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공연]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2부)[재즈공연]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2부)

Posted at 2011.10.09 20:17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 2부


<리허설 사진>

Straight Ahead팀이 무대를 만들어냈습니다.

1부에서의 재즈가 부드럽고 따스했다면,

2부의 재즈홀릭은...뜨거웠다.'라고 표현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트릿 어헤드'

4명의 버클리음대 출신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결성한


포스트 밥(Post Bop) 재즈 쿼텟입니다.

그들의 음악은 드럼이 상당히 비트있는 리듬을 만들어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더군요.

2부에서는 여러가지 재즈의 리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의 시간이 있어

저처럼 처음 재즈음악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좋은교

육의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아큐로큐바, 라닌고, 재즈
왈츠

보사노바, 스윙등 기본적인 리듬에 대해 드럼리듬으로

짧게나마 들려주셨는데요. 잘...모르겠다...라는

하지만 앞으로 자주 접한다면 그 리듬을 느낄수 있는 날이 오겠죠?


2부는 전체적인 음악은 신나는 음 악이었습니다.

곡이 시작되기전에 들려주어 기본적으로 이 리듬이

이러한 느낌이구나...라고 알게해준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재치있는 입담도 좋았구요.

우리는 일반적으로 재즈하면 늦은저녁 재즈바에서

뿌연연기속에서 몽환적인 이미지나,

어두운 저녁 한산한 도로의 드라이브를 생각하기 쉽잖아요.

하지만 '스트릭 어헤드'가 들려주는 재즈는

낮에 졸음을 날려주는 아주 비트있고 신나는

음악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2부의 연주 프로그램입니다.

그 옆에 주요리듬을 적어 놓았으니

보면서 음악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1. I Mean You (Thelonious Monk) - Swing

'스윙리듬'을 기본으로 연주되는 음악입니다.

그럼 잠시 '스윙리듬'에 대해 알아볼까요?

스윙리듬은 비트있는 음이 반복되는 것으로

악동같이 장난끼가 넘치는 리듬으로 이 팀의 드러머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머지 곡들은 한번씩 유투브를 통해 들어보시길 바래요.^^

2. St. Thomas (Sonny Rollins) - Latin

3. Spain (Chick Corea) - Samba

4. A Night in Tunisia (Dizzy Gillespie) - Afro-Cuban

5. Someday My Prince Will Come (Frank Churchil) - Jazz Waltz

6. The Girl from Ipanema (Antonio Carlos Jobim) - Bossa Nova w/ Vocal

7. 'Round Midnight (Thelonious Monk) - Ballads w/ Vocal

8. Take The "A" Train (Duke Ellington/Billy Strayhorn) - Swing w/Vocal


<(우측부터))드러머, 섹소폰,컨트라베이스, 피아노>
 공연후 싸인회 시간에 한장...
공간이 협소하여 분위기는 산만했었어요.

<추억의 재즈스타(빌리 홀리데이)>

빌리 홀리데이의 음악은 우리에게 광고음악으로 너무 친숙하지만

잘 알지는 못하는 재즈가수이죠.

빌리 홀리데이의 음악은 흔히들 그 노래는

그녀만이 부를수있는 슬픔...이라고 하더라구요.

낮은 음색과 슬픔의 애잔함은 그녀의 힘든 삶이 들어가 있는...

특히 10번곡 'don't explain은 그녀의 남편과 힘든인생을 그대로 나타내주는 음악

누군가의 말처럼 가수는 그 인생에 한과 슬픔이 있어야

진정한 가수다라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9. I'm A Fool To Want You (Jack Wolf, Joel Herron / Frank Sinatra)

10. Don't Explain (Arthur Herzog Jr./ Billie Holiday)

아무말도 하지마, 나는 돌아온 것만으로도 좋아

그러니 그 립스틱자국은 설명하지마...


.

.

.


이렇게 2회 '재즈홀릭'은 끝이 났습니다.
3회는 '클래식과 재즈'리고 합니다.
많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 공연은 'arte'티비에서 프로그램 편성되어
방송이 될 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보기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열리는 제3회공연...
'클래식과 만난 재즈, 고전과 만나 고급스러움을 더하다'
기대가 됩니다.
.
.
감사합니다.

ㅇㄹ역시

기대를에 열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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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재즈도 이만큼 성장했습니다." Into the gentle rain "우리나라 재즈도 이만큼 성장했습니다." Into the gentle rain "

Posted at 2011.09.24 00:01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1990년대 중후반에 걸쳐 CF와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재즈를 다루기 시작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재즈붐이 일게 되었지만, 재즈 본연의 뜻과는 다르게 지나친 상업적이고, 당시 잘 나가던
압구정동의 고급스러움과 사치에 맞물려 제대로 된 칼라가 아닌 왜곡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그래도 재즈붐으로 인해 왠만한 사람들은 너도나도 듣게 되었고, 조그만 카폐공연도 활성화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재즈애호가 입장에서는 일단 재즈가 대중화 되는 것이 반갑기만
하지만, 한편으로 왜곡된 모습에 아쉽기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당시의 국내 유명 재즈
연주자들을 보면 한편으로 같은 나라사람으로서의 동질감도 느꼈지만, 재즈만 놓고 볼때는
단순히 재즈의 기술만 열중하고, 해외 유명 뮤지션을 흉내만 내는 거지 그 속에 뭔가가 꽤나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간간히 좋은 음반들도 많습니다.

그러던중 2000년이 지나면서 재즈붐이 다소 꺼지고, 정말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남았서인지, 성숙된 모습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잠시 국내 재즈를 잊고 있던중
블로그를 통해서 안 이웃분의 포스팅을 보고선 관심이 가는 음반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동과 서정을 아우르는 재즈트리오의 뉴 패러다임!
젠틀레인 1집
"Into the Gentlerain"

"세련된 화법으로 다가온 수필 같은 음악" - 하종욱 (재즈평론가, ebs 공감 음악감독)
"이 작품의 존재 가치는 세파에 지친 우리들에게 안식과 서정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주려는 데 있다"
 - 김현준(재즈비평가)
"피아노 트리오에 트럼펫, 색스폰, 트론봄의 3관과 퍼커션, 보컬을 더한 다각적인 편성으로 재즈 트리오의
고정관념을 허물다" - 김광현(MMJAZZ 편집장)
"겨울보다 차갑고 내려앉은 목소리, 공간을 가르는 플루겔 혼의 따뜻한 온도로 빚어진 '찬비' 는
한국형 재즈 스탠다드의 완성이다!" - 김성문(재즈칼럼리스트)

원래 라이너노트에 나와있는 '뽐뿌성 글'들이 모두 그렇하지만, 유독 이 찬사는 분명 1집을 낸
막 시작하려는 신인 트리오에게 내려지는 것치고는 과장을 넘어서 호기심으로 작용을 하였습니다.

"아니 얼마나 좋길래??"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도 놀랐습니다. 이 정도면 이젠 우리나라 재즈 연주가가 그냥 흉내정도만
내는 것은 아니구나를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늦은 가을비에 젖은 아스팔트위에 고인 빗물처럼
때로는 차갑고, 때로는 감상적으로 흐르게끔 해주는 음반입니다.





게다가 부클릿도 두껍고 내용도 알찹니다. 무엇보다 아주 여러 명의 관계자가 글을 써주셨는데,
제작자 노트는 재미까지 있습니다. 혹시 사보시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론 첫곡인 Raindrop(Intro)가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찬비
거리에 찬 바람 불어 오더니 한 잎 두잎, 낙엽이 지고
내사랑 먼길 떠난 다기에 가라 가라 아주 가라했네
갈 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 내려라
그래도 너 만은 잊을 수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 고 하수영님을 기리며-

1. raindrop(intro)
2. after the gentle rain
3. into the rain
4. 찬비
5. stand up
6. the night & sweet
7. beyond the blue horizon
8. 그대 떠난뒤
9. rain in the sun
10. the reason for being
11. even the nights are better
12. homeward(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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