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아빠가 키워라1 [책소개] 아들은 아빠가 키워라 몇달전에 조선일보를 보다가 눈에 들어온 이책은 머리속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었나 봅니다. 아들이 있는 나에겐 당연합니다. 와이프와 저는 서로의 선택으로 인생을 같이 살지만, 아들 녀석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하늘이 준 선물입니다. 책을 보면서 감명깊은 부분은 줄을 긋기 마련인데,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줄을 그어야 할 판이였습다. 저자는 '친구로서의 아빠' 이상의 '양육자로서의 아빠' 가 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같은 동성의 부자관계는 모자관계가 절대 줄 수 없는 그 이상의 역활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너무나 와닿는 내용이다 보니, 솔직히 요약한다는 자체가 무의미 할 정도라는 말로 서평이 될 수 있을 정도. 그래도 아쉬우니, 좀 나의 태도가 바뀌어야.. 2012.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