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북유럽 여행기 - 리프레쉬 휴가 쓰고 다녀온 북유럽 부자 여행! 싸게 가는 팁!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여행기 숙박 비용 등직장인 북유럽 여행기 - 리프레쉬 휴가 쓰고 다녀온 북유럽 부자 여행! 싸게 가는 팁!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여행기 숙박 비용 등

Posted at 2017.04.22 15:23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직장인 북유럽 여행기 - 리프레쉬 휴가 쓰고 다녀온 북유럽 부자 여행기 1편

직장인이 되고나서 대학생이 부러웠던 적은 별로 없었던  같습니다이미 저도 후회 없이 행복하게 대학 생활을 즐겼으며공부도 재밌게 하고여유 있는 생활.. 모두  겪어 봤으니까요.  다만직장인이 되고.. 대학생이 가장 부러운 것은 바로 "~~ 방학!"입니다

회사에서는 연차 1 사용하기도 눈치가 보이는 현실이니까요물론저는 그나마 눈치를 보지 않고 다니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 연차 사용 하는 것에는 그다지  부담을 느끼지는 않고 있지요ㅎㅎㅎ 그러나 휴가는 차원이 다른 문제지요!

이건에서는 2016년부터 리프레쉬 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연차를 3개에서 ~ 7 까지 묶어서 한번에 사용할  있는 제도인데요ㅎㅎㅎ   제도가 주는 가장  장점은 제가 가장 부러워했던 바로  "휴가" 가능하게 했다는  입니다.

이번  부터 리프레시 휴가를 사용해서 북유럽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준비에서 부터 자세하게 여행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북유럽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조하셔서  즐겁고 알뜰하고 행복한 여행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직장인의 북유럽 여행 준비하기 

북유럽 여행 가게  가장  이유는 아버지 때문입니다아버지께서 은퇴는 하셨지만 도시계획 연구를 하셨고북유럽 도시들을 죽기 전에  한번 방문하여 직접 느끼고 싶다 하신 것이 가장  이유가 되었습니다저도 여행 스타일이 자연 경관을 느끼는  보다는 건축이나 도시사람 구경 등을 즐기기 때문에 서로  맞았습니다

그리고 리프레쉬라는 제도를 통해 휴가를   있기 때문에 항공료를 다소 부담 하더라도 비용 대비 효과적인 여행이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비용!! 아버지의 버킷리스트 실행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아버지를 돕고 사진 촬영도 도움 드리고 짐도 들어 드리는 조건으로ㅎㅎㅎ 일정 부분의 금전적 지원을 받기로 하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감사 감사!!!



체험과 경험을 위한 소비가 더 크고 오랜 행복감을 준다


어떤 여행은 인생을 바꿀 수 있지만, 

어떤 옷이 인생을 바꿀 수는 없다.

어떤 생각은 인생을 바꿀 수 있지만,

어떤 자동차는 인생을 바꿀 수 없다.


최인철교수님의 말씀처럼, 저는 다른 곳에 쓸 돈을 아껴 여행을 통해 체험과 경험을 소비하는 일이 제일 큰 행복을 주는 것 같습니다. ^^


1. 일정 계획 수립


- 휴가 일정 

제일 중요한 것은 제가 직장인이기 때문에 리프레쉬 휴가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업무적으로 문제가 없게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1 안을 잡고 팀장님과 상의 원하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 휴가 기간

7 + 주말을 휴가 붙여서 11 휴가 사용하기로 계획 ,,,,,,,,,, ^^ 그리고, 나중에 바쁘다고 휴가를 없던 일로.. 해버릴 없게! 휴가 근태계를 올려 공식적으로 컨펌을 받았고, 팀원들과 공유하였습니다.

- 출발 날짜

5월은 북유럽 여행의 성수기 시작 바로 전입니다. 보통 날씨가 0~12 사이로 한국의 가을에서 초겨울 날씨 정도 됩니다. 비도 가끔 오지만 맑은 날이 많아 여행하기 좋습니다. 성수기 직전의 값싼 비행기 + 숙소비를 고려하여 5 중순으로 잡았습니다날씨도 좋고 춥지도 않아서 여행하기 굉장히 좋았습니다.

- 여행 국가 선택

11 이라는 일정으로 4 국가를 모두 본다는 것은 젊은 사람들은 가능하겠지만, 저는 아버지와 함께 가기로 했기 때문에 어렵다고 판단하여3 국가를 선택하였습니다. 지리적 근접성, 이동 시간, 페리 노선, 국가적 특성 등을 고려하였으며, 노르웨이의 경우 자연환경이 특히 뛰어나며 멋진 반면 그러한 자연을 직접 느끼기 위해 이동이나 시간, 체력 등이 많이 소모될 것으로 판단하여 제외하였습니다



2. 교통 수단 예약(비행기, 페리, 기차)

여행에서 가장 많이 들어갈 같은 비용은 바로 이동 비용입니다비행기 , 페리, 기차 비용을 줄이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였습니다. 


-비행기(항공권)

항공권은 검색 서비스가 많이 나왔지만, 제일 추천하는 것은 “KAYAK, 카약입니다. 휴대폰 어플도 있고, www.kayak.com 입력 접속하셔도 빠르게 항공권을 검색하실 있습니다. 저는 사이트의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으며, 거의 반값 수준의 항공권을 구매할 있었습니다. 특히 핀에어를 타고 핀란드 헬싱키로 in 하고, 헬싱키로 out 선택했는데 항공권 가격은 겨우 66만원 이었습니다. ~~!  카약으로 검색하는 방법은 블로그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요즘 유행하는 구글 플라이트도 있지만, 카약이 제일 좋더라구요! 추천합니다. 

북유럽 내 도시 이동도 카약을 이용해 코펜하겐-헬싱키 133,000원에 이용하였습니다.


-페리

북유럽에서 이동할 때는 철도도 좋지만 코스를 가만하여 페리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페리 타는 것은 북유럽 여행의 필수입니다! 강추해요! 특히 헬싱키-스톡홀름 코스(탈린크-실자 라인) 1 숙박도 있고, 해질녘 + 새벽녘에 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침에 많은 섬들 사이로 배가 지나가는데.. 동화 속에 보는 알록달록한 집들이 섬에 띄엄 띄엄 있는데.. 판타스틱 했습니다. 강추합니다. 

페리 예약은 한국 사이트를 이용해도 되지만 간단한 영어가 가능하신 분은 https://www.aferry.com 추천합니다. 한국 가격의 1/3 수준으로 A클라스 2인실을 구매하였습니다. 시간이 1 이상 남으신 분들은 사이트에 접속해보세요. 세계적인 사이트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가격이 싸서 사기가 아닌가 고민하고, 한국 지부에 전화해서 확인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정말이었네요. 제가 4인실 A클라스( 밖이 보이는 선실) 예약한 비용은 2인에  107,834원이었습니다.(4인실 예약해도 성수기 아니면 2명이면 2명이서 사용 가능하게 해줍니다.) 한국에서 예매 대행 해주는 곳을 통하면 30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사기인줄 알았는데 진짜였습니다. ^^) 북유럽 여행시 페리는 필수인 합니다.


-기차

스톡홀름에서 코펜하겐으로 이동시에는 고속철 X2000 탔습니다. 고속철도는 2등석 등급으로 2 245,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깨끗합니다) 미리 구매하시면 싸집니다. 레일유럽(raileurope)으로 검색하시면 스마트폰앱 또는 홈페이지 접속하여 구매 가능합니다.

-주요 이동비용 합계(1인)

비행기 664,000

페리 54,000

기차 122,500

도시이동 133,000원 

주요 이동 비용 : 973,500!  북유럽 치고 정말 싸게 다녀왔지 않습니까?

추가로 시내 이동은 버스도 좋겠지만, 자전거 대여 시스템이 정말 잘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고 여행하시면 시내 구경은 쉽게 다닐 있습니다. 이용 시간에 따라 돈을 내기 때문에 검색 해보시고요. 코펜하겐에서는 자전거에 기본 모터가 달려서 정말 편리해요 ^^


3. 숙박

북유럽에서 가장 비싼 것은 숙박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값은 어떻게 아낄 있겠지만, 숙박비용은 그러기 쉽지 않지요. 


호텔스닷컴(www.hotels.com) 통해 최저가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숙소를 잡았습니다. 호텔스닷컴은 한국어 지원이 되므로, 한국어 후기를 보시고 선택하셔도 됩니다. 호텔은 평균 1박에 20만원 잡으시면 같습니다. (보통~저렴한 호텔 기준)


스톡홀름 3 - 2박은 스칸딕 알빅 호텔(@18만원, 36만원 추천) / 1 컴포트 호텔(10만원 / 비추!!)

코펜하겐 3 - 민박 (3 301,892) - 강추

헬싱키 3 - 시튀코티 다운타운 아파트먼츠(3 312,528) - 조리 가능한 저렴한 원룸 정도?


[스칸딕 알빅 호텔]



[코펜하겐 민박]


호텔과 함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민박도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북유럽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궁금해서 저는 민박도 한번 했습니다. 민박은 에어비앤비를 활용하였습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1 대여했는데 북유럽 스타일의 , ㅎㅎ 멋졌어요. 캡슐커피도 마음데로 먹을 있었고 가져간 라면도 끓여 먹어서 식대도 아꼈습니다.



, 그럼 본격적인 여행기를 사진과 함께 보기 전에! 사진 부터 보시겠습니다. 







2부는 각 나라 및 도시를 여행했던 것을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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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 권진희선생님! 헬싱키 오케스트라의 공연이었고, 건물은 헬싱키 시내에 있으며 헬싱키 뮤직센터입니다. 구글에서 헬싱키 오케스트라 치시면 자세한 정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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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버킷리스트 실행기- 머나먼 남미 여행... 그래도 마추픽추&우유니를 가다. 잉카의 발자취를 찾아서 (남미 여행기, 페루 여행기)직장인 버킷리스트 실행기- 머나먼 남미 여행... 그래도 마추픽추&우유니를 가다. 잉카의 발자취를 찾아서 (남미 여행기, 페루 여행기)

Posted at 2016.05.10 10:19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1. Prologue / 아~~~ 멀고 먼 그곳. 잉카의 발자취를 찾아서...


다시 돌아온 강과장의 버킷리스트 여행기, 이번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미 이야기 입니다.


디테일하게 예기하자면 단 2장의 사진으로 모든것이 설명되는 마추픽추&우유니 소금사막 여행기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큰 명절에 연차 휴가를 몇 개 붙여서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여행도 꽤 긴 일정이었기 때문에 구정 연휴를 활용하여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지구반대편에 위치한 남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는 방법은 크게 대한한공 직항(실은 LA경유 아르헨티나행)과 미국 또는 유럽 경유 총3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경유를 많이 이용하시고 저도 미국경유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분은 미국 검색 시스템(첫번쨰 도착지에서 수화물을 찾아서 다시 직접 붙어야 하는.... 말도 않되는 시스템이죠)때문에 귀찮아서 인천-파리-리마행을 타셨다고 합니다. 뭐 그분은 돈이 많은 분이라서....패스~

나중에 환승 시 불편함과 가방검색 종이를 받고 보니 그분 맘이 100%이해가 가긴 했습니다.

성수기 비행기표는 항상 6개월전에 발권을 마무리 해왔는데 (특히나 우리나라 성수시 구간 여행시에는 특가표 나올 확률이 적어서 일찍 싼표를 구매하는것이 최선입니다.) 일정이 픽스되지 않은탓에 기다리다가 치솟는 비행기표값(이번 여행의 총비용의 50%이상차지)에 구매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아..... 이놈의 선택 장애....ㅠㅠ

예상대로 비행기표는 미국항공사 UA(United Airline)에서 제일 싸게 놔왔을 뿐이고... 

kayak 카약(항공권최저가 사이트, 스마트폰 앱도 있어요~)에서 AA(American Airline)이 제일 저렴했으나 인터넷 구매가 안되고 한국지사에 전화하니 표값이 $3,500이 넘어서... ㅠㅠ 이해할수없는 일이 일어나 지인을 통해서 ua 홈페이지에서 그나마 저렴한 티켓값을 확인하고 발권하게 됩니다. 

 

일단 첫번째 목적지 마추픽추에 가기 위해서는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까지 가야합니다. 비행기 루트는 쉬지않고 인천(한국)-> 나리타(일본)->휴스톤(미국)->리마(페루)->쿠스코(페루) 까지 몇시간이 걸렸는지 기억하기도 싫네요 ㅋㅋㅋ

아참 여기에 나오지 않은 비행기표 라파즈(볼리비아)->리마(페루) 구간의 비행기표값이 너무 고가라서 전체 루트(한국-페루-볼리비아-페루-한국) 비행기표에 영향을 주어서 따로 발권했습니다.

여행사에 맡기시면 알아서 해주시겠지만 저는 주로 제가 발권하기 때문에 여행까페와 검색N에서 확인해보니 마침 제가 보유하고 있었던 아비앙카항공 마일리지(Lifemiles)를 이용하여 발권하였습니다.

 


그래서 우유니 사막 방문시 탔던 저가항공 구간(쿠스코->라페즈->우유니->쿠스코)을 제외한

총 비행기 티켓비용은 250만원/1인당 지불했습니다.

같이간 동기녀석에게 비행기값을 2백에서 맞춰보겠다고 했는데......ㅠㅠ 나중에 쿠스코 알고마스에 가보니 더 저렴하게 오신분들도 있더군요, 무조건 개인이 알아본다고 저렴한 표를 구한는건 절대 아니랍니다. ㅎㅎ 미안하다 동기야~ 역시 항공권 구매의 세계는 한 치 앞도 알수없는 주식 만큼이나 참으로 어렵습니다. 


나머지 일정은 남미의 특수성을 감안해서( 예약했는데 오지않거나 취소되버리면 영어로 대화가 어려운 남미 특성상 대처하기가 어려워 한인 여행사 알고마스에 비행기 루트만 알려드리고 여행스케쥴 일체를 맡겼습니다.)

알고마스에 총 지불한 금액은 250만원/1인당 이므로 이번 여행은 총 경비는 500만원/1인당 사용되었네요.뭐 일부식대와 개인 사용경비까지하면 550만원 정도를 사용한것같습니다.

촉박한 시간(9박10일)에 거리가 있는 두나라를 보고 오려니 모든 루트가 항공으로 짜여지고 일정 조정을 여행사에 맞기니 남들이 배낭여행으로 가는곳은 쫌 비싸게 주고 다녀왔네요. 우리나라 성수기 설연휴+ 우유니 성수기 우기가 겹쳐서 상당한 비용상승이 있었지만 회사원이 선택할수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어느덧 정신없는 회사생활이 지나고.... 여행일자가 되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하고( 아직 아시아나 골드 회원이라 그나마 좀 빠르게....ㅎㅎ) 받은 비행기표입니다. 역시나 미국은 첫번째 도착지 휴스톤에서 수화물을 다시 받아서 붙어야 한다는 설명을 듣습니다.


나름 여행이나 해외현장 근무시 비행기를 많이 타봤다고 자부했지만 정말 이해가 않가는 프로세스입니다.

참 미국은 환승하는 승객들에게도 모두 전자여권(ESTA)이나 관광비자를 요구합니다. 다행이 우리나라는 무비자이죠. 하지만 ESTA등록은 출국 72시간전에는 꼭 해야됩니다. 환승고객에도 비자비 $17받는 미국은 자부심이란.... 

리만->쿠스코(란항공) 티켓을 제외한 3장을 받으니 예전에 아프리카 해외현장가던 생각이....

란항공 티켓은 리마에서 받으라고 하네여. 아마도 같은 스얼항공사가 아니라서 연계가 않되나 봅니다.

 

그러고 남미 여행시 뺴놓을수 없는 한가지..... 고산병. 집 근처 병원에서 처방을 받았는데 이뇨제 성분이어서 화장실을 자주 다녀야 한다네요. "비아그라로 주세요~" 할려다가 참았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그만 짐을 싸다가 집에 놓고왔네요. 한알을 먹고 공항으로 출발했는데 공항에서도 몇번을 화장실을 다녔는지....ㅠㅠ 


그리고 이것이 바로 유명한 현지 고산병약 소로치 필 입니다. 약효가 좋아서 매일 복용했는데(1알/1일) 무리없이 남미일정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구매하면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현지 약국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Let's go ~ South America!!!


이제 첫비행기를 타고 떠납니다. 인천->나리타 행은 보잉사의 점보747 비행기입니다.

앙골라 현장에 다닐때는 홍콩을 항상 아시아나 B747 타고 나녔는데 그땐 개인 화면이 없었는데 업그레이드 됬네요. 아시아나는 서비스는 너무 좋은데 구형 비행기는 정말 안습입니다.

목적지 남미는 아직 어제 저녁이군요. ㅎㅎㅎ

아시아나 기내식은 맛있습니다.(뭘 줘도 잘먹겠지만 ^^) 고추장 튜브도 스튜어디스 누님께 부탁해서 몇개 더 챙겼습니다.


나리타 공항에 휴스턴행이 대기시간이 좀 있어서 칼 라운지에서 쉬면서 밖을 보니.... 헐.... 줄 잘서는 민족이 일렬 주차도 잘 하나 봅니다. 줄서는데 강박증있는 섬나라 일본이었습니다.


※ 공항에서 대기시간이 긴 경우 라운지를 이용할수 있는 방법중 하나. PP카드를 발급받는 겁니다.( PP카드만 발급받게 되면 비용이 발생하는 연회비가 좀 있는 카드는 자동으로 같이 나옵니다.)

PP카드를 쳐보면 많은 내용이 나오니 이부분은 패스 하겠습니다.

 


오후 4시가 넘어가자 우리를 휴스톤에 데려다줄 나리타->휴스톤행 UA6 비행기가 탑승을 준비중입니다. 기념 사진을 찍는데 뱅기옆에 무지재가 뜨네요. 이번 여행도 무사히 잘 다녀올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


태평양을 가로질러 석유와 우주로 유명한 도시 휴스톤에 데려다줄 비행 루트입니다. 고모네집 달라스에 다녀온지가 10년이 넘어가니 정말 오랫만에 가보는 텍사스행입니다.


이제부터 매 비행당 두끼가 제공되는 본격적인 비행기 사육이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근데 역시 국적기보다 떨어지는 퀄리티는 어쩔수가... 그냥 입에 집어 넣습니다. 

급기야 입짧은 동기 녀석은 다 먹지 못하는 사태가....미안하다 동기야... 미국까지 국적기는 넘 비싸서 어쩔수가....ㅠㅠ


먹는거 원가절감이 확실하다는 미국항공사에서 이코승객에게도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이때까지 이코에서 아이스크림은 세계적으로 서비스가 좋다는 싱가폴항공에서만 받아봤는데요. 암튼 장거리 여행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세계적으로 환승고객은 간단한 핸드캐리 검사와 입국심사만 받고 환승하게 해주고 있으나(자국 항공기 환승객이 많을스록 자국에도 이익이되니...) 특이하게도 미구은, 환승객도 미국 입국객과 동일한 절차를 받고 환승하도록 하고있습니다. 심지어 수화물도 받아서 다시 붙어야 합니다. 역시 세계 1등국이란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그렇죠 이게 싫으면 미국에서 환승을 않하면 되는 것이니.....

허나 우리나라에서 미국을 통하지 않고 남미를 들어가는 저렴한 루트는 거의 없습니다. ㅠㅠ  


입국수속을 마치고 다시 환승을 하려고 가방을 기다리는데 다 나온것같은데 가방이 나오지 않아서 속으로 시각부터 꼬이면 않되는데 하면서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united항공을 타고온 손님 화물은 자동으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갑자기 티켓팅 해주던 아시아나 직원분께 화가났지만나중에 리마에서 알아보니 휴스톤은 자동 수화물 처리로 바꼈다고 하네요.(동일 미국 국적기에 한해서입니다.)

휴스톤은 united 항공사의 메인이기때문에 동일 미국 국적기라고 해봐야 거의 다 united항공입니다. 전 이것때문에라도 페루나 남미행은 휴스턴에서 환승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뉴욕공항에서 짐들고 다녔던걸 생각하면...ㅠㅠ 


휴스톤에서 정말 남미 페루 수도 리마로 데려다줄 UA854 B767-300입니다.  생에 첫 남미행 살짝 떨렸습니다. ^^*


6시간이 살짝 넘는 비행시간인데 루트를 보니 아프리카 행이었.....ㅋㅋㅋ 특히나 제가 다녔던 앙골라 근처로 가네요...ㅎㅎㅎ


비행기가 나리타행보다 작았음에도 최신형이라서 그런지 훨씬 좌선간 간격도 좋았고 개인 화면도 최신식이라 좋았습니다. 한국 영화가 있는 외국에서 외국행 비행기는 처음 이었습니다. 식사도 정말 복불복인데 잘 골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20시간이 넘는 장거리 뱅기를 처음 타보는 동기는, 이제는 혼이 이탈될듯한 표정으로 대충 먹네요. ㅋㅋㅋ


이제 정말 남미가 발 아래입니다. ^^*


깔끔한 새비행기를 타서인지 기분좋게 페루수도 리마에 도착합니다. 이제는 정말 수화물을 찾아서 국내선 청사?(같은 건물내 다른구역)로 가서 쿠스코행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2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현지 시간도 밤11시를 넘어가니 정말 피곤하네요.


PP카드 어플로 국내선 청사 PP라운지에 샤워실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최대한 수속을 빨리 진행해서 바로 국내선 리마->쿠스코행 비행기 티켓을 받고 탑승구역으로 넘어갑니다. 란 항공사도 처음 타게 됬지만 새벽 3시반에 출발하는 비행기도 처음 타봅니다. 


늦은 시각이라 구경할것도 없기에 바로 탑승구역으로 올라갑니다.  나름 첫 남미 도착인데 정신없이 지나 갑니다.


국내선 구역으로 들어오니 바로 라운지가 딱~ 있습니다. 아~ 24시간만에 샤워할수 있다는 생각에 넘 행복합니다. 리마는 고원지대가 아니라서 고산병을 걱정할 이유도 없으니 샤워를 해도 됩니다.


샤워실이 1칸이라....솔직히 그것도 감사할입니다. 국내선 구역에 샤워실이라니....ㅎㅎㅎ 형인 제가 먼저 샤워실에..... 정말 작기도 하지만 씻을수 있는 장소가 있음에 감사를... 오히려 청결도는 에어차이나 비즈니스 라운지 샤워실보다 더 깨끗합니다. 이정도면 따봉~ 입니다. ^^*


생과일 쥬스도 마시고 쉬다가 탑승시간에 맞춰서 나옵니다. 유럽,미국,아시아권에서도 타보지 못한 새벽3시반 출발 리마->쿠스코행 란항공(남미 최대 항공사) LA2003편입니다. 


국내선이라 당근 협동체 Air Bus사 A320 협동체(좌석3-3) 비행기 입니다. 비행기 연식이 오래됬는지 잘 모르겠지만 남미 최대 항공사답게 내부는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1시간 20분 거리인데도 간식박스를 제공합니다. 뭐 우리나라도 음료수 한잔이면 끝인데.... 남미 옥수수콘 크기에 깜짝 놀랐는데 맛은 정말 아무런 맛도 나지 않았던......ㅠㅠ 역시 옥수수는 우리나라 옥수수가 맛있는걸로.. 허나 남미커피는 정말 진하네요...


이렇게 쉬지않고 24시간 넘게 날아와 남미 여행의 시작 지점인 페루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에 도착을 합니다. 이때 시간 새벽 5시....

쿠스코의 첫 느낌은 새벽비가 내린후 추운 날씨와 아무 이유없이 가슴이 갑갑해져 오는..... 고산병의 시작이었습니다.

 To be continued...... (2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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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기 잘 봤습니다^^ 2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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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버킷리스트 실행기 – 패러글라이딩 in 체르마트 여행기 2부 (스위스 패러글라이딩 여행 후기, 마테호른 패러글라이딩 동영상)직장인 버킷리스트 실행기 – 패러글라이딩 in 체르마트 여행기 2부 (스위스 패러글라이딩 여행 후기, 마테호른 패러글라이딩 동영상)

Posted at 2015.10.12 08:57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강과장의 버킷리스트 실행기 – 스위스 패러글리아딩 in 체르마트 2부

 

 

앗!! 1부는 여기

 

2015/09/15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직장인 버킷리스트 실행기 – 패러글라이딩 in 체르마트 (스위스 패러글라이딩 여행 후기)

 

 

 

5. 마테호른의 멋진 일출

 

시차로 일찍 일어나기도 했지만 말로만 듣던 불타는 마테호른이 보고 싶었습니다. 체르마트에서 가장 높은 마테호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이 시작됩니다. 산 정상부터 빨갛게 달아오르는 마테호른이 신기하기도 하면서 멋집니다. 해가 뜨면서 서서히 산 전체가 빛나기 시작합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장관입니다. 마테호른의 일출은 참 매력적입니다.

 

 

 

자연은 참 아름답지만 이런 일출을 보고 있으면 경이롭기도 합니다.

가장 높은 마테호른만 이렇게 환하게 비쳐집니다.

 

 

 

아침이 되면 또 다른 색상으로 맞아주는 마테호른입니다.

 

 

 

 

체르마트 마을을 넣어서 풀샷으로 찍어봅니다. 전기차만 다닐 수 있는 청정 마을이라 공기도 좋고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산골짜기 마을이라 덥지 않아서 여행하기 딱 좋습니다.

 

 

 

 

 

6. 트래킹 of 고르너그라트

 

 

아침에 호텔에서 이번 여행은 핵심인 패러글라이딩 예약을 합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오랫동안 타고 싶다고 해서 결정된 루트는 로트호른에서 타는걸로 예약을 합니다. 타는 곳 높이가 무려 해발3,103m 입니다. 정말 이때까지만 해도 높이에 대한 감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했었네요. 막상 닥쳐 보니 어쩌나 높던지……ㅎㅎㅎ

그래서 오전에는 마테호른을 보는 다른 곳 고르너 그라트로 트래킹을 가기로 합니다.

체르마트에 도착했던 역 바로 앞에 고르너그라트로 올라가는 등산열차가 출발합니다. 마테호른을 보러가는 가장 오래된 지점이기도 합니다.

 

등산열차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주변 환경이 마테호른과 어울려 참 아름답습니다.

 

 

 

 

고르너 그라트에 도착하니 정상에 유명한 호텔이 있네요.

 

 

 

 

만년설과 빙하가 한여름을 잊게 만듭니다. 참 자연이 이렇게 경이로울 수가….

 

 

 

 

고르너그라트 정상에 올라온 기념 샷을 남기고

 

 

 

 

이제 트래킹을 하며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고르너그라트에서 리펠제 호수를 구경하고 리펠베르그 역까지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난이도는 역시 운동량에 맞게 하-중급입니다. 돌이 많아서 가는길이 쉽지 않으리라 예상이….

 

 

 

 

옆에서 오히려 올라가는 할머니를 보면서 힘을 내봅니다.

 

 

 

첫 코스가 중급이었는데 돌길이라 그랬나 봅니다. 내려가는데도 힘이 많이 드네요.

등산로가 나무숲 없이 이뤄진 돌길이라 햇볓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인가….

 

 

 

 

 

 

저기 아래 리펠제 호수가 보입니다. (see)가 호수라는 말이니 정확히는 리펠호수 이겠지요.

마테호른이 리펠호수에 반사되어 보입니다.

 

 

 

 

리펠호수에 내려와서 좋은 위치를 잡고 정확하게 리펠호수에 비춰지는 마테호른을 담아봅니다.

 

 

 

 

해발 고도가 낮아져서 인지 이제는 길가에 풀들이 보입니다.

 

 

 

 

살아서 리펠버그역에 도착했습니다. 해발500m 정도를 걸어서 내려왔네요.

 

 

 

 

내려가면 바로 225분에 예약한 패러글라이딩 시간에 맞출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살짝 급하게 내려온게 아쉽네요. 아님 좀더 걸어서 내려가도 좋을텐데…..

초콜렛바 하나를 점심으로 먹고 기차를 타고 다시 체르마트로 내려갑니다.

 

 

 

 

 

 

7. 패러글라이딩 on 로트호른

 

시간에 딱 맞춰서 로트호른에 올라가는 역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태워줄 분을 만납니다.

기차표를 발권하는데 편도 티켓을 요청하니 역무원이 어떻게 내려올거니?” 라고 물어보네요.

패러글라이딩~ 한마디에 “good luck”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살아 내려올 수 있겠죠? ㅋㅋ

 

동굴을 올라가는 기차를 타고 내려서 수네가(해발2,288m)에서 내려서 바로 케이블카로 다시 블라우 헤르트에 올라갑니다. 패러글라이딩 태워주실 분께 여기서 타는거야?” 하고 물어보니 아니 더 올라가야되….”라고 하네요.

 

여기서 더 큰 케이블카를 타고 로트호른 정상엘 올라갑니다.

 

여기가 패러글라이딩 점프 지점이라는데 정신이 아찔해 졌습니다. 이미 이성은 몸밖으로 가출한상태로왜 여기서 한다고 했지라는 후회만 쓰나미처럼 밀려 옵니다.  >.< ....

 

 

 

태워주실 분은 오늘은 바람이 불어서 뛸 필요가 없어서 좋다고 하시네요.

빠르게 탈 준비를 마치십니다. 정말 많이 떨렸네요.

 

 

 

 

패러글라이딩 태워주실 분과 탑승 전 사진 한 컷.

 

 

이미 거의 정신적으론 혼절한 상태였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태워주시는 분이 판매하는 고 프로 영상입니다.- 비싸더라고 꼭 구매 하시길…)

 

 

 

준비가 끝나고 날아올라야 되는데 무의식적으로 패러글라이딩 줄을 놓지 않아서 라이더분이 소리치십니다. “Don’t touch this~” 정신이 번쩍 들어 줄을 놓자마자 올라 갑니다.

 

바람에 이끌려 정신 없이 날아올라 봅니다. 근데 아놔~ 점프 지점이 3,100m인데 더 올라갑니다.

 

 

 

 

드디어 버킷리스트 하나를 실천 했구나란 생각과 이거 잘못하다간 죽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허나 체르마트 & 마테호른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다리가 후달리는 아찔함 이었지만 꼭 한번은 타봐야할 패러글라딩 체험이었습니다.

 

 

마지막에 360도 회전은 정말 인생 최고의 스릴이였습니다.

그런데.. ㅋㅋ "one more time?"이라는 질문 "no thanks!!!!"를 외쳤다는건 비밀입니다.ㅋㅋㅋ

 

 

 

 

 

[패러클라이딩 동영상 보기]

버킷리스트-패러글라이딩편 from Jihoon Choi on Vimeo.

 

 

본 영상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면서 조종사분이 찍은 영상으로 왠만하면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억이니까요!!

 

(하단의 글 클릭하시면 고화질로 보실 수 있으세요~)

 

 

 

그렇게 숙소에 돌아와서 기념으로 매일 저녁먹는 신라면 대신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를 먹습니다.

 

 

 

 

제가 묵는 숙소 내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는 맛도 맛이지만 경치도 죽입니다.

 

패러글라이딩 미션 클리어 기념으로 와인 한잔하고 하루를 마칩니다. 직장인의 버킷리스트 실행의 길은 참 멀고도 험한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는 이렇게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스릴을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2부는 여기서 끝내고, 3부에서는 로트호른과 5개호수 트래킹 및 체르마트 여행 마무리를 쓰겠습니다.

 

이상 직장인의 버킷리스트를 몸으로 실천해가는 강과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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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버킷리스트 실행기 – 패러글라이딩 in 체르마트 (스위스 패러글라이딩 여행 후기)직장인 버킷리스트 실행기 – 패러글라이딩 in 체르마트 (스위스 패러글라이딩 여행 후기)

Posted at 2015.09.15 08:00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Prolog

 

여행, 왜 가는 걸까요?

떠나본들 역시, 길 위에 서 있는 건 매한가지일텐데 말이죠.

 

더러는 가족여행을,

혹은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기 위한 기회를

 

아니면 나 홀로 여행을 통해 거듭나는 사람이 되겠노라

두 손을 불끈 쥐고 떠나기도 하지만

도대체 왜 이리들 떠나고 싶은 건지.

 

그건 아마도

편도보다 왕복이 싼 티켓이, 답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빨리, 더 멀리

인생의 보폭이 남다른 이들도

결국은 삶의 회귀점으로 돌아오듯

 

그 종착점이 고향이든, 노년기든 혹은 죽음이든 지간에

생은 우리를 결국 원점으로 되돌려놓곤 합니다.

 

여행의 순리는 반드시 돌아옴을 전제로 하는 떠남이므로

결국 일탈이란 것도 돌아올 곳이 있는 이들에게 부여되는

사치스러운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네이버 까페 스사사 학슬라님 글-

 

 

 

 

드라마에서 사랑은 돌아오는거야~”란 말은 들어봤지만 여행은 돌아오는거야~”라는 말을 첨들었는데 정말 맞다는 생각에 고개가 끄떡입니다.

이번에 회사에서 나에게 휴가란 000이다.”라는 휴가사진 컨테스트를 하는데 거기에 어울리는 내용인거 같습니다. 저도 한번 도전을…..ㅎㅎㅎ

 

 

 

1. 또 다시 유럽 in 여름휴가

 

 

올 초, 구정에 갔던 아이슬란드 여행 이후 회사원들에게 오는 또 다른 여행기회…. 여름휴가!!!! 작년 스위스 여행에서 비가 오는 날씨 때문에 타지 못했던 패러글라이딩을 타러 다시 한번 스위스 여행을 가기로 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버킷리스트 몇 개 쯤은 가지고 계시죠?  어떻게 실천하나...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저질러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저의 버킷리스트에는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 타기]가 적혀 있어서 다시 유럽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패러글라이딩을 탈수있다는 소리를 살짝 무시합니다. ㅋㅋㅋ (물론 가능하겠지만,,, 저의 버킷리스트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니까요!)

 

스위스에서 융프라우는 다녀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체르마트+마테호른으로 행선지을 정합니다. 비행기는 가장 타보고 싶었던 보잉789 드림라이너를 타고보자 ANA(전일본 항공)을 찾아봅니다. 후기들을 찾아보니 역시나 일본스러운 드테일들이 맘에 듭니다.

 

그래서 최종 결정된 여름휴가 여행경로는 김포-하네다-뮌헨-베른-체르마트-취리히-인천으로 일정이 정리가 됩니다. 비행기 루트상 들리게되는 뮌헨에서는 BMW박물관과 고흐 그림을 보기로 합니다.

 

ANA B-789 드림라이너는 비즈니스 자리가 넘 타고싶어서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가는 구간만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2. B-789 드림라이너 타고 뮌헨가기

 

 

여행의 출발은 언제나 설레입니다. 김포공항으로 해외출발은 첨이라 약간 긴장을 했나봅니다.

 

 

아침 7시 출발이라 공항은 아직 한산하네요

오늘 비행은 김포에서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환승해서 뮌헨에 가는 일정입니다.

 

 

출국심사를 통과하고나니 저를 하네다 공항까지 데려다 줄 녀석이 절 기다리고 있네요.

이제 진짜 여행이 시작됩니다.

 

 

 

후기에서 보고 체크인시 직원분께 좌석만 업그레이드를 요청했더니.... 이렇게 퍼스트 자리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셨네요. 최고의 호사를 누려봅니다. ㅎㅎㅎ

 

 

퍼스트 좌석은 처음입니다. 앉아보니 넓어서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왔으면ㅎㅎㅎ

 

 

 

스타얼라이언스 마일을 사용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할때만 해도 마일만 낭비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퍼스트 자리까지 받으니 비용대비 최대의 효율을 누린 것 같습니다.

 

 

웰컴 드링크로 스넥과 샴페인이 준비되어 나옵니다.

 

 

 

 

아침식사도 맛있게 먹어줍니다. 아직은 드림라이너를 탈수 있다는 생각에 맘에 더 떨리네요.

 

 

 

하네다 공항에 도착을 하니 저를 뮌헨으로 데려다줄 B-789 드림라이너가 보입니다. 날렵한 날개가 참 멋스럽습니다.

 

 

 

탑승 전 ANA 라운지에 들려서 맛있는 생맥주를 한잔하고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이 기계는 참 볼 때마다 탐이 납니다.

 

 

 

역시나 듣던대로 비행기가 새거라서 그런지 정말 깔끔합니다.

제가 타고 갈 자리입니다. 창가 1인석이 정말 맘에 듭니다.

 

 

 

드림 라이너의 가장 큰 특징은 창문이 액정 색상이 변하면서 가려진다는 점입니다.

탑승하자마자 테스트를 해봅니다. ㅎㅎ

 

 

 

 

정상고도에 오르자 점심이 제공됩니다. 일식으로 주문하니 일식 된장국에 밥이 나옵니다.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비즈니스 좌석의 핵심 풀 플랫 자리에 누워서 편하게 가봅니다. 장거리는 당연히 이런 비즈니스 좌석이 좋겠지만 가격이 후덜덜 하니 이번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3. 뮌헨 DAY TOUR 후 스위스로

 

 

아무리 누워서 편하게 와도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뮌헨의 아침은 일찍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현지시간 6시에 일어나서 밖에 나가 봅니다. 독일의 아침은 상쾌합니다.

 

 

 

뮌헨의 도심의 중심 마리엔 광장까지 구경하고 다시 돌아옵니다.

 

 

 

어느 나라나 아침 출근길은 분주합니다바삐 갈 길을 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휴가자의 기분을 만끽해봅니다.

잘 정비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가 참 인상적입니다

 

 

 

본격적인 뮌헨 DAY TOUR를 시작합니다. 오후 7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지 안습니다.

BMW벨트에 가서 최근 미션 임파서블에서 톰형이 탔던 M3도 구경을 합니다.

 

 

 

 

BMW 본사 건물 모양이 전통적인 고급차 회사 답지않게 참 현대적입니다.

갑자기 미래지향적인 BMW 8i가 생각나네요.

 

 

 

노이에 피나코텍(Neue Pinakothek) 미술관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도 봅니다. 클림트 그림도 멋지네요. 사진을 직접 찍을 수 있어서 특이했던 미술관입니다.

 

     

 

 

 

학생들이 와서 미술수업을 받는 장면이 참 부러웠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런 명화를 직접 보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니!!!

 

 

 

마지막으로 뮌헨에서 유명한 맥주집 호브로이 하우스에서 맥주한잔을 합니다. 일단 규모가 엄청 커서 주문해서 맥주를 받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독일 맥주는 사랑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비행기를 타야되서 한잔만 한게 무척 아쉽습니다.

 

 

 

 

 

이 집에서만 판매하는 하얀 소시지도 맛있습니다. 독일에 오면 맥주와 소시지 그리고 이번엔 못 먹은 학센은 꼭 먹어야 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이제 보고, 먹고, 즐기던 뮌헨 DAY TOUR를 끝내고 저가항공을 타고 스위스 베른으로 넘어옵니다. 뮌헨 출발 정규 항공편이 70만원이 넘는데 BMI REGIONAL을 타고 20만원에 스위스로 비행기를 타고 넘어올 수 있었습니다.

 

 

 

스위스의 수도 베른 이지만 공항은 지방 소도시 공항보다 작습니다.

저 멀리 만년설에 뒤덮인 알프스 산들이 스위스에 도착한걸 느끼게 해줍니다.

 

 

 

역시 유럽의 여름은 저녁 8시가 넘어서도 해가 지지 않습니다. 근데 상점은 거의 문을 닫았네요.

빨간색 트램이 스위스 스럽습니다.

 

 

 

4. 반나절 베른 구경 후 체르마트로

 

 

체르마트로 가기전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른 구시가지를 구경합니다.

노점에서 판매하는 과일들이 맛있어 보입니다.

 

 

 

스위스 연방 의회건물도 한컷 찍어봅니다.

광장에 장터가 열려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주변에서 체스를 두시는 할아버지들이 참 멋스러웠습니다. 그들만의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옆에서 훈수두기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극히 한국적인 사고인가요? ㅋㅋㅋ

 

 

 

 

장미공원에 가서 베른 구시가지 전경을 찍어봅니다.

베른 시내 호텔에서 숙박을 하면 일일 무료 교통티켓을 주는데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옛스러운 시내를 베른 시내를 걸어서 구경해봅니다. 아케이드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식당과 상점 뿐이라서 약간 실망스럽습니다..

 

    

 

 

 

 시계탑 앞 비눗방울 공연에 잠시 구경을

 

 

 

 

베른 구시가지를 감아도는 강물은 에메랄드 빛이 난다. 참 스위스는 강물 색깔도 이쁘구나...ㅎㅎ

 

 

 

체르마트 가는 기차안에서… good bye 베른

근데 계속 흐리다가 내가 떠나니 해가 비치면 어떻게 하자는거니…..ㅋㅋㅋ

 

 

 

 

체르마트에 도착 후 숙소에 가보니 생각보다 맘에 듭니다. 롯지 스타일이라고 했는데

나무로된 옥탑방 스타일이 좋습니다.

 

 

 

더 맘에 드는건 커튼을 치우고 밖을 보니……

 

 

마테호른이 보이네요. 멋집니다. 저 마테호른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관련 자세한 여행기는 2부로 넘어 갑니당~ 

 

 

이상 Bluecp 강과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부 보기

 

2015/10/12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직장인 버킷리스트 실행기 – 패러글라이딩 in 체르마트 여행기 2부 (스위스 패러글라이딩 여행 후기, 마테호른 패러글라이딩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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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장님 너무 좋으네요! 2부 꼭 남겨주세요!
    강에 비치는 마테호른의 사진은 진짜 엄지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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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디자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 스웨덴 디자인 트랜드 디자인 여행기북유럽 디자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 스웨덴 디자인 트랜드 디자인 여행기

Posted at 2012.12.10 09:37 | Posted in 생활속의 건축 Talk Talk/찾아가는 건축

 북유럽 디자인

 

디자인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북유럽 디자인에 대해서는 한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핀란드 디자인, 그릇, 가구, 친환경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은 소수 매니아 층에 의해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열광합니다. 아마도, 각 미술관에서 마주할 수 있었던, 핀율이라든지, 아르네 야곱슨과 같은 디자이너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은데요?

 

북유럽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트랜드를 쫓지 않는다는 겁니다. 약간은 수공예적인 느낌과 다채로운 색상 쓰임 이러한 것이 북유럽의 다자인을 좋아하게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스웨덴을 다녀왔는데요. 그 곳 스웨덴에서 북유럽 디자인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사진 몇 장 공유합니다.

 

우선, 스웨덴의 거리풍경 부터 시작합니다.

현재는 11월 10일로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4시정도만 되면 어둑어둑해집니다. 기온은 영상과 영하를 남나드는 정도?  눈비도 간간히 내립니다.

 이곳은 스웨덴의 구 시가지 철의 광장입니다.

스웨덴의 시청에서 강을 따라 들어오면 국회건물이 보이고 그 것물을 통과하하여 쭉 골목으로 들어오면 철의 광장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스웨덴 관광상품들과 레스토랑 등이 많아 관광객들이 필수로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풍경을 보시면, 건물의 색상과 창문의 모양등이 스웨디쉬하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위에 테이블 보이시나요.?

스웨덴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은 패턴입니다. 스웨덴 사람들 중 나름 중산층 이상인 사람들이 즐겨 찾는 svenskttenn 제품입니다. 단조로운 색상들로 공간을 구성하고 강한 패턴의 가구나 페브릭들로 장식하는... 그런 느낌을 상류층에서 상당히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매장에 디피된 공간 사진입니다.

 

강한 패턴의 커튼과 스툴이 보이시나요?

요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는 디자인 토르엣이라는 매장에서 찍은 옷걸이 입니다.

디자인 토르엣은 최근에 아주  HOT한 디자이너들이 만들어내는 제품들을 모아 판매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건 스웨덴을 대표하는 칼라들로 모아놓은 주방용품들이구요.

이 사진은 스웨덴 내셔널 뮤지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자, 이쯤되면 스웨덴의 대표 선물이 뭘까 궁금하기도 하시죠?

 

목재로 깎아 만든 말모양의 달라호스 입니다.

수공예라 그런지 값은 키가 7cm 정도되는 말한마리 25,000원 정도 입니다. 그리고, 스웨덴은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습니다. 그래서, 온 국민이 인테리어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추운날이 지속되니 밖에 나가 놀기 보다는 집안에서 가족과 보내며 집안 꾸미기에 관심이 많아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를 따뜻하고 아늑하게 보내기 위해서 분위기용 초를 많이 사용합니다. 위에 사진은 촛대인데요. 사용할때는 쭉 라운드 형태로 펼쳤다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저어서 보관을 용이하게 한  실용적입니다.

또한, 스웨덴하면 딱~떠오르는 것이 있으시죠? 바로 이케아 입니다.

이곳은 이케아의 쇼룸입니다. 이케아 스웨덴 스톡홀름 매장은 4개층으로 되어있고 건물이 둥글게 되어 있어 동그렇게 돌면서 쇼핑을 하게 됩니다. 3~4층에서 위 사진과 같이 인테리어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1층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아 쇼핑을 마무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여기가 1층이구요,

요기서 물건을 찾아 계산하면 끝~~ ^^

2014년 광명에 이케아 매장이 대형매장의 형태로 들어온다고 하니 두근두근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여기까지 보시고 느끼시는 것이 있었나요?

북유럽 디자인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쓰기 편하면서 아름답게,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지만 위트있는 그런 디자인이 북유럽 디자인의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웨덴은 음식점에서의 음식값이 많이 비쌉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집에서 음식을 직접해먹는다고하네요. 이케아에서는 4층 높이, 쇼핑이 시작되는 부근에 까페테리아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파는 음식은 싸기도하고 맛도 좋아서 이케아에서의 점심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도 먹었습니다. 푸짐한 것이 맛도 있습니다.

 

오늘은 스웨덴의 디자인 -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특징과, 몇 몇 인테리어 소품에 대해서 여행기 형식으로 알아보았는데요그럼 다음에는 스웨덴 도어(Door) 디자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_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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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5[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5

Posted at 2012.11.07 13:26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2012/08/17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1


2012/08/23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2


2012/10/25 - [이건블로그]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3


2012/10/25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4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마지막 날이네요~~~

이틀동안 신나게 달리고 보고, 먹고, 사진찍고~~~~ 풍경에 취했는데.... 내일부터는 태풍이 올라온다는 말에

나머지 일정은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을 올라갔다가  이모네서 하루 쉬고 복귀하는 일정으로 선회했습니다.

이때는 태풍으로 비행기가 뜰지말지 불안했던 시기라......

하지만 스쿠터 마지막 날까지는 날씨가 매우 좋았기에~~~~~ 태풍이 올라온다는 느낌은 전혀 받을 수 가 없었습니다.

이날도 역시 출발은 해안선을 따라 가다가 한라산 방향으로 오설록을 들르기 위해 약간의 언덕을 빌빌거리며 

올라갔습니다.

오설록을 목표로 사알짝 언덕길을 올라간 후 이정표를 보고 스쿠터를 달렸습니다.

요즘은 네비게이션때문에 이정표 보고 잘 안가자냐요.... 근데 이렇게 이정표 보고 가는 느낌이 무언가

아날로그적 감성이 묻어나온다고나 할까..... 암튼 예전 기억이 많이 나더라고요....ㅋㅋ



오설록의 뒷편에서 녹차라떼 하나 시켜서 더위를 피하는 센스~~~

여기서 저는 앞으로 다가올 큰 불행을 모른채 알바생의 실수로 공짜로 케이크와 아이스크림까지 맛나게 먹구

땡잡았다며.....페이스북과 카스에 자랑질을 했더랬지요.....


이때만 해도 참 기분이 좋았었는데........ ㅜㅜ

아무튼 이때까지 기분좋게 좋은기분으로 어제 밀면만 먹고 그 수육을 못먹어서 무진장 아쉬웠던 제주도의 맛집이라는

'산방식당'으로 최고속으로 달려갔습니다~~~~~ 50km

방학철이고, 관광객으로 점심시간 오픈때 아니면 못먹는다고 주인장한테 듣고 수육생각만 하고 달렸습니다..ㅋㅋ

헐..... 오픈때부터 줄이.........


줄서서 들어가.... 결국은 먹었습니다. 그 수육......ㅋㅋㅋ

밀면도 또 먹고.... 고기가 야들야들 맛있기는 합니다~~~ 여기말고 제주시에도 분점을 오픈했다고 하네요.....

산방산을 지나 송악산으로 고고싱~~~~ 대장금 촬영지라 그런지 중국관광객들이 매우 많더군요..

아래의 사진은 회사내에서 실시한 휴가사진전에서 대상을 탄 사진이기도 합니다~~ㅋㅋ (자랑질은...)


송악산의 멋지 절경이 정말...... 파란하늘과 푸른 바다!!!! 푸른 잔디와 간간히 보이는 말들까지~~~

절벽의 까만 현무암까지 제주도의 모든 이미지가 한곳에 모인듯한 그런 멋진 곳이였습니다.

잠수함을 타는 곳도 이곳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정말...가파도, 마라도 멀리 있는 모든 섬들이 다 보입니다~~~


제주도는 바람이 많다는데.... 바람에 이리저리 나부끼는 푸른 풀들이 바람의 방향과 소리를 느끼게 해줍니다.

날씨는 맑지만 먼곳에서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바람은 매우 강한 상태였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어짜피 중문숙소로 돌아가려면 또 들러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서둘러 다음 목적지인

영락해안도로, 차귀도 쪽 으로 스쿠터를 달렸습니다.

제주도의 해안도로는 깊이 가면 갈수록 참 매력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주도에는 이런 풍력발전을 하는 바람개비가 많이 있습니다.

저 큰게 돌아가는 거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가까지 가면 좀 무섭기도 하더라고요...ㅋ


오 이런 인위적이지 않은 선인장 자생지도 해안도로에는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백년초 초콜릿에 백년초는 꽃을 생각했었더라는.......

이렇게 선인장 자생지를 지나~ 오늘의 하일라이트 '협제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도 덥고~~ 역시 협제는 동남아 해변과 같은 에메랄드 빛 물색깔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협제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모습의 사진은 없습니다.....

이사진의 어께에 걸려있는 저 가죽케이스의 마지막 모습이네요......

물에 들어간다는 흥분감에 화장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에 뛰어들어가려는 순간...

무언가 잊고 있다는 불안감이 쫘악 느껴지더군요... 아...카메라!!!!! 이런 생각을 한 시간이 불과 5분도 채 안됬는데..

사라졌습니다...... 내 라이카......... ㅜㅜ


네 그렇습니다. 그렇게 라이카는 갔습니다..... 여러분이 보고계시는 이사진은 아이폰4s의 사진입니다.....

라이카잃어버린것도 아깝지만.... 그속에 들었던 많은 사진들이 너무 아까웠답니다......ㅜㅜ

한동안 스쿠터에 않아 멍하니 않아 있다가...... 추억이 하나도 안남겠다는 생각에 초고속으로 왔던 길을 돌아가며

사진을 다시 찍은 결과과 지금의 이사진들입니다.......ㅜㅜ


돌아가는 길은 조금은 우울했지만.... 잃어버린건 잃어버린거고, 여행까지 망치고 싶지 않아서 애써 기분을 정리하며

찍었던 그구도로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행인것은 해가 지기 바로 전의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도 좋았던....

그런 기억이 있네요.........


해가 지기전 한두시간전 바다에 반짝이며 비치는 모습이 밝았던 아까의 하늘과는 다른 또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차귀도 근처 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


하늘의 멋진 구름과 저멀리 기상관측소가 제가 갈 곳입니다.

이쪽 해변도 해안선이 아름답고, 풍경이 뛰어났는데... 아쉬운것은 군데군데 일제시대 군수기지로 사용하기 위해

구멍과 이곳저곳 훼손된 흔적들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화석이 많이 발견되는 자연사 박물관 형태로 보존되고 있었습니다.

페스트리 처럼 겹겹이 쌓인 저 돌들이 세월의 흔적을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번 원정기에서는 저멀리 보이는 기상관측소와 돌아가는 노을에 비친 송악산, 산방산의 경치와 비온뒤의

성산일출봉을 끝으로 하는 마지막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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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tnouveau77
    담배는 모자이크 처리를 해주세요~~!!!!!
  2. NAture
    일주일동안 비용얼마나 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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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4[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4

Posted at 2012.10.30 17:17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2012/08/17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1


2012/08/23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2


2012/10/25 - [이건블로그]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3


올레길 5코스, 6코스를 돌고 더위와 폭염에 도저히 체력이 되지 않았던 저는 결국 아침일찍 50cc 스쿠터를 빌렸고~~~

125cc는 예약없이 안돼었기에.... 

풍경을 즐기고, 사진에 담으며, 홀로 여행온 참맛을 즐기는 것이 저의 목표였기에~( 끊임없이 자기 합리화 마인드컨트롤)

즐거운 4일간의 스쿠터 여행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가 급하게 빌린 스쿠터 입니다.

오늘부터 나와 함께할 녀석의 모습을 한컷찍으면서~~~



이런 스쿠터와 깔맞춤이 귀여운 하이바도 쓰고~~~~~ㅋㅋㅋㅋ 헐....

우선 스쿠터 시승의 소감을 말씀드리면.... 평지에서는 달릴만 합니다. 50cc~~~ 뭐 한 시속 50이나 나오나....

언덕을 만나면..... 뭐 처음에 좀 빌빌대다고 조금씩 치고 올라갑니다. 한 20???

좀더 높은 언덕을 만나면.... 그냥 끌고 가는게 빠릅니다......



이렇게 스쿠터를 타고 다니면서, 올레7코스 8코스의 해안도로와 외각길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습니다~

근데...이거.....진짜 진정 재밌습니다!!!!

비록 더운바람이지만, 걷는것 보다 시원했고~~~ 차만타고 다니면 못가고 못봤던 세세한 길들을 모두 갈수 있습니다.

날씨가 적당할 때 올레길 걷는것도 강추지만~~ 안전만 조금 주의하시고 스쿠터여행 완전 추천합니다~



이런 사람은 걸어가지만, 차는 못가는 길도 스쿠터로는 어느정도 한 70%이상 다닐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7코스, 8코스쪽이 통제였지만, 저는 스쿠터로 이동하면서 다녔습니다~~

해안가길빼고는 다 갈 수 있습니다~~~

저멀리 중문단지를 지나 제주도 남쪽의 해안선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힘들어 핵핵거렸을 때보다 진정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더 많이 들어옵니다



이날은 스쿠터를 신나게 달려 8코스를 지나 금모래 해안까지 달렸습니다.

제주도의 한적한 도로사정은 스쿠터가 달리기에는 최고였고, 더운 날씨에 해변에 도착한 저는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속으로 풍덩~~~ 한시간쯤을 놀고....

저렇게...ㅋㅋ 햇볕에 옷을 말리고 담배한대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해변의 정취를 느끼고 있네요...



이렇게 놀면서 달리면서 하다보니 벌써 시간은 3시~~~

진정한 올레길의 슬로건 '놀멍, 쉬멍, 즐기멍' 아마도 놀면서 쉬면서 즐기면서 걸으라는 거겠죠?

이게 스쿠터를 타니 저는 느껴지더라는..... 저질체력...

되돌아 오는 길에 용머리 해안을 들렀습니다.



1박2일에 나왔던 '용머리해안'은 하멜표류선 옆쪽에 있습니다.

운이 좋게도 기상조건이 좋아 저까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나올때 보니 파도가 너무 높아져서 무서웠다는....

역시나도 내뒤로는 통제가 되더라고요~~~~





아.....진짜로 라이카 카메라만 잃어버리지 않았더라면..... 엄청난 풍경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이곳 용머리 해안은 흔히 우리가 처음 제주도를 찾으면 제주공항 옆에 있는 애국가 배경용 용머리 바위하고는 

차원이 틀리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꼭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날씨좋은날.... 비오고, 흐리고 파도가 센날을 위험해서 출입통제 합니다.


진정으로 제주도는 하나하나 모든것이 풍경이 되는것 같습니다.

스쿠터의 장점은 멀리서 '아 저기 멋진데~~~~' 하면 걸으면 멀고....차는 못들어가고......

스쿠터는 들어갑니다~~~ 무섭습니다~~!!! 바람강하고 방파제 끝까지 가서 볼 수 있습니다.

완전 강추~!!!!!! 모험심 강한 그대 도전하라~~

날씨가 하도 좋으니.... 저멀리 마라도도 그냥 보이네요~~~~


돌아오는 길 군데군데 모든것이 그림이고 해변또한 잘 꾸며놓은것이 제주도는 정말 잘 개발하면, 

아님 개발이 아니라 보존을 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계속살면 지겨울라나...... ㅎ 우리 큰이모와 친척동생은 지겹다고 하긴 한다....십몇년 사니....


다시 숙소로 정처없이 달려와~~ 어두워지니 스쿠터는 꽝인듯~~~

얼굴에 먼지와 바람을 맞으면 달렸기에 더러워졌을 줄 알았는데 모래만 서걱거릴뿐 서울과는 틀렸다.

서울이였으면, 아마 온몸과 옷이 새까매지지 않았을까????

씻고, 맥주한잔하며, 내일은 오설록을 들러 대장금 촬영지와 협제해수욕장을 찍고와야지~ 하는 계획을 세우고

오늘 하루를 마쳤다~~~~


다음편에는 약간의 먹거리와 제주풍경의 절정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송악산 부근을 중심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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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 제주도 여행 넘 부러워요! 제주도 하면 역시 푸른 바다, 그리고 한라산 아닐까요?! 우디는 한라산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왔답니다! 몸은 좀 고되지만, 마음만은 환~하게 ^^ 혹시 한라산에도 다녀오셨나요~?
    • 2012.10.31 08:14 신고 [Edit/Del]
      아쉽게도 한라산 등반은 하질 못했습니다~~
      성판악 근처에서만 왔다리 갔다리......ㅋㅋㅋㅋ
      다음에는 꼭 한라산 등반을 하고 싶네요..저도..체력이 될지...
      걱정입니다만.....ㅋ
  2. 저역시 혼자서 하는 여행 가고싶은데 시간이 좀 힘드네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 2012.10.31 08:17 신고 [Edit/Del]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하는 여행..... 처음에는 좀 우울한거 같기도하고
      왠지 혼자 궁상떠는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한번 도전해 보시면 진짜 좋다는거 아실거에요~
      꼭 시간내서 한번 도전해 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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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3[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3

Posted at 2012.10.29 10:11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2012/08/17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1


2012/08/23 -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 [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2


실로 오랫만에 다시 여행기를 이어가네요~~~

뭐 그닥 재밌는 여행기는 아니지만.... 혹시 올레길이나, 제주도 여행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기를 바라면서~~

폭염을 헤치고 6.7코스를 올레길을 걸었던 여행을 이어가겠습니다.


제주도 하면 돌하루방이 제일먼저 떠오릅니다. 저는 ^^

삼다도라 하여, 바람, 돌, 여자가 많턴가요?? 여자부분은 잘 모르겠고, 제바램일지도....

역시 이날의 출발도 구름하나 없는 쨍쨍한 날이였습니다.

전날보다 좀더 물과 많은 준비를 했으나, 30도가 넘는 폭염앞에서는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아무것도 없이 파랗게만 보였던 하늘에 하얀 구름이 생겨 중간중간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이였다.

또한 그로인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했던.....

제주도 올레길은 정말 조용히 걷다보며는 늘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에 감탄을 연발하면서 걷게 만드는것 같다.


올레 6코스에는 코스중간에 오름이 하나 들어있다.

여기서 오름이란 산처럼 솟은 봉오리 / 언덕 / 낮은산을 말하는 것 같은데..........

가뜩이나 덥고 걷기 힘든데 등산까지 포함되니 진정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코스였던것 같다....

오름을 막내려와서 바로 보이는 커피숍의 아이스 커피를 원샷하고, 옆에 두명이서 먹는 팥빙수에 꽃혀..

결국 컵빙수라는 1인용 빙수까지.....ㅋㅋ 혼자있는 서럼움은 이렇게 언제든지 찾아온다....특히 먹을때...



조금은 더위를 식히고, 또다시 풍경을 바라보면서 터덜터덜 걷다가 도착한 '소정방폭포'~~~

정방폭포의 동생격인 작은 폭포였다......

뭐 나름 시원하고, 좋기는 했는데 이물줄기가 내려오는 위쪽에 음식점을 설치해놔, 그 쓰레기 물도 이곳으로 

오는듯 하다... 뭔가 찜찜함... 왜 저위에 그런 허가를 내줬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음.

그래도 사람들은 좋다고, 비닐쓰고, 아님 그냥 저 폭폭를 맞으며 즐거워 한다~~

난 그냥 패스~~


소 정방폭포를 지나 조금더 걸어가면 진짜 정방폭포가 나온다.

역시 이날도 사람은 엄청나게 많아 접근하지 않고, 7월에 가족여행때 방문했던 사진을 사용한다~

살짝 양해를~~ 그래도 아마 지금보다 7월에 비가 많이 와서 정방폭포는 이사진이 더 물이 많을것으로 추정된다.ㅋ


정방폭포를 지나 발길을 제촉하면 6코스의 종점인 '외돌개'가 나온다~~~~

이때쯤되면 더운날씨에 카메라를 두개 들고가다가 사진이고 뭐고 너무 힘들어 멍하니 감탄사만 낸다...조용히...

그래서 이때도 사진이 없다....... 찍을 생각도 못했다...너무 힘들어서.....

카메라 안버린것이 다행일듯?? 이사진도 7월 가족여행때 찍은 사진으로 대체~~~


어느덧 해는 뉘엇뉘엇 지고....배고픔도 잊을 정도로 힘든 6코스 일정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여기서 게스트하우스까지 또 버스타고 어쩌고 저쩌고 가야하는데......

그것도 힘들정도로 너무 힘이 들어 콜택시 불러 타고 숙소로 고고씽~~~

게스트하우스 묵으면서, 택시타고 복귀라...... 것참 앞뒤가 안맞는 행위였으나, 내일을 위해라는 명분을 가지고

숙소로 이동했다.



   

참고로 내가 묵은 게스트하우스는 그래도 시설이 좋은 팬션에 딸린 게스트 하우스였음.

여기도 예전에 팬션으로 사용했으나 게스트하우스 열풍에 하나를 개조하여 사용하는 것이라 뭐 왁자지껄한 게스트하우스의  분위기는 아니였으나, 조용히 혼자 지내기에는 최적의 장소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였을까.... 이날밤 나는 도저히 걸어서는 올레길 탐방은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맥주를 마시며 침대에 누워

스쿠터렌트를 알아보고 있었다!!!!!!!


이것이 제주도 홀로여행에서 터닝포인트 스쿠터 여행기로 바뀌는 역사적인 순간이였음을.......

다음 기행문에서는 스크터를 타고 돌아다니는 제주도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럼 그때까지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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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주도 참 아름답지요~! 혼자하는 여행이 먹을 때만 좀 섭하지 나머지는 자유로와서 좋은 거 같아요! ^^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
    • 유령커플
      2012.10.30 16:36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네 맞습니다~~ㅋㅋ 먹을때는 마니 섭하더라고요....
      혼자먹을 맛난것을 별로 없는듯...
      포카리스웨트님 말대로 자유로움은 정말 최고의 장점인듯....
      저같은 초보여행자보다 훨씬 많이 여행에 대해 잘아시는 듯 한데
      이렇게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빙수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혼자여행하면 다른때는 괜찬은데, 다른 일행들이 많은 곳에 가면 더 쓸쓸해 지더라구요ㅜ 다음 스쿠터 여행기가 기대됩니다!
    • 유령커플
      2012.10.30 16:39 신고 [Edit/Del]
      네~~ 오름을 내려오고나서 빙수가 제일 맛나더라고요....ㅋ
      두분 부부 사장님들이 알콩달콩 장사하시는 카페였던것으로...기억
      우리마을한의사 님 말씀처럼 어찌보면 올레길에 사람이 없었던것이
      오히려 더 나았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험해 봤는데... 진짜 괜히 초라해지더라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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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와 함께 가는 여행, 부산 근대건축 - 이건 건축기행 10번째 테마. EAGON + SA (부산) - 2편건축가와 함께 가는 여행, 부산 근대건축 - 이건 건축기행 10번째 테마. EAGON + SA (부산) - 2편

Posted at 2012.09.28 14:43 | Posted in 생활속의 건축 Talk Talk/찾아가는 건축


건축가와 함께 가는 여행, 부산 근대건축 - 이건 건축기행 10번째 테마. EAGON + SA (부산) - 1
 먼저 보기 클릭


2-day

                                                              대도시가 되기에는 부족한 평야.

그곳에 항만시설과 6,25 때 내려온 실향민들의 터를 만들기 위해

부산이 할 수 있었던 방법은 2가지였다…….

바다를 매우던…….산을 깎던…….

결국 두 가지를 다 할 수밖에 없던 곳이 부산이다.

우리가 둘러본 매축지 마을/ 감천동 문화마을은 그 대표적인 마을이다.

 

■ 매립지동네...

매축지 마을은 부산역에서 북쪽으로 약 1km 반경에 지어진

 매립지위에 만들어진 마을이다.

마을주민 대부분이 어업 혹은 부산역을 중심으로 하루벌이를 하던

 일용직 인부들이 살던

부산에서 가장 가난한 마을이다.

딱히 볼만한 것도 없이, 그저 625 동란 이후

 가난하고 어렵던 그 시절을 다시는 격지 않으리라는 다짐의 징표로 남겨둔것인냥

 개발이라는 단어자체가 무색하게 60년대의 진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동네다.

 

찾는이들이 많아서일까? 아내판이 이쁘다.

찾는이나, 거주민이나 둘 다 대하기에는 껄끄러울 수밖에 없는

개발의 논리에서 소외되고 배제된 설움의 삶과 세월의 앙금이 묻어있는 곳이었다.

 내 덩치로는 지나가기 힘들만큼 좁다. 그 좁은 통로안에 별게 다있다. 만물골목,,

그래도 그대로 두기엔 미안했던지

이곳저곳에 손길을준 흔적들이 나타난다,

닭과 병아리의 향연도 있고 , 나비도 있고,

이곳을 이해해주는 스타급 오빠와 추종자들도 있다.

저 할머니는 무슨생각을 하실까? 편하게 바라봐주길 바랄뿐이다.

뒤편에 아파트는 글쎄.. we have...니들은 뭐가 다있니? 

 

저 슈퍼 2층에 내방이있다면

나는 잠잘 때 마다 머리맏에 창을 열고

달빛을 받으며 이문세의‘별이 빛나는 밤에’를 들었을 것만 같다.

좁아서 열어두고, 낮아서 마주보고 작아서 함께했던...

어쩌면 이들이 더 많은 것을 가진자들 일지도 모른다.

 

■ 달동네...

Moon village

달동네를 표현좋은 요즘말로 moon village 라고도 불린다.

부산은 대한민국 최대의 달동네 타운이다.

하늘아래 저렇게나 많은 달동네가 할 만큼 많다.

달동네라 하기엔 좀 이쁘다, 구성이 그렇고 , 색감이 그러하다 ,

과하게 비유하면 부산의 산토리니 라고부른단다...

과하다기 보다 그리스의 산토리니섬보다 더 나은부분도

분명 있을 것이다, 뭔지는모르지만..ㅋ

처음 도착하면 모든 사람들이 저렇게 자리를 잡고 구경하기 여념이 없다. 꼭 섬을 바라보는거같다.

감천동 태극도 마을 그 설립배경은

다른 달동네의 발생 및 성장배경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

부산의 유명한 달동네는 대표적인 곳이 두어군데 있다

그중에 한곳이 부산의 수정동과 이곳 감천동이다.

두 지역의 배경은

수정동이 6,25 동란 피난민, 실향민중심으로 만들어진 곳이라면

 감천동 태극도 마을은 종교적인 집단거주지의 형태로 분류될 수 있겠다.

태극도 마을은 태극도 라는 종교집단이 1950년대에

이 지역 산을 개간하면서 집단종교인 생활단지의 모습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물론 가난한 살림에 어려운 국가경제로 인해

 그들이 지을 수 있는 집의 재료라고는

어판장에서 쓰는 생선을 담던 나무박스.

그리고 지전에 널린 돌, 흙뿐이었을 것이고

그걸로 유사한 형태의 박스형 집이라는 공간을 만들게 되었고,

공동화장실을 사용했으며 큰 소유욕 없이 안정적인

공용사이즈의 모듈화가 되어버린 동네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세월이 지나고 떠나는 사람이 생기고 빈집을 사들여 증축을 하고,

종교의 색체가 옅어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동네의 특성상 큰 불편함들 (화장실, 좁은 거리)의 문제는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다.

부산시에서 학교와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

집의벽면에 색을 칠하고, 증개축으로 이어진 곳의 보수지원, 차도와 연결되는 동네길의정비,

슬럼화된 수직라인의 녹지화를 통해 작지만 조금씩 변화를 두어

지금은 한국의 산토리니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

 

더욱이 이 지역을 답사하면서 놀란점은

엄청난 경사면으로 인한 이동의 불편함.

좁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개인적인 사유공간부족에도

거주민들의 너무나 밝고 해맑은 표정에 있었다.

아직도 대다수의 주민이 믿고 있다는 민간신앙과도 같은 태극도.

종교라는 의미가 갖는 가치중의 하나인 평안함과 긍정

이 두 가지 효과가 잘 드리워진 동네가 아닌가 싶었다.

<이 경로당을 이용하기위해 저 높은 계단을 내려오고 올라와야하는 노인분들...

경로당에 도착하면 정말 기쁘실것만 같다. >

 

이들이 우리에게 보여준 웃음은

높은 달동네와 낮은 소득수준이

절대적으로 초고층 펜트하우스의 생활과 고급외제차를 타는 부의 소득수준과는

비례하지 않음을 알게 해준 소중한 것이었고,

이들의 삶을 알게해주는 가치였다.

이곳의 웃음이 저 낮은동네의 저렴한 사상에 의해 퇴색되어가지 않길 바래본다.

그리고 또 하나 나에게, 우리에게 던진 물음은.

이곳에 계속 들어서려고 하는 상업적 수단들, 리모델링 이라는이름으로 변신해가는 많은 공간들이다.

 관광객이 의외로 많았다, 이들은 전부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갖고 돌아갈는지?

50년을 넘게 살아온 거주민들에게 편한공간 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것이 평평한 땅에 지어진 건축과 같은 의미를 갖게 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여기서 무슨 의미가 있을지?

물론 위험한 것은  당연히 고쳐가면서 살아야 하겠지만.

 

이곳은 딱히 크게 넓어질 수도 넓힐 수도 높일 수도 없는 곳이기에…….

그리고 지금이대로의 모습 또한 너무나 아름답다.

무한 개발을 주도해온 한국에서 이곳만큼은 그냥

지금의 2% 더 발전된 상태에서 머물러 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도 가져보았다.

5년 후 10년 후쯤에 우리 딸을 데리고 왔을 때

그때도 지금과 비슷했으면 좋겠다. 이곳에서의 기억이... 이기적인것일까?

저편한세상, 데쓰스테이츠. 푸르지옹등을만나지않기를 바래며…….

 

동네 자체가 경사가 심하다 보니 이정도 옹벽은 벽도 아니다.

< 동네가 유명해지도보니 아저씨들도 구경을 많이 온다, > 

<이상한 사직찍기에 열중하는 동네 바보형> 

 카메라의 기술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직찍 실력탓에...

실제로 보면 참 이쁘다. 산토리니와는 다른 한국적인 맛. 난 그렇다...

싼값에 하나사서 나도 살아보고싶다. 

 

■ 범어사  

돌아오는 길 마지막 여행지로 부산 경남 최대의사찰중에 하나인 범어사를 들러보았다.

종교의 내적인 부분을 칭찬했던 앞선 답사지 감천동이었는데

이곳은 옛 역사적 유적마저 홀라당 없애 버리고,

지금의 것으로 엄청난 입구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었다.

문제는 흥분한 나머지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다.

미련하다.

문제의 사진. - 200년묵은 오래된 골동품이라 삭 부수고 새로짓는

범어사 보제루...엄청시리 새건물로 겁나게 아름다울거같다.

 

원래의 것은 주변건물에 맞춰 더 작고 아담하고 멋스럽고

시간이 배여있다, but 지금은 그렇지 않다. new face.

2013년형 보제루가 coming soon 한단다...

 

 

불교건축에서 가람(사찰)의 공간배치는

불교를 설명하는 전부라고 봐도 무관하다.

고구려,백제,신라,통일신라,고려,조선  

불교건축의 양식이 달랐고 또 건물의 배치또한 변해왔다

하지만 그 종교의 본질은 같을터.

세속에 찌든 이들이 입구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입구의 문은 대부분 낮다.

자신의 죄를 스스로 뉘우치고 마음의 양심을 심판받는 

사천왕상을 언제나 거쳐야한다.

그리고 인간세상에서는 누릴수 없는

불로장생의 문을 지나.

극락왕생의 바다로 들어서는 천왕문앞에 다다르고

 드디어 본존불이 있는 대웅전을 맞이하게 되어

 해탈에 이른다.

아름다운 시나리오다.

< 공부하고싶음 들어가보자 - http://ehddu.tistory.com/167 >

이집트에 입호텝이 있었다면 한국에도 최고의 건축쟁이들이 존재했을터

존경스럽다.

범어사의 초가을 9월은 신선했다, 물과 바람은 시원했고 햇살은 따사로왔다.

 

실로 오랜만에 와본 범어사 뭔가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었다...

잘 해주리라 믿고싶다.

 앞서 적산가옥 정난각의 개보수가 제대로 될것인지에대한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러니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이 기와집 사장님은 돈 많이 버시겠다.

1000년쯤 흐르면 문화재는 아니어도 마크는 지워지지 않을까?

 

 

돌아오는 길 부산에서의 짧은 1박2일을 생각해 보았다.

암울한 역사 & 전쟁의 최대 피혜자,수혜자가 되었던 곳,

좁은공간 넘쳐났던 인구 그로인해 자연을 개철할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

바다를 매우고, 산을 깎아 자신의 터전을 만들어갔고.

국가경제를 위해 수많은 배가 드나들었으며.

 

2000년들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파른 외적 성장을 보인 해운대비치.

이런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했던 인구 350만 부산.

이 엄청난 에너지가 한곳에 응축된 곳 부산

 

 

부산역은 제2의 도시를 말해주듯 분주함으로 활기가 있었고,

자갈치와 광복동은 엄청난 관광인파로 꿈틀거렸고.

해운대는 젊은이의 열기로 뜨거웠고,

감천동은 오지에서 느끼기 힘든 따듯함을 선물했다.

해운대의 갈매기는 지치지 않았고,

위상은 자이언트 했다

역시 다이나믹 부산이었다.

 

 

                                "I love U 부산 "


건축가와 함께 가는 여행, 부산 근대건축 - 이건 건축기행 10번째 테마. EAGON + SA (부산) - 1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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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플베이비
    부산에 있는 집 저도 봤지만 거기를 지나면서도 달동네라고 생각해 본적없었네요.그저 파도땜에 혹시 하며
    높은데 지어놓은거겠지 했어요.그저 신기하다고만 느꼈을뿐 몰랐네요..
  2. 매축지마을이라고 하나요? 인천 만석동에 위치한 괭이부리마을과 너무도 닮아 깜짝놀랐습니다. ^^
    • 2012.09.29 19:01 신고 [Edit/Del]
      어!! 저도 인천 살고, 이건창호에서도 매년 만석동 비취타운 근처 쪽방촌으로 가는데.. 괭이부리마을은 처음 들어보네요~ 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 artnouveau77
      2012.10.08 16:39 신고 [Edit/Del]
      ^^ 괭이부리마을 10여년전에 몇번 다녀간적이 있습니다, 그후론 저또한 외면했던 곳이구요... 안타깝게도 현재 재개발 진행중이고 다행인건 현지보존식으로 일부 남겨둔다고 하는데, 잘 할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매축지는 이동네만을지칭하는 명칭은 아니구요. 강이나 바닷가 웅덩이를 매우고 지은곳을 埋築地 라고 합니다, 중요한건 삶의 터전이 없어 인위적으로 자연을 활용해 마을을 만든것을 눈여겨 보는것이구요, 기본 적으로 발생된 경위는 부산 매축지나, 인천 괭이부리마을이나, 동인천 쪽방촌, 서울 난곡, 가재울, 옛 난지도매립터 (현 망원동유수지 근처) 모두 유사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이들이 살아야만했던 유일한 희망의 터 였습니다.
    • 2012.10.08 17:27 신고 [Edit/Del]
      아, 그런 뜻이 있었군요.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견문이 조금 넓어졌습니다. 말씀감사합니다. ^^*
  3. 재미있게 잘 봤어요
    사진 좋네요.
    달동네가 생각보다 많군요.
  4. 동네 노는 형들도 잘 담아 주셨네요~ ^^ 좋은 글 잘보고가요~
  5. 마치 계단식 논 위에 집을 얹어 놓은것 같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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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1[여행기] 나홀로 6박7일 제주도 원정기 no.1

Posted at 2012.08.17 09:57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여러분들은 살면서 홀로 여행을 떠나보신적 있나요?

저또한 30년넘게 살아오면서, 한번도 홀로 여행을 길게 다녀온적이 없습니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홀로여행을 이번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무작정 감행했습니다.

그럼 힘들기도 했고, 즐겁고 추억이 되기도 했던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으로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이것저것 대충 간단하게 짐을 싼 배낭을 메고, 집앞 kintex앞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을 탓다.

7일간의 일정이라 경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항공권도 오전시간이 아닌 오후7시 출발로 잡았다~~

오우~ 탑승을 기다리는 중에도 노을이 지는 김포공항의 모습이 나를 설레게 만들었다.


탑승시간이 좀 남아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벤티사이즈로 주문하고~~

시간을 때우면서, 제주도 올레길에 대한 정보와 코스분석을 아이패드에 저장하고, 적고 구상하고~~

이때까지는 좋았다... 날기다리고 있는 폭염과 햇볕을 모른채.......



ㅋㅋㅋ 날개부분의 녹색을 보고 눈치채셨겠지만 진에어를 타고 날라갔다

역시 여름의 해는 길어서 8시가 다되가는 상황에서도 하늘위는 아주 어둡지는 않네.....

작은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불빛들을 감상하기를 1시간쯤하니 벌써 착륙한다고 방송이 나온다..

우리나라는 참....좁다라는 생각을 했다...젤먼게 비행기도 1시간이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제주공항 로비에 있는 올레센터로 달려가 미리 인터넷으로 주문한 올레패스를 받았다~~

ㅋㅋ 그래도 올레길을 걷는데 이런 증빙정도는 해~줘야 

이파란색은 서귀포권 올레길대략 1~11코스에 대한 거고, 오렌지색은 제주시권 12~21코스로 나뉘어 있다.

하나에 15,000원인데.... 그냥 둘이 합쳐서 팔면 좋을것 같다... 아님 합권으로 두개 묵어서 팔던지...

암튼 이올레패스 하나만 받아들어도, 마음은 이미 다 돈것같은 뿌듯함이 밀려오는게...ㅋㅋ 개인적으로는 만족!!



금요일 늦게 도착한 제주도에서 첫날은 큰이모댁에서 하루 머물며, 밥먹고~~ 술마시러 나가고....

서울에서 하는짓을 그대로~~~ 제주도에서 하고, 아주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ㅋ

그래도 일찍일어나서, 첫목표인 5코스의 시작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움직였다~~

제주도에 10번정도 온거같은데... 버스를 타고 한라산자락을 넘어본건 이번이 처음이였다.

날씨는 얼마나 좋은지...

버스창밖으로 보이는 파란하늘과 뭉게구름....녹음이 짖어진 산자락이 아..제주도구나...하고 이제야 실감이 난다.



현재 올레길은 20코스까지 개통됬다고 한다~

휴가를 가기 얼마전....1코스쪽에서 안좋은 사건이 일어나....하필...통제한다고 하고, 8코스의 경우도 지금은 

통제한다고 한다... 8코스쪽이 참좋다고 하던데.......

암튼 난 5코스,6코스,7코스, 10코스, 12코스 이렇게 하루에 한코스씩  5개코스를 돌예정이다.

물론 처음에는 그랬다....ㅋ



내가 처음 시작할 5코스의 지도다

남원포구에서 시작해서 쇠소깍까지 대략 15km정도 걷는 코스이다.

올레길의 구호가 ' 놀멍, 쉬멍 ' 이라하니, 놀면서~쉬면서 천천히 즐기는 걷기여행을 하기도 마음먹었다~



 제주시에서 버스를 타고 한라산자락을 넘어~ 남원포구 근처에 내려 5코스의 시작점에 섰다!!!

너무도 화창하고, 파란하늘과 하야구름, 흔히보지못하는 까만 현무암해안........

나정말 잘왔구나.....이때까지는 생각했다...ㅋ



첫코스의 시작은 해안도로를 끼고 시작하니~~ 마음도 여유롭고 너무도 멋지 풍경에 연신 카메라로 찍느라

빨리빨리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마음을 정화시키는 멋지 풍경과 도시와는 다른 시원함에 맘을 뺏긴 나는 그냥 서있어도 땀이 줄줄나는 상황을

잠시 잊고 있었다..... 첫1시간은.....



까만 바위들과 그위에 자생하는 녹새의 식물들의 조화가 파랗고 맑은 바닷물과 파란 하늘아래서 빛나고 있었다.

1시간이 조금 넘자.... 무지하게 덥다는 사실이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했다......

기능성옷을 입고 있어도 땀이 엄청나게 나고...햇살이 장난이 아닌 아주더운 날씨였다....



버스에서 내려 편의점에서 삼다수 얼린거 3개를 만약 사지 않았더라면.....난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해안가를 지나 해안옆의 숲길로 들어가는 그늘에서 헥헥거리며, 뜨거워진 몸을 식혔다...

제주도올레왔다고~~~ 자랑하며, 사진찍어 facebook과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글에 댓글들은...

미쳤냐....쓰러지고 싶냐.... 살인의 추억찍으러 가냐....폭염에 걷다가 죽는다......

문자와 전화가.....빗발치고,,,, 아....덥긴덥구나... 그제야 현실을 직시하게 됬다..ㅋ



하지만 너무덥고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 멋진자연은...마치 마약같다고나 할까.....

뭐 덥고 힘들면 천천히 많이 쉬면서 가지 하며, 힘을 내서 걸었다~~

어찌 사람이 이렇게 없지??  지금까지 역으로 오는 사람 딱 1명 만났다....헐..



지금이곳은 '큰엉' 이라는 곳이다...ㅋㅋㅋ 발음이 웃겨서...혼자 되내인다....엉...

자주오던 금호리조트 앞쪽 산책길이 큰엉의 산책로였고, 올레길코스에 포함되있는것을 처음 알았다~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계단그늘에서 널부러져 담배한대 피우는데....참.. 좋터이다....ㅋㅋ

나의 완소 라이카카메라로 이모든 풍경을 심혈을 기울여 담아두었다~~

나의 올레도전기를 포토북으로 만들어서 간직해야지....하며.........


아우~ 지나가다 영화박물관의 동거이 엉아의 사진이 보이네......

'고마해라...마이 묵었다 아니가...' 눈빛이 살아있네.... 신사의품격때보다 확실히 젊네....



5코스 큰엉의 산책로는 예전에 이곳에서 야생돌고래때를 본 아주 놀랍고 신나는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돌고래들을 만날 수 있을까...하는 작은 희망과 바램이 생겼다...ㅋㅋ

오늘을 없더군.....더운데 니들이라도 봤으면,,,완전 좋았을텐데.........



참 금호리조트는 장소를 잘잡았단...말야....

여기서 2~3번 묶었을 때도 경치가 참좋다...생각은 했지만, 올레길을 걸으면서 보니 그런 생각이 더 든다.

안쪽에서 리조트수영장에서 노는 아이들의 소리가 들려온다....

갈등했다.....나도 저기 가서 수영장에서 놀고싶어서...아...더워...



아....정말....큰엉을 내려와서 한적한 마을길로 들어서는데........

하늘이..정말로 진정한 blue sky였다..... 구름과 너무도 멋져서 한동안 계속 사진찍으며, 혼자 감탄하고 있었다...



얼음물3통도 바닥나가고, 힘들고 더워서 죽을라고 했을때 보였던 특산물파는 가게.....다행이 물,음료수,아이스크림도

팔아...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 기쁨이 이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오!근데 여기서 가장감동은 얼음물사고, 더위사냥사서 먹고, 에어컨바람에 너무 시원해서 나가기가 싫어질 정도...

제주도 바나나 하나 먹어보라고 하길래... 꼬마애가...ㅋㅋㅋㅋ

'이뭐...이퍼런게... 그러니깐 먹으라고 하나... 맛없겠는데.....' 생각하며 하나 그냥 따서 먹어봤는데...

대박!!! 아놔 시퍼런게 너무맛있는거임....완전달고,,, 



가게에서 한참을 쉬고~~ 다시 힘을내서 마을길을 돌아 다시 숲길로 접어드는 구간이다.

올레길은 중요한 지점에 이런 간세라는 표지가 있다.

조랑말을 간세라고 한다나....... 이런표지와 갈래길마다 걸려있는 올레리본들을 보고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해안돌가를 이렇게 길로 잘 만들어 놓아 즐기면서 걷기에는 참 좋은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이런 땡볕과 폭염에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같이 하면서..... 선선한 봄, 가을 쯤이 최적일듯...





그리고 또한 올레길에는 이런 숲길이 많다..... 5코스의 이런 숲길은 앞으로 만나게될 밀림같은 곳에 비하면....

확실히 여자 혼자서 가기에는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둘이상이 같이 걷는것이 좋겠다는~~~~ 만약 조금늦게 이곳에 와서 어두워지기 시작했다면,

남자인 나도 사실 무서웠을 것같다.


아직도 5코스의 절반을 조금 넘었는데~~~ 아직 보여드릴게 많네요~~

그럼 1탄은 여기서 잠시 쉬어가고~ 다음 2탄에서 이어가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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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러블리유니
    와~~~ 혼자만의 여행이니 많큼 많은 생각과 추억이 되었겠네요^^
  2. 감성 풍부한 사용기 잘봤습니다 ㅋ 2편도 빨리 빨리
  3. ㅋㅋㅋ 너무힘드니깐 아무생각도 안나는듯..... 모든것을 잊기에는 혼자여행이 좋을듯.....
    평생에 한번 했으니,,,, 이제는 안갈생각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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