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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이야기2

[재즈공연]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2부) 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 2부 Straight Ahead팀이 무대를 만들어냈습니다. 1부에서의 재즈가 부드럽고 따스했다면, 2부의 재즈홀릭은...뜨거웠다.'라고 표현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트릿 어헤드' 4명의 버클리음대 출신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결성한 포스트 밥(Post Bop) 재즈 쿼텟입니다. 그들의 음악은 드럼이 상당히 비트있는 리듬을 만들어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더군요. 2부에서는 여러가지 재즈의 리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의 시간이 있어 저처럼 처음 재즈음악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좋은교 육의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아큐로큐바, 라닌고, 재즈 왈츠 보사노바, 스윙등 기본적인 리듬에 대해 드럼리듬으로 짧게나마 들려주셨는데요. 잘...모르겠다...라는 하지만 앞으로 자주 접한다면 그 리듬을 느낄수 있는.. 2011. 10. 9.
우리나라 재즈도 이만큼 성장했습니다." Into the gentle rain " 1990년대 중후반에 걸쳐 CF와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재즈를 다루기 시작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재즈붐이 일게 되었지만, 재즈 본연의 뜻과는 다르게 지나친 상업적이고, 당시 잘 나가던 압구정동의 고급스러움과 사치에 맞물려 제대로 된 칼라가 아닌 왜곡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그래도 재즈붐으로 인해 왠만한 사람들은 너도나도 듣게 되었고, 조그만 카폐공연도 활성화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재즈애호가 입장에서는 일단 재즈가 대중화 되는 것이 반갑기만 하지만, 한편으로 왜곡된 모습에 아쉽기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당시의 국내 유명 재즈 연주자들을 보면 한편으로 같은 나라사람으로서의 동질감도 느꼈지만, 재즈만 놓고 볼때는 단순히 재즈의 기술만 열중하고, 해외 유명 뮤지션을 흉내만 내는 거지 그 .. 2011.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