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소개] 라레도의 바이올린 소품집[음반소개] 라레도의 바이올린 소품집

Posted at 2013.08.24 23:59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음반을 사게 되면 당연히 듣게 마련인데요. 이 음반은 꽤나 오랫동안 포장을 뜯지 않은채로 두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유야 명확하진 않지만, 들어있는 곡들도 유명하다 못해 식상할 정도입니다만, 즐겨찾는 바이올린 앙코르곡이라 하니

시간을 내서 들어보았습니다. 역시나 귀에 익은 곡들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곡들입니다.

이제 막 데뷰한 젊은 신인이라면 보다 화끈하게 연주도 하련만, 이 앨범은 그냥 아주 평범하게 느껴질 정도로 차분하게

연주를 합니다. 아마도 오랜 성숙에서 나오는 자신감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담겨져 있는 곡들도 그렇고, 연주도 그렇고, 포장을 뜯지 않은채로 방치된 것을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이 줄기차게

듣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도리안 레코드의 좋은 녹음과 함께 주옥같은 곡들에 손이 꽤나 갈 듯 싶습니다.

아래는 음반사가 밝히는 소개글을 그대로 옮겨 적습니다.

 

"볼리비아 출신인 하이메 라레도는 7세때에 미국으로 이주하여 중요한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그는 비올라를 연주하기도 하며, 지휘자로서도 크게 성공하였다. 그는 수많은 음반에서 차분한 해석과 음악에 대한 깊은

안목을 보여주었는데, 작은 소품들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타이스' '유모레스크' '아베마리아' '헝가리 무곡'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는 이 음반에서 그는 이 곡들을 화려한 '보여주는 음악(show piece)'를 넘어 거장의 완숙한

작품으로 만들어 낸다. 이것이 거부할 수 없는 라레도의 능력이다."

 

바이올린 : 하이메 라레도

피아노 : 마르고 가렛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재즈공연]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재즈공연]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Posted at 2011.10.16 12:34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최근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클래식과 관련된 많은 것들에 관심이 가고있는데요.
이번 재즈홀릭에서도 '클래식과 재즈'라는 주제로 공연을 하여
정말 기쁜마음으로 금요일저녁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재즈클래식 조금은 친숙하고 조금은 낯설은 단어...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구성은 아래와 같이
꼭 클래식에 지식이 없다고 하여도 흔히 들어봤을 곡들을
가지고 재즈화를 시킨 곡이라 즐겁게 들을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프로그램] 

Libertango-피아졸라

신세계교향곡-드보르작

아베마리아-슈베르트

헝가리안 무곡-브람스

녹턴-쇼팽

이별의곡-쇼팽

트로이 메아리-슈만

백조의 호수-차이코프 스키

쇼팽의 야상곡, To love again (보컬)

터어키 행진곡-모짜르트

선상의 아리아-바하

Oblivion- 피아졸라

엘리제를 위하여-베에토벤

비창-

쇼팽의 가곡, Ave Maria (보컬)

.


각각의 곡들을 바로바로 들려드릴수 없음에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네요.

원곡을 아신다면 더욱 좋았을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에서 연주된 곡은 제 느낌을 적어볼터이니,

'아르테'티비방송이나 홈페이지에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부터는 MC를 윤서진씨가 봤는데요.

확실히 공연을 부드럽게 흘러가는 역할을 잘 하셨습니다.

'재즈'를 '자~즈'라 발음하시는 것이 인상적이었구요.

그럼 이제 우리도 '자~~즈'와 만나볼까요?


1. 엘리제를 위하여...베토벤...라틴풍으로 편곡

가벼운 리듬으로 오프닝을 즐겁게 열었습니다.

중간에 첼로와 바이올린의 소리는 섹소폰 소리로 인해

죽어있는 느낌을 받기는 했으나, 친숙한 클래식을 원곡으로한

'자~~즈 클~라~식'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

.

2. 이별의 노래...소팽...칼립소+보사노바

운전하면서 들으면 좋을것 같은 리듬...

졸음을 싹 날려줄 리듬이 좋았습니다.


3. 야상곡...쇼팽...왈츠(노래 박라온)

보컬이 있는 야상곡...

클래식에 재즈보컬이 들어가면서 조금 다른 느낌의 '재즈클래식'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4. 헝가리 무곡...브람스...라틴+스윙

빠른리틈의 클래식 춤곡을 재즈의 빠른 템포로 흥겹지만 묵직한 재즈를 만들어냈습니다.

바이올린도 재즈의 느낌,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내면서 클래식 악기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운율이 있는 즐거운 리듬,

정열적이고 친숙한 느낌의 곡,

애호가가 아니라도 알수있는 클래식,

클래식에는 없는 재즈만의 리듬으로 음정을 만들어낸,

그 화음안에서 각자의 즉흥연주를 통해 재즈의 맛을 그대로 살린 멋진 곡....

바로 헝가리 무곡이었습니다.


5. 숖앵의 prelude...보사노바

슬프지만 슬프지 않는 느낌...

가녀린 바이올린의 선율, 이번곡에서는 바이올린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제대로 표현이된 곡이었습니다.

보사노바의 편안한 리듬은 사람을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왠진 보사노바 리듬이 잘 들리는 것이 저도 조금씩 '자~즈'를 알아가는 것일까요?


6. 백조의 호수-차이코프스키...8비트+스윙

현악기가 만들어내는 포스트모던의 음악...

백조의 호수는 원래 느리고 예쁜 멜로디이죠.

호수에서의 우아한 백조,

'자~즈'화된 '백조의 호수'는

기타연주자의 하드함, 스릴감, 물속의 긴박함,이 가미가 되어

전체적으로 빠르면서도 가볍고 중간중간 쉬어가는 리듬이

잘 어울려진 곡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드럼이 비트있는 멜로디로 마무리를 했구요.



7. 비창 -차이코프스키 1악장...발라드

우리가 알고있는 베토벤의 비창이 아닌,

차이코프스키의 비창을 연주하였습니다.

아는 클래식이 아니라 처음에는 원곡의 리듬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그 '자~즈'화된 곡을 즐겼던 시간이었습니다.

첼로의 묵직한 침묵과 같은 악기음...

첼로와 피아노가 서로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즉흥연주

현악기를 배경으로한 섹소폰의 슬픔...

.

.

.9. 아베마리아...슈베르트...보사노바(노래 : 박라온)

재즈느낌의 아베마리아

원곡이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곡이라 재즈화 되었을때,

어떤 느낌일까...혹 너무 늘어지지는 않을까...라는 염려를 했으나,

귓속에 속삭이듯한 도입부분은 가을날의 해질녘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이 곡을 편곡한 기타리스트 안광호씨의 편곡이 멋졌습니다.

안광호씨는 임재범씨의 콘서트의 베이스를 맡을 정도로 실력이 있는 분이더라구요.

.

.

.

10. G선상의 아리아...바하...보사노바

보사노바, 첼로와 기타의 연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편안한 발라드를 듣는 듯한,

자연스레 눈이 감기는 자~즈발라드

.

.

.

11. 터이키 행진곡...모차르트...라틴

신난 라틴 대충..그안의 진지함

터키 행진곡들 ...통통튀는 리듬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

.

12. 신셰꼐교향곡-드보르작

강한비트와 날카로운 금관악기의 소리가 멋지게 하모니를 이루며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

.

.

.


2부는 블루 그래스풍의 정통 미국음악밴드가 무대를 꾸몄습니다.

벤조....영화'타이타닉'에서 디카프라오와 여주인공이 사람들과

춤추고 노는 장면에 나오는 신나는 음악이 바로 '벤조'입니다.

한곡 들어보시는게 휠씬 빨리 감이오겠죠?

정말 멋지고 쿨한 밴드였습니다.

음악을 즐기는 친구들....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소녀시대와 클래식... 이것이 바로 대중음악와 클래식이 결합된 클래식 대중가요??소녀시대와 클래식... 이것이 바로 대중음악와 클래식이 결합된 클래식 대중가요??

Posted at 2011.09.25 00:32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클래식...
부드럽고 잔잔한 음악이 주를 이루지만 요즘에는 상당히 기교를 부려 가요와 연관시키는 곡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곡이 바로 "뻔&fun".

국민 여동생들이 모인 걸 그룹 "소녀시대"의 대표 곡이죠.
대중음악과 클래식...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쉽게 공통점을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은 이 두 장르의 음악.
대중음악은 여러 사람에게 꾸준히 불려지고 있지만...
클래식은 어딘가 모르게 생소한 곡들이 많은게 사실이죠.

대중음악은 청바지를 입은 젊은이들이 신나게 춤추는 것과 같은 이미지라면...
클래식은 양복을 차려입은 아저씨들이 중후하게 와인바에서 와인한잔을 즐기는 듯한 이미지??

하지만 이러한 다른 느낌의 두 곡을 우리는 하나의 곡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샘플링(Sampling)곡"이라는 것이죠.
샘플링이라는 것은 어떤 자료에서 일부 값을 추출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대중음악에서 클래식 음악의 일부 구간을 잘라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표절이라고도 생각하겠지만... 대부분 합법이랍니다.
왜 그럴까요?


1. 씨야 - 사랑의 인사



3인조 여가수 씨야의 곡으로 전주부분에 에드워드 엘가 <사랑의 인사> 일부분이 샘플링 되었다.에드워드 엘가는 연상의 부인 권유로 작곡을 시작하게 되었고 <사랑의 인사>는 그 감사의 보답으로 작곡 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엘가는 부인을 끔찍하게 사랑했으며 부인이 세상을 떠나고 난 뒤에는 한동안 아무것도 작곡하지 못했다고 한다.





2. 휘성 - 사랑은 맛있다



남성 솔로가수 휘성<사랑은 맛있다>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비창 中2악장>이 샘플링 되었다. 비창 '비장한' 혹은 '감동시키는'이란 의미로 베토벤이 자신의 청각장애 최초 징후를 경험 할 때 쓴 소나타이다. 청년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베토벤은 귓병의 시작으로 인기 있는 피아니스트로서 갑자기 병을 얻게 되어 느낀 좌절감, 비창의 감정을 이 곡에 나타내었다.






3. 이현우 - 헤어진 다음날



이현우 <헤어진 다음날>에 샘프링 된 클래식은 비발디 <사계中 겨울>이다. 비발디는 빨강머리의 사제로 뛰어난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였으며 <사계>는 지금까지도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비발디의 대표 작품이다.
특히 이 두 곡의 만남은 헤어진 다음날과 겨울의 쓸쓸함, 차가운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최고의 샘플링 곡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4. 박지윤 - 달빛의 노래



여성 솔로가수 지윤 <달빛의 노래>에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中 하바네라>가 삽입되어 있다. 이 오페라는 매혹적인 집시여인 카르멘과 고지식한 돈호세의 사랑 다루고 있으며 <하바네라>는 남자주인공 돈호세를 유혹하기 위해 불렀던 곡이다. 원래 <하바네라>는 쿠바의 무곡형식을 말 하지만 비제가 이 형식을 빌려서 만든 노래이기때문에 하바네라 라고 부른다.



5. 소녀시&Fun



여성 9인조 그룹 소녀시대 <&fun>의 곡에는 보케리니<현악5중주E장조 3악장 미뉴에트>가 샘플링 되었다. 특히 <&fun>에서는 클래식 선율을 국악기인 가야금으로 표현하여 클래식과 국악의 조화를 잘 이루었다.
보케리니는 작곡가이자 첼로 연주자였으며 미뉴에트로 유명하였고 <현악5중주E장조 3악장 미뉴에트>는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 클래식 샘플링곡의 대표주자 -


(출처 :
http://blog.naver.com/shinnamho/40139952952
)

Sweet Box

스위트 박스는 미국의 팝가수로 아시아, 국내에서 매우 유명하다.



특히 스위트 박스는 자신의 곡에 클래식을 자주 샘플링 하는데 보컬 제이미 피네다의 말에 의하면 샘플링한 음악이 대중에게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 한다. 그녀는 앞으로도 클래식 샘플링이라는 음악 콘셉트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클래식에 조예가 깊진 않지만 샘플링 곡 선정에 참여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위트박스의 1집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어떠한 클래식 곡들이 샘플링 되었는지 표를 통해 한 눈으로 알아본다.


Sweet Box의 곡

샘플링 된 클래식

DON`T  GO  AWAY

아다지오(알비노니 ALBINONI)

EVERYTHING`S  GONNA  BE ALIGHT

G선상의 아리아(바흐 BACH)

SUPERSTAR

백조의 호수 중에서 `정경`

(차이코프스키 TCHAIKOVSKY)

TRYING TO BE ME

페르귄트 중에서 `솔베이지의 노래`

(그리그 GRIEG)

NOT DIFFERENT

라르고(헨델 HANDEL)

HUMAN SACRIFICE

파반느(포레 FAURE)

CRAZY

교향곡 5 `운명`(베토벤 BEETHOVEN)

DON`T PUSH ME

피아노 소나타 제14 `월광`

(베토벤 BEETHOVEN)

LIFE IS COOL

캐논(파헬벨 PACHELBEL)

SOMEWHERE

아베마리아(구노 GOUNOD)

LACRIMOSA

레퀴엠 중에서 `라크리모사`

(모차르트 MOZART)

ADDICTED

사계 중에서 `겨울`1악장

(비발디 VIVALDI)

HERE COMES THE SUN

무반주 첼로 조곡 PRELUDE NO.1

(바흐 BACH)

HEREWE GO AGAIN

PLAY THAT FUNKY MUSIC(WILD CHERRY)

BOYFRIEND

영화 `록키I`중에서 GONNA FLY NOW

LADIES NIGHT

WHAT YOU WAITING FOR(GWEN STEFANI)

BOOYAH

CELEBRATION(KOOL&THE GANG)


이들 말고도 많은 가수들이 과거 클래식 곡의 일부분을 편곡 또는 직접 집어넣어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넓히려 합니다.
대중가요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이죠.
앞으로 어떤 가수들이 어떤 클래식을 자신의 새로운 곡과 결합하여 새로운 신(新) 대중가요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클래식 곡도 듣고... 새로운 대중가요도 듣는 그런 1석2조의 음악 감상...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음악의 화합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