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와 떠나는 여행 - 이건SA 건축기행 _ 철원건축가와 떠나는 여행 - 이건SA 건축기행 _ 철원

Posted at 2012.12.24 11:00 | Posted in 생활속의 건축 Talk Talk/찾아가는 건축

건축가와 떠나는 재미있는 여행

추운 12월에 "이건SA건축기행"을 다녀왔습니다. ^^

이번에도 기행을 위한 안내책자도 만들었구요. 전, 저의 안내책자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이름을 큼지막하게 쓰기도 했습니다. ^^

이번 기행은 12월 15일 ~ 16일 주말을 이용하여 건축가 30여 분과 이건창호 식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이였습니다.

 

간단하게 여러분에게 기행 내용 소개해 드릴까요?

우선, 첫날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이 있는 파주로 이동했습니다. 고려시대에 지어진 이 불상은 불성의 특징보다는 토속적인 특징을 지닌 지방화된 불상으로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한 탓에 전체적인 신체 비례가 맞지 않은 거대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불상을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앞과 다르게 뒤에서 본 모습은 얼굴부분의 윤곽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앞에서 본 모습은 불상의 몸체가 보여 웅장했다면 뒷 모습은 오히려 실루엣만 보여 아담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본 불상은 고려시대의 조각으로 우수한 편은 아니지만 고려 선종과 원신궁주의 왕자인 한산후의 탄생과 관계된 설화가 있고, 옆의 명문까지 새겨져 있어 고래시대의 지방화된 불상양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예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혜음원지 입니다.

 

 

혜음원은 고려시대 개경(개성)과 남경(서울)을 잇던 혜음령길을 통행하는 백성과 관리의 안전과 편의를위하여 1120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122년 건립한 사원입니다. 삼국사기에 창건에 대한 기록이 정확히 남아있다고 합니다. 특히 국왕의 남경 행차에 대비하여 별원도 건립하였고, 예종 다음으로 즉위한 인종이 "혜음사"라는 이름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번 건축기행에서는 현재 발굴작업이 한창이였고, 그곳과 관련되어 박사 논문을 쓰고 계신분의 설명을 들으며 건물지, 연못지, 배수로 등 재미있는 옛 혜음원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고려시대의 건물들이 현재 남아있지 않아 안타깝지만 김봉렬 교수님과 조재모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면 참으로 재미있는 공간이 연출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물 사이사이 경관을 고려한 배수로와 조경시설들. 자연스럽게 단이 진 곳에 새워져 있을 건물들과 작은 절. 등등 소실된 시점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아마도 자연재해나 왜적의 침입에 의해 불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자연스런 배수로들과 건물단들이 보이시나요??

 

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이동한 송용복낙지해물짬뽕집입니다. 이곳의 맛집을 검색하던 중 알게된 음식점인데. 맛도 맛이지만 일단 푸짐해서 좋았습니다.

 

먹고나면 조개며, 홍합 등 껍대기가 이만큼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탓에 맛을 보기 이전, 매운 통증에 맛이 있는지 없는지 정확하게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한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안내해 드립니다.

 

그 다음 우리 일행은 회암사지로 이동했습니다.

 

이것은 워낙 넓어 파노라마로 찍었습니다.ㅋㅋ

회암사지는 국가사적 128호로 창건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려명종 4년에 금나라에 사신이 이곳을 다녀갔다는 기록을 볼때 이미 12세기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지 않았나 추정한다고 합니다.

회암사가 이렇게 큰 규모로 지어질 수 있었던 것은 왕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불사가 이루어졌고, 당시 불교계를 주도하는 고승들이 머물던 최고의 사찰로 국가적 차원의 비호를 받는 최대의 사설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불사들이 또한 본 토지의 산수 형세가 천축국의 나란타 사원과 같기 때문에 이곳에서 불법을 펼치면 크게 흥할 것이라는 지공스님의 말씀도 있었다고 하네요. 이 회암사지 또한, 넓은 터로 실제 소실되지 않았다면 사찰의 건물은 262칸, 15척의 불상이 7구, 10척의 관음상이 봉안된 웅장하고 아름답고 화려한 곳이라고 합니다.

 

추정하고 있는 모습은 이렇습니다.

 

또한, 회암사지 근처에 회암사지 박물관이 있고, 그곳에 정말 회암사지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가본 박물관 중 최고로 잘 설명된 곳인 것 같았습니다.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저녁을 먹기 위해 철원군에 있는 한탄강 매운탕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본 기행을 하기전 숙소를 정하지 못해 답사로 와서 먹어보고

바로 이곳으로 저녁장소를 정했는데요^^

매운탕을 먹어보고 이렇게 맛있는 곳은 처음이였습니다. 우선, 자연산 메기를 직접 잡아서 그런지 비린네없이 살이 도돔하게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것이 건축가분들이 오면 참 좋아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어부등록증 인가요?? 요것이 있어서 싱싱한 것만 식재료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어찌나 사장님 내외가 상냥하신지,,, 우리 일행은 저녁 식사를 하기 전, 본 식당에 40여명이 두런두런 앉아 세미나를 한시간 가량 했습니다. 그리고 먹은 매운탕과 도리뱅뱅 도리뱅뱅은 겨울철 빙어를 프라이팬에 볶아 만든 음식인데. 맛이 기가 막힙니다. 다 먹어서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쉽네여. 철원 여행시 한탄강 매운탕 안전 강추합니다.

주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474-7 / 전화번호 033)452-8878

이곳 안주인님은 15명의 아이들을 입양하여 훌륭하게 키워내신 천사같은 분이랍니다.

 

15일차 건축기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곧 2차로 16일차 건축기행내용 올리겠습니다.

^^ 겨울여행도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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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상 느낌이 참 독특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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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부남 혼자 떠나는 일본여행② – 키타큐슈(北九州), 시모노세키(下関)[여행]유부남 혼자 떠나는 일본여행② – 키타큐슈(北九州), 시모노세키(下関)

Posted at 2011.10.21 00:12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지난 후쿠오카, 야나가와 여행기에 이어 두 번째 날 키타큐슈, 시모노세키 여행기로
'유부남 혼자 떠나는 일본여행' 포스팅을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자유의 시간 둘째 날, 이동시간이 아까워 택한 여행지는
바로 하카타에서 북동쪽으로 멀지 않은 키타큐슈(北九州)..
마지막까지 나가사키(長崎)와 저울질 했지만, 가까운 곳이 여유있겠다 싶어 결정했습니다.

모지코(門司港)에서 자전거를 빌리면 전용도로를 따라 칸몬해협을 건너갈 수 있고,
시모노세키 쪽에 유명한 카라토 어시장(唐戶市場)도 있다고 하여 기대를 가득 안고 출발~!


큐슈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역이며,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되었다는

모지코역(門司港駅)에 내리니 작열하는 태양이 정말~ 후끈! @,.@;;

이 날씨에 자전거를 탔다간 화상을 입을 것 같아, 차선책을 택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지코와 시모노세키를 이어주는 이 자그마한 연락선.
한 시간에도 2~3번은 배편이 있어 대기시간도 짧고, 가격도 착했습니다. 강추!



배를 타기 전 주변을 둘러보다 만난 할아버지와 두 아이..
가족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들이 나누는 대화소리가 꼭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습니다.



차선책으로 택한 연락선이 결과적으로 자전거보다 더 좋은 추억거리가 됐는데요.
시원한 바람, 물보라와 함께 해협을 건너는 기분이 정말 시원 통쾌 합니다.



그렇게 해협을 건너 오늘의 중요 목적지인 카라토시장(唐戶市場)을 갔는데...
이럴수가~!!

벌써 상점들은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Orz..
역시 어시장은 부지런한 사람만 구경할 수 있나봅니다..


이미 늦어버린 거~

점심을 먹기 전 카라토시장(唐戶市場) 윗층으로 올라가 해협을 느긋하게 감상했습니다.
놀러 온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도 평화롭기 그지없습니다. 



어시장 관광을 놓쳤으니 신선한 해산물이라도 먹겠다고 음식점을 기웃거리길 몇 바퀴~
해협이 보이는 전망 좋은 자리에 앉아 복어와 고래 사시미 세트를 시켜봤습니다.


시모노세키(下関)는 원래 복어로 유명한 곳이라 어느 정도 기대치가 있었는데,
~! 고래고기는 정말 기대를 뛰어넘는 황홀한 맛이네요.

또 시원한 맥주를 꿀떡꿀떡~!! 'ㅠ'



느긋하게 앉아 맥주를 즐기며 해협을 감상하길 두 시간.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근처 고쿠라(小倉)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캐널시티 하카타(キャナルシティ博多)
와 같은 사람이 설계했다는
복합쇼핑몰 리버워크 키타큐슈(リバーウォーク北九州)
고쿠라성
야사카신사(八坂神社) 바로 인접해있습니다.



정원도, 신사도, 해자도 모두 오밀조밀 아담한 사이즈의 고쿠라성(小倉城)
무더운 날씨에 지치기도 하고 입장료가 비싸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이제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 할 시간..
나카스(中洲) 이자카야에서 술 한잔 마시고 강가로 나오니,
강물에 비친 네온사인이 눈부십니다.


한 쪽에서는 나카스 밤거리 특유의 호객행위로 시끌벅적 하지만
혼자서 신낼 일도 없는지라 조용히 강가를 따라 산책을 해봤습니다.



인적이 드물어질 만큼 내려와서 자리를 깔고 앉으니
나카스 밤거리가 또 다르게 보입니다.


어디 분위기 좋은 바에 앉아 말없는 친구와 술 한잔 기울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새 사람이 그리워졌는지 좀처럼 떠나기 힘들었던 밤거리였습니다.





다음날 부산항에 도착 후 얼큰한 맛이 그리워 찾은 돼지국밥.
좋은데이 한 병 시켜서 반주하니 역시 한국의 맛이 좋긴 좋습니다.

소주 맛이 궁금한 듯 기웃거리는 옆 테이블 외국인에게 술도 한잔 따라주고~ ^^



휘적휘적 집으로 돌아오니 어느덧 시간은 새벽1
기분 좋은 피로감이 온몸을 감싸며...
가족과 함께 할 내일을 생각하니 슬며시 웃음이 납니다
.

오랜만에 에너지로 충만한 느낌이랄까,
모두에게 잘 해주고 싶고, 나눠주고 싶은 그런 풍요로운 마음입니다.

언젠가 또 빈 껍데기만 남았다 싶을 땐 다시 훌쩍 떠나야겠죠.
여러가지 역할 속에 매몰된 여러분께도 '혼자 떠나는 여행'
강력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지막은 고쿠라성 야사카신사(八坂神社)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길묘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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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만간 저도 시모노세키 여행을 계획중이라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4번정도 여행했는데 항상 도쿄에만 있어서 사진을 보니 더 기대가 되네요- 그런데 혹시 다음에 또 일본을 찾으셔도 고래고기는 드시지 마세요.
    그거 돌고래 고기랍니다.ㅠ 일본인들이 그것을 고래고기로 속이고, 또 돌고래를 어떻게 죽이는지 보시면 드실 수 없을 거예요. 그로인해 바다생태계도 파괴된다고 하네요. 참견하고 가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고래고기는 정말 아니되어요.ㅠㅠ '더 코브' 이 다큐멘터리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2. 허거걱.. 그렇군요! 돌고래 고기라니...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제 못 먹겠군요.. ㅠㅠ
    암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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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부남 혼자 떠나는 일본여행① – 후쿠오카(福岡), 야나가와(柳川)[여행]유부남 혼자 떠나는 일본여행① – 후쿠오카(福岡), 야나가와(柳川)

Posted at 2011.10.19 02:17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벌써 이 여행을 다녀온 지 3달이 지났건만, 아직도 감상에 젖어 주변 사람들에게 혼자 여행가라고
자꾸 권하는 30대 유부남 찬태씨 입니다. ^^

누군가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그 자유로움,
또 여유롭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그 시간이 소중해서

여러분에게도 추천해 볼까 합니다.

일본 큐슈(九州)의 유명한 뱃놀이 명소 야나가와(柳川)와 칸몬대교(関門橋)가 있는 키타큐슈(北九州)
이 두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 여행기를 보고 문득 홀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드신다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 지금까지 혼자 여행을 간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친구와 가족과 함께 시끌벅적 다녀오곤 했지요.
결혼을 하고 주니어가 태어난 이후에는 더더욱 그랬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떨 때는 내가 여기 쉬러 온 건지 봉사활동 하러 온 건지 아쉽기도 하고,
집 떠나면 X고생이라는 광고도 생각나고 그랬습니다.
누군가의 남편으로, 아버지로, 아들로... 제 역할을 하다 보면
휴가시즌이 살~짝 두려워지기도 하더군요. ^^;;;




그렇게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을 잊어갈 무렵,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집사람과 휴가기간이 맞지 않아 혼자 쉬게 된 4일 동안의 평일 여름휴가였죠.
~하게 허락해준 마나님 덕에, 전 저렴한 부산-후쿠오카행 카멜리아호를 예약했습니다.

혼자 무슨 재미로 가냐~ 일본에 숨겨둔 애인있냐~ 뭐 이런 썰렁한 농담을 뒤로 하고,
전 그저 ‘혼자’이고 싶어서 떠나봤습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 ^^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인 만큼 서울-부산행 기차부터가 싱글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여행정보를 검색하며 부산에 도착,
저를 일본에 데려다 줄 카멜리아에 탔습니다.

일본 도착하기도 전에 하루가 저물고 있었지만,
전 이날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분으로 즐거웠습니다.




재작년 후쿠오카에 한번 와봤던 터라, 하카타 인근 관광지들은 어느정도 구경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가보기로 한 곳은 뱃놀이 사진이 인상적이었던 야나가와(柳川)!!

벚꽃이 만발한 때도 아니고 무덥기로 유명한 일본의 여름이라 걱정도 됐지만,
그래도 나 혼자니까! 하는 심정으로 출발했습니다.



정말 더운 것만 빼면 황홀한 뱃놀이였습니다.
뱃사공 할아버지의 이야기와 노랫소리를 들으며...
흘러가는 풍경을 뒤로 하니 신선이 된 듯 했습니다.
벚꽃이 필 무렵 가족과 함께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혼자 일 때는 외로운 도시 관광보다
이렇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스가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운이 남는 뱃놀이를 뒤로 하고 들어간 곳은 역시 이 지역 명물인 장어요리집.
땡볕에서 고생한 몸을 장어덮밥과 시원한 맥주로 촉촉히 적셔줬습니다.^^~b



반나절을 야나가와에서 보내고 하카타 시내로 돌아와서는 시내 관광에 나섰습니다.
일행이 없으니 보고 싶은 것을, 보고 싶은 만큼 즐기는 자유가 있습니다.

요리도구 만큼이나 제가 좋아라하는 건 바로 마트 구경~
다양한 식재료를 어떻게 파는지 보고있노라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흐~



가족과 함께였으면 엄두도 못 냈을 오타쿠의 명소~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의 천국 만다라케(MANDARAKE)도 가봤습니다.
(얼마 전에 이사를 했는지 구글맵 아니었으면 못 찾을 뻔 했죠..)
무제한 데이터 로밍~ 이제 해외여행엔 필수!





관광객에게 소문난 회전초밥 집에서 가볍게 1차(?)를 하고,
이어서 튀김으로 유명한 '텐푸라 히라오(天ぷら ひらお)'에 갔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여기가 정말 지상낙원이었습니다. ㅠㅠ
바로 튀겨낸 바삭바삭한 야채, 생선과 함께 시원한 생맥주를~ 캬아~ ><
그 중에서 압권은 바로 아나고(あなご, 붕장어)였습니다. (접시 아래쪽 길쭉한 저것!)

회나 숯불구이로만 먹어봤지 튀김은 처음이었는데 그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란!!
이 맛은 정말 우리나라에서도 맛볼 수 있어야 한다~고 소리치면서 맥주 폭풍 흡입!



그렇게 배 퉁퉁거리며 나온 텐진(天神)거리에서 이날의 대미를 장식하는 귀요미 두 처자를 만났습니다.
때마침 거리 공연을 하고 있던 'Tomo & Risa' 라는 이름의 여성 2인조였습니다.

발걸음 멈추고 귀 기울이는 사람, 흘깃 보고 지나가는 사람 각양각색 이었지만,
여행이 주는 자유로움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느끼게 해 주는 흥겨운 리듬..
타지에서 온 배부르고 알딸딸한 이방인은 그저 즐거울 따름입니다. ^^



정말 혼자여도 심심하지 않은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혼자 구경하고, 밥 먹고, 술 마시는 게 전혀 불편하지 않았는데요..
제 성격이 그런건지, 해외여행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일본 특유의 개인주의적인 문화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혼자 돌아다니면서 오랜만에 자유로움도 느껴보고
내가 맺고 있는 인간관계들의 의미도 되새김 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날, 칸몬대교(関門橋)가 있는 시모노세키(下關), 키타큐슈(北九州)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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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참... 익스플로러에서는 사진이 다 보이는데, 파이어폭스에서는 안 뜨는 사진이 두 장 있군요..
    브라우저 상관없이 사진 잘 보이게 하는 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2.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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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속으로] 춘천 닭갈비와 레프팅이 그리워지는 시간... 어린이 재단과 이건창호/산업이 함께한 즐거운 여름 여행~♡ [이튿날-두번째][동심속으로] 춘천 닭갈비와 레프팅이 그리워지는 시간... 어린이 재단과 이건창호/산업이 함께한 즐거운 여름 여행~♡ [이튿날-두번째]

Posted at 2011.10.17 13:02 | Posted in 이건이 만드는 세상 Talk Talk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지막 춘천여행 포스팅이 되겠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첫번째와 두번째 이야기를 읽으시고 이번 세번째 이야기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첫째날 : http://eagonblog.com/75
둘째날(첫번째 이야기) : http://eagonblog.com/113

물 속에 들어가기 전... 열심히 운동 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


여름이 끝날 무렵... 다녀온 레프팅.
춘천의 아침은 추웠지만... 저희가 들어갈 점심 때에는 상당히 날씨가 좋았습니다.

이것은 절대 체벌이나~ 괴롭히는 행동이 아님!


 

각자의 보트를 짊어지고 이제 가벼운(?) 발걸음으로 강을 향해 출발~~


 

강가로 간 후 각자 자신의 보트를 타고 좌~우~좌~우~ 구령과 함께 힘차게 노를 젓기 시작!

 

이미 준비 체조 미 준비 운동이 끝난상황이였기 때문에 일단 들어가는 것이 최고의 지상과제였던 우리들~
일단 들어가기전 상당히 빡센(??) 교육을 끝마치고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까지 착용한 후 저희는 노를 저으며 물 속으로 행진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보트를 짊어지고... 드디어 강으로 진입!
잔잔한 강물이 우리를 맞이해 주었지만...
막상 들어가려고 하니......



너무나도 신이났습니다! +.+

구호는 하지만... 노는 제각각...

이게 바로 전설로만 내려오던... 마음은 청춘인데... 몸은 안따라준다는 것??

 
지나가는 보트는 우리에게 시원하게 물벼락을 날려 주시궁...


 
우리는 쫄딱 젖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기에 다시 으쌰으쌰 힘을내는 우리 이건의 젊은이들과 어린이들~


신나게 노를 저으며... 뒤에 따라오는 팀을 향해서 열심히 나의 노를 이용하여 물을 뿌리는 방해공작도 해주고~
앞에 가는 팀을 따라가서 물을 뿌리며 대항도 해보고~
나름 열심히 보트를 저었고...

우리는 어느세 강의 한 중앙까지 가게되었습니다.

강사님의 "입수" 라는 우렁찬 구호에~
우리는 깊은 강물에 풍덩~풍덩~ 입수할 수 밖에 없었고...
그리고 그렇게...



더 신나게 놀았습니다~ ^_^

일단 팀원들 끼리 손을 잡고... 보트에서 멀리멀리 이동~

 
지금 우리가 웃고 있지만... 기뻐서 웃는게 아님...

 

얼굴 안보인다... 발 치워주세요~ >.< 



이런 자세로 물 속에서 악몽과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ㅜㅜ


일단 헤엄쳐서 보트에서 떨어져서 각자 팀원들과 손을잡고 물 속에서 모양도 만들고...
기차와 같이 일렬도 서서 강사님이 시키는 행동들을 취했습니다.
물론 물 속이라... 추웠지만...
옆의 동료와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힘들지는... 힘들었습니다.(아... 제가 좀 솔찍해서...)
여하튼 상당히 재미있게 물 속에서 놀다가...

다시 보트로 복귀!
이제부터 전쟁이었습니다.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빠르게 보트로 복귀중인 우리 대원들~



동작 보인다 언른언른 탑승하도록~!

 

차가운 물이 차갑게 느껴지지 않을... 지 모르지만 열정만큼은 가득했습니다.



서로 먼저 강가에 상륙하기 위해서 각 팀이 열심히 노를 저었고...
결국 우리팀은 2위로 도착을 하였습니다.
세팀중 당당히 2위!

일단 레프팅을 이렇게 마친 우리들은 작은 기념사진과 함께 보트를 원상복귀 시킨 후~
더욱 재미있는 땅콩보트바나나 보트를 타러 이동하였습니다.

기념사진~ 자세히 보면 동네 바보형도 보인다!



일단...
내가 직업 노를 안저어도...
내가 노를 젖는 것 보다... 10배... 아니 체감 속도는 100배는 빠를듯한 보트에 몸을 실어 물위를 달리던 그 기분...
여름의 뜨거운 햇볓 아래에서 느낄 수 있었던 최고의 기쁨이 아니였난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편하게 앉아서 물 위로 통통 튀는 땅콩 보트를 선택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입수...

가장 먼저 타보겠다고 땅콩보트 속으로 들어가는 동네형~ 싸이즈가 꽉~낌~



이렇게 네명이서 보트의 바깥쪽으로 발을 내밀고...



신나게 출발~~~

 

어느세 저~~~ 멀리까지 순식간에 강물위를 튀면서 보트가 떠났다.



바나나 보트는 신나게 달린 후 보트를 급 커브를 시켜 입수를 시키는 것과 달리...
땅콩 보트는 신나게 물 위를 달리는 오기에 입수하는 과정이 없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땅콩 보트만의 물 위를 튀며 달리는 재미가 있죠!

땅콩 보트의 재미는 역시...



 

수면위를 나르듯 튀어오르는 재미!!



 

신나게 타다보면 엉덩이가 얼얼합니다~ ㅜㅜ


 

남자도, 여자도 즐길 수 있는 땅콩 보트의 재미에 한번 빠져보시겠어요?

 

정말 정신 없이 물위를 튀어오릅니다.



물 속에 입수도 하고...
물 밖으로 기어나오기 위해서 힘도 써보고...
맑은 강물도 좀 먹어보고...

이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후 우리는 이제 간단히 샤워를 하고 춘천의 명물을 맞이하러 갔습니다.
힘을 뺐으니~ 식사를 해야겠죠?

바로 춘천 닭갈비와 춘천 막국수~
먹는사진??? 그런거 없습니다.
감히 신성한 음식 앞에서 어딜... 일단 순가락과 젓가락을 장착하고 미친듯이 먹어서... ㅜㅜ

여하튼 이렇게 어린이 재단과 이건창호/이건산업이 함께한 즐거운 여름캠프~
라고 불러야 할까요?
간단히 여름 춘천여행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물론 여름 여행입니다.
가을여행... 겨울여행... 이 남아있을지 누가 혹시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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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했던 동심으로 되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 어린이 재단과 이건창호/산업이 함께한 즐거운 여름 여행~♡ [이튿날-첫번째]순수했던 동심으로 되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 어린이 재단과 이건창호/산업이 함께한 즐거운 여름 여행~♡ [이튿날-첫번째]

Posted at 2011.10.03 17:00 | Posted in 이건이 만드는 세상 Talk Talk

어제의 숙취... 가 아니라...
어제의 신나게 놀았던 피로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일찍 일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있던 우리들...
(후~하~ 후~~ 하~~ 춘천의 공기는 맑구나~~)

오늘은 아침식사 후 바로 보트를 타기 위해서 출발을 해야 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의 그 소동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체력 만빵~

눈이 부시게 빛났던 아침 햇살... 아 눈따가버~~ >.<

선생님들은 어제의 그 소동에... 역시나...
아침부터 체력 저하~ 현상이 확연히 눈에 띄었습니다.

일단 게임 설명을 듣고... 게임을 시작... (혼자왔어요! 둘이왔어요@ 셋이왔어요# 게임~)

 

팔과 팔로 고리를 만들어 훌라우프 두개를 양쪽으로 통과시키는 게임.


훌라우프 두개가 한 곳에서 만나면... 이런 불상사가...

하지만...
이곳까지 와서 주저 앉을 수는 없는법.
각자 최고의 컨디션으로 정신무장을 한 후 자신이 맡은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열심히 임하였습니다.
오늘의 임무는 일단 단체 게임을 통한 협동심을 기르고~
그 협동심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를 젓는 일이였습니다.


보너스 게임으로 "땅콩보트""바나나 보트"를 탈 수 있는 영광의 기회~도~

이 게임이 최고의 하일라이트?? 였을 법 했던 탁구공 통속에 넣기 게임~
전략을 잘 짜면 쉬운데... 잘 못 짜면... 하루 종일함.


이 학생들의 집중하는 모습... 보이시나요? 눈빛이 다름!!!(우리 팀임!)

우리 하는 것 보고 꼼수를 쓰는 우리의 적! 저~ 음흉한 눈빛~

일단 최고의 컨디션으로 정신무장을 하기 위해 단체게임을 시작하였는데...
웬걸... 처음에는 간단해 보였으나 막상 도전을 하려 하니 쉽지 않았습니다.

역시 이것이 몸따로... 마음 따로 일까요??

우리의 적(필자의 팀은 파란옷)이었던 팀이 줄 안닿고 몸 넘어가기 게임의 설명을 듣고 있는 중.
가운데서 열심히 설명 듣고 있는... 동네형~ ^^

설명을 듣고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 이들... 우리 한거 봤으면서!!!

시작 소리와 함께 한명한명 재빠르게 넘기기 시작!

승리를 위해서라면 기어서라도 간다!!

이에 질세라 우리팀도 열심히 봉 안쓰러뜨리기 위해 노력함!!
내 봉을 세워놓고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다른 봉을 잡는 게임과... (일명 봉 쓰러뜨리지 않기 게임)
훌라우프를 몸과 몸을 이용해 통과시키는 게임...
그리고 탁구공을 사람과 사람이 연결관을 만들어 통에 집어넣는 게임...
마지막 하일라이트였던... 줄 안닿고 넘어가기 게임등을 하여,

물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풀고~ 협동심까지 기를 수 있었습니다.

뭐... 승리팀은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ㅜㅜ

이러한 게임을 끝내고... 몸이 풀린 우리들은 본격적으로 조를 만들어 물에 들어갈 준비를 철저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보트를 탈 준비를 한거죠!

웬지... 포스 넘치는 조!

실전에 들어가기 전까지 실력을 숨기겠다! 라는 조...

져도 좋다! 노는 것이 최고! 인조~

각각의 사람들이 뭉쳐서 보트젓는 연습을 하는데...
역시 물 위에서는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좌현~ 우현~ 하는데... 이미지로 하는것은 힘들더군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었습니다.

열심히 연습중인 학생들과 선생님들~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남녀 혼합이 잘 되어 있는 팀... 과연 승리할 수 있을지...

대부분이 남자인팀... 홍일점이군요... 더욱 믿음직 하지 않음!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물놀이는 계속됩니다~

물놀이... 이니까요~ 물에 들어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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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니
    지금보니까 추워보여요 ㅎㅎ
    • 2011.10.04 08:37 신고 [Edit/Del]
      저때는 더웠는데... ㅜㅜ
      물에 들어가고 나와서도 차가운 물에 샤워하고~
      지금은...
      아... 완전 춥네요.
      가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겨울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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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SA 건축기행 - 해남 보길도 1 편이건SA 건축기행 - 해남 보길도 1 편

Posted at 2011.09.30 11:40 | Posted in 생활속의 건축 Talk Talk/찾아가는 건축

 

 

3개월에 한번씩 떠나는 이건 (EAGON) - SA 건축기행 6번째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 여행은 남쪽으로 쭉 내려가 해남과 보길도를 다녀왔습니다.
해남하면, 윤선도라고 하는데 윤선도와 관련된 유적지를 돌아보며
삶의 여유와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경치를 즐겼던 옛선조들의 지혜로움도 볼 수 있는 기행이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건건축기행의 소책자 입니다. B4사이즈로 2번 접어 총 8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결하게 정리된 것이 답사를 하면서 틈틈히 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서울에서 해남까지 가는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입니다.
9월의 창명한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좋은 날이였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갈수록 어찌나 하늘이 맑고 구름은 손사탕처럼 뭉실뭉실한지,
5시간을 달려간 저에게는 너무나도  달콤하게만 보였습니다. 먹고 싶을 정도로..



우리의 1박 2일 답사일정입니다.
중간중간, 해남과 보길도에서의 유명맛집에서의 지역 특산물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보길도에 도착한 우리는 전복죽을 먹었습니다.


남쪽 바다에서 전복이 유명한 건 아시죠? 땅끝 해남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이고 주변의 작은 섬들이 가름막 역할을 하여 전복을 양식하기에 딱이라고 합니다.


해남 땅끝 선착장에서 보길도르 가기위해 페리를 탔습니다. 앞쪽으로 보이는 섬이 노화도입니다.
노화도 측면 왼쪽으로는 작은 섬들이 있었는데. 사실상 식수를 구할 수가 없는 섬으로 무인도들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쉽게 말해 여의도 밤섬(자연생태계 보전지역)과 비슷한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사지에 대한 설명은 2편에서 자세히 해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용^^

우리 이건SA 건축기행은 1차 답사를 끝내고 저녁 식사전에 세미나를 합니다.
이번 세미나 강사님은 전봉희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님이셨습니다. 다수의 논문을 쓰셨고
그 중 2일차에 방문하는 녹우당에 대한 연구내용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전반적인 한옥에 대한 설명과 함께..

" 한옥은 온돌방 마루로 이루어진 집이다."
온돌, 마루, 부엌 3가지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오한 것이 한옥이다.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였습니다.


세미나 후 우리가 하루밤 달콤한 잠을 잘 호텔입니다. 
남해안 마을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전경과 시설이 서울 내노라하는 호텔 못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아침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창문을 열여보니
창문이 이건창호로 되어 있었습니다.
역시나 최고의 건물에 최고의 창호가 설치되어 있으니 더욱 잠자리가 편안했던 것은 아니였을지..ㅋ



2일차 점심은 한정식이였습니다.
한상정식이라고도 하죠? 푸짐한 반찬들과 김치, 떡갈비가 일품이였습니다.
답사를 다니면 걸어다니는 코스가 많아
배가 고프기 때문에 든든히 먹어야 하는데 돌아가는 길
버스안에서 배두둑하여 잠도 더 잘 잘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돌아오면 길, 가을이 느껴지는 사진한장 더 올립니다.


답사지에 대한 세세한 설명은  2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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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했던 동심으로 되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 어린이 재단과 함께한 즐거운 여름 여행~♡ [첫째날]순수했던 동심으로 되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 어린이 재단과 함께한 즐거운 여름 여행~♡ [첫째날]

Posted at 2011.09.23 23:50 | Posted in 이건이 만드는 세상 Talk Talk

 



"어린이 재단""이건창호/이건산업/이건환경"이 함께하였습니다.
즐거운 "여름여행!"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여름의 막바지~
하지만 계절은 여전히 여름!

 



이건창호와 산업... 그리고 이건 환경의 젊은 청년... 및 숙녀들은~ 아침부터 바리바리 모였습니다.
이유는???

여행가는 날! 이기 때문에!
어린이 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이건창호/이건산업/이건환경(이하 이건그룹)은 매년 분기 또는 반기에 한번씩 학생들과 함게 캠프를 떠난 답니다.
작년에는 강화도...
이번에는??

머니머니해도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계곡으로 가요~♬
그래서 고르고~ 고르고~ 떠난 곳이 바로 공기 맑고 물도 좋은 "춘천"이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닭갈비막국수가 떠오르는 그곳~
이렇게 젊은이들과 학생들이 모여 옹기종기 간식을 싸들고 떠난 1박2일의 여행.

학생들은 이건그룹의 사원들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어색도 한두번이지... 자꾸 어색하다보면 어느세 친구임... 이것들이 앞에 선생님을 자꾸 빼먹음... ㅜㅜ)

이것이 바로 물 속에서 추는 왈츠??

점차 함께 레크레이션을 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잡히면 죽~는다!!" 라는 정감어린 말을 외치며~ 뛰다보면~

어느세 친한 맨토와 맨티가 되어있답니다.

사이좋게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멘토와 맨티들...(일단 여자들이라서... 사이가 좋은것인지...)

그에 반해 남자들은... 물에서 내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역시 몸으로 부대 끼는것이 진정한 친!목!도!모?

멘토
는 경험 없는 사람에게 오랜 기간에 걸쳐 조언과 도움을 베풀어 주는 유경험자를 말합니다.
       즉, 인생의 선배죠.
맨티는 멘토를 통해 인생의 경험을 배우는 후배입니다.

즉 이건그룹의 사원들은 맨토가 되겠고...
학생들은 맨티가 되겠죠? ^^

여하튼 이들의 가장 큰 목적은~ 레프팅... 아니라 맨토와 맨티간의 친목도모!
이지만...
역시나... 젊은 사람들은 노는게 최고임!

울트라맨 레이져 광선을 쏘던 우리 학생도...

"나랑 안놀아주면... 니네 다 주거~써~"를 외치는 동네 양아치 횽아도...

Bob Time(저녁시간)~ 에는 이렇게 제자리!!!

하지만... 첫날은 도착을 하니 어느세 저녁먹을 시간...
아쉽게도 레프팅은 명일(다음날)로 미루고 다들 저녁 식사 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준비는 되어 있지만...
최소한 하고 음료수~ 그리고 자기가 먹을 고기 정도는 챙겨야 하쥐~ 않게써요??

저녁 식사 시간은 시작이 되었고...
제정신을 가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들 고기에 눈이 돌아 잠시 밥상위의 작은 전투가 벌어졌으며...
이 전투가 끝날 때 쯤...
본격적인 레크레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같이 놀아줘서 좋아하는 동네 형~

상품은 무려...
과자! 그것도 커다란 봉지과자!!

봉지 과자에 그들은 목숨을 걸었고...

다른이들은... 열광했다!!!

어른들이였다면...
고급 양주나~ 와인들이 있었겠지만...
역시 학생들과 하는 레크레이션 게임에서의 상품이 술이나 돈일 수는 없겠죠?!

선후배 간에 오가는 따사로운... 러브샷... (남자끼리 러브샷은 안해본 사람은 그 기분 모릅니다... ㅜㅜ)

이렇게 게임을 하다보니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지고...
이렇게 여름밤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다들 즐겁게 놀고, 신나게 노래부르며 레크레이션 게임을 모두 마치고...

역시... 하루의 마무리는 노래지... 정~말??

즐거운 잠자리에 들 수 있었습니다.
(역시... 직장인에게는 잠자는게 최고로 즐거움... 학생들의 무한 체력을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ㅜㅜ)

이렇게 이건그룹의 사원들과 학생들과의 즐거운 첫날밤은 달이기우는 것과 같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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