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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건축기행5

[이건 건축기행] 강릉 초당성당. 월정사를 들러 선교장, 칠사당, 객사문, 강릉향교, 경포대에서 저녁을먹고 이건창호가 시공되어 있는 대관령 800마을에서 하룻밤을 자는 일정! 한동안 뜸했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분기마다 이건과 건축가분들이 이건건축기행을 갑니다. 이번에는 강릉으로 6월의 강릉 너무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아주 신선한 경치를 만끽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6월 14~15일 1박 2일일정이였고 이번엔 월정사를 들러 선교장, 칠사당, 객사문, 강릉향교, 경포대에서 저녁을먹고 이건창호가 시공되어 있는 대관령 800마을에서 하룻밤을 잡니다. 그리고 그다음날은 진전사지, 어명기가옥, 왕곡마을~~ 왕곡마을 근처에서 밥을 먹고 서울로 출발~~~ 아주 꽉찬 일정이였습니다. (강릉쪽 기행을 하는 분들을 위해 맛집까지 공개합니다.^^) 그 중, 여러분에게 한가지만 소개한다면, 사실 일정에도 없던 김영섭 교수님께서 설계하신 초당성당을 월정사 대신 가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 2014. 6. 30.
말하는 건축가 _ 정기용 말하는 건축가.... 정기용 선생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1년 동안의 활동을 찍은 영화입니다. 정재은 감독님이 만드셨구요. 영화는 대장암 판정을 받은 정기용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죽음을 현실적으로 대면하며 살아가는 한 인간의 담대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엔 남자의 자격이라는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더 알려지기도 했죠. “건축이란 땅 위에 일으켜 세우는 개별적 건축만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우 리가 공유해야 마땅한 문화적 가치를 일으켜 세우는 일이다” 영화 중간에 나오는 정기용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건축을 구태여 학문적으로 분류하자면 예술이나 기술이 아니라 오히려 인문•사회과학의 영역에 포함시키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왜냐하면 건축과 도시는 궁극적으로 사람의 삶을 조직하고 .. 2012. 5. 14.
[제주기행] 김영갑겔러리, 두모악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오름 그리고 때묻지 않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제주도 여행 중 아주 뜻깊은 곳이 있어 여러분에게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이곳은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김영갑 겔러리 두모악입니다. (번지 : 437-5) 이곳은 제주도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 오름,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표현하신 김영갑님의 작품이있는 곳입니다. 사진을 보면 얼마나 작가님이 제주도를 사랑하셨는지. 5초안에 온몸으로 느끼실 수 있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마치 우리회사와 같이 오렌지 칼라로 되어있어 더욱 친근했습니다. 우선,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김영갑 작가님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1957년에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제주도에 매력을 느껴 제주도에 장착하여 바닷가, 중산간, 한라산 등 제주의 아름다움을 사진.. 2012. 2. 7.
이건SA 건축기행 - 해남 보길도 1 편 3개월에 한번씩 떠나는 이건 (EAGON) - SA 건축기행 6번째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 여행은 남쪽으로 쭉 내려가 해남과 보길도를 다녀왔습니다. 해남하면, 윤선도라고 하는데 윤선도와 관련된 유적지를 돌아보며 삶의 여유와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경치를 즐겼던 옛선조들의 지혜로움도 볼 수 있는 기행이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건건축기행의 소책자 입니다. B4사이즈로 2번 접어 총 8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결하게 정리된 것이 답사를 하면서 틈틈히 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서울에서 해남까지 가는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입니다. 9월의 창명한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좋은 날이였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갈수록 어찌나 하늘이 맑고 구름은 손사탕처럼 뭉실뭉실한지, 5시간을 달려간 저에게는 너무나도 달.. 2011. 9. 30.
행복한 책읽기-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이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이건에서도 아름지기 활동으로 창덕궁과 경복궁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한번도 참여해보지 못해 잘은 모르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궁의 이곳저곳을 청소하고 돌보면서 입장하는 관람객들 보다 조금 더 속깊은 궁궐 내부를 볼 수 있는 특권? 이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보니 우리 궁궐의 내부모습이 사뭇 궁금해져 기회가 된다면 담 모임에는 꼭 가 볼 생각입니다. 이 책은 유홍준 전 문화재 청장님께서 쓰신 책으로 경복궁과 순천 선암사, 합천, 부여 등에 대한 유적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친숙한 경복궁에 대한 내용만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경복궁은 자금성과 비교되는 경우가 왕왕있는데요. 사람들은 경복궁이 자.. 2011.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