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레미오1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오 솔레 미오’는 민요가 아니다.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17)‘오 솔레 미오’는 민요가 아니다. "오 솔레미 오"로 유명한 쏘렌토이탈리아 민요 ‘오 나의 태양’이라면 아마도 모르는 이보다는 아는 이가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오랜 세월 해마다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거니와 성악가가 출연하는 크고 작은 무대에서 이 노래만큼 많이 불리고 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노래도 없을 것입니다. 들어서 아는 정도가 아니라 선율을 따라 흥얼거릴 수 있는 이들도 많고 심지어는 이탈리아어로 된 원래의 제목 ‘오 솔레 미오’를 친숙하게 기억하는 이들도 적지 않지요. 전부터 이 노래는 세계인들의 애창곡이었지만 20세기 최고의 문화상품이라고 일컬어지는 ‘쓰리 테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함으로써.. 2012.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