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서울 근거리 산책코스] 안양예술공원_수목원 가는 길[추천서울 근거리 산책코스] 안양예술공원_수목원 가는 길

Posted at 2014.04.25 13:00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최근 가족과 가까운 곳에 어딜가면 좋을까.

어린 6개월 된 아가들을 데리고 멀리는 갈 수 없어 고민하다가

아주 경치좋고 분위기 좋은 가까운 곳의 까페가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수목원 가는 길>

차 한잔을 시켜놓고 책도보고 잠깐씩 졸기도 하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1층, 2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이 더 여유가 있습니다.

 

<1층 내부 모습> 

1층은 외부로 나가는 문이 있고 외부에서 산에서 내려오는 개울 소리를 들으며

차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개구로 소리도 들리고 쫄쫄쫄 시냇물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관악산 산자락에 위치하여 등산을 한 후 커피를 마시거나

쉬어가기에 안성맞춤이기도 합니다. 

사진이 별로 아름답게 나오지 않았지만.

외부 테이블에서 보이는 전경이 완전 죽이게 아름답습니다. ^^

 

각 실 별로 의자와 테이블 디자인이 다양하여 앉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창가엔 연인들이 외부를 감상하면서 데이트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아이들과 함께와도 아이들이 전혀 지루해 하지 않을

그런 곳입니다.

 

노출 콘크리트 건물에 뒤쪽 출입구 모습입니다.

팥빙수 맛 또한 일품이니 참고하세요

 

나무로 만들어진 모빌

 

 5월 긴긴연휴 멀리 여행을 계획하지 못한 분들께

관악산등산 - 안양예술공원 산책 - 수목원가는길에서 차한잔

요 코스 추천합니다. ^^

5월은 가정의 달

가족과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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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와 떠나는 여행 - 이건SA 건축기행 _ 철원건축가와 떠나는 여행 - 이건SA 건축기행 _ 철원

Posted at 2012.12.24 11:00 | Posted in 생활속의 건축 Talk Talk/찾아가는 건축

건축가와 떠나는 재미있는 여행

추운 12월에 "이건SA건축기행"을 다녀왔습니다. ^^

이번에도 기행을 위한 안내책자도 만들었구요. 전, 저의 안내책자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이름을 큼지막하게 쓰기도 했습니다. ^^

이번 기행은 12월 15일 ~ 16일 주말을 이용하여 건축가 30여 분과 이건창호 식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이였습니다.

 

간단하게 여러분에게 기행 내용 소개해 드릴까요?

우선, 첫날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이 있는 파주로 이동했습니다. 고려시대에 지어진 이 불상은 불성의 특징보다는 토속적인 특징을 지닌 지방화된 불상으로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한 탓에 전체적인 신체 비례가 맞지 않은 거대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불상을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앞과 다르게 뒤에서 본 모습은 얼굴부분의 윤곽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앞에서 본 모습은 불상의 몸체가 보여 웅장했다면 뒷 모습은 오히려 실루엣만 보여 아담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본 불상은 고려시대의 조각으로 우수한 편은 아니지만 고려 선종과 원신궁주의 왕자인 한산후의 탄생과 관계된 설화가 있고, 옆의 명문까지 새겨져 있어 고래시대의 지방화된 불상양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예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혜음원지 입니다.

 

 

혜음원은 고려시대 개경(개성)과 남경(서울)을 잇던 혜음령길을 통행하는 백성과 관리의 안전과 편의를위하여 1120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122년 건립한 사원입니다. 삼국사기에 창건에 대한 기록이 정확히 남아있다고 합니다. 특히 국왕의 남경 행차에 대비하여 별원도 건립하였고, 예종 다음으로 즉위한 인종이 "혜음사"라는 이름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번 건축기행에서는 현재 발굴작업이 한창이였고, 그곳과 관련되어 박사 논문을 쓰고 계신분의 설명을 들으며 건물지, 연못지, 배수로 등 재미있는 옛 혜음원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고려시대의 건물들이 현재 남아있지 않아 안타깝지만 김봉렬 교수님과 조재모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면 참으로 재미있는 공간이 연출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물 사이사이 경관을 고려한 배수로와 조경시설들. 자연스럽게 단이 진 곳에 새워져 있을 건물들과 작은 절. 등등 소실된 시점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아마도 자연재해나 왜적의 침입에 의해 불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자연스런 배수로들과 건물단들이 보이시나요??

 

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이동한 송용복낙지해물짬뽕집입니다. 이곳의 맛집을 검색하던 중 알게된 음식점인데. 맛도 맛이지만 일단 푸짐해서 좋았습니다.

 

먹고나면 조개며, 홍합 등 껍대기가 이만큼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탓에 맛을 보기 이전, 매운 통증에 맛이 있는지 없는지 정확하게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한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안내해 드립니다.

 

그 다음 우리 일행은 회암사지로 이동했습니다.

 

이것은 워낙 넓어 파노라마로 찍었습니다.ㅋㅋ

회암사지는 국가사적 128호로 창건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려명종 4년에 금나라에 사신이 이곳을 다녀갔다는 기록을 볼때 이미 12세기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지 않았나 추정한다고 합니다.

회암사가 이렇게 큰 규모로 지어질 수 있었던 것은 왕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불사가 이루어졌고, 당시 불교계를 주도하는 고승들이 머물던 최고의 사찰로 국가적 차원의 비호를 받는 최대의 사설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불사들이 또한 본 토지의 산수 형세가 천축국의 나란타 사원과 같기 때문에 이곳에서 불법을 펼치면 크게 흥할 것이라는 지공스님의 말씀도 있었다고 하네요. 이 회암사지 또한, 넓은 터로 실제 소실되지 않았다면 사찰의 건물은 262칸, 15척의 불상이 7구, 10척의 관음상이 봉안된 웅장하고 아름답고 화려한 곳이라고 합니다.

 

추정하고 있는 모습은 이렇습니다.

 

또한, 회암사지 근처에 회암사지 박물관이 있고, 그곳에 정말 회암사지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가본 박물관 중 최고로 잘 설명된 곳인 것 같았습니다.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저녁을 먹기 위해 철원군에 있는 한탄강 매운탕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본 기행을 하기전 숙소를 정하지 못해 답사로 와서 먹어보고

바로 이곳으로 저녁장소를 정했는데요^^

매운탕을 먹어보고 이렇게 맛있는 곳은 처음이였습니다. 우선, 자연산 메기를 직접 잡아서 그런지 비린네없이 살이 도돔하게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것이 건축가분들이 오면 참 좋아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어부등록증 인가요?? 요것이 있어서 싱싱한 것만 식재료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어찌나 사장님 내외가 상냥하신지,,, 우리 일행은 저녁 식사를 하기 전, 본 식당에 40여명이 두런두런 앉아 세미나를 한시간 가량 했습니다. 그리고 먹은 매운탕과 도리뱅뱅 도리뱅뱅은 겨울철 빙어를 프라이팬에 볶아 만든 음식인데. 맛이 기가 막힙니다. 다 먹어서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쉽네여. 철원 여행시 한탄강 매운탕 안전 강추합니다.

주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474-7 / 전화번호 033)452-8878

이곳 안주인님은 15명의 아이들을 입양하여 훌륭하게 키워내신 천사같은 분이랍니다.

 

15일차 건축기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곧 2차로 16일차 건축기행내용 올리겠습니다.

^^ 겨울여행도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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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상 느낌이 참 독특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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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행] 김영갑겔러리, 두모악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오름 그리고 때묻지 않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아서~♡[제주기행] 김영갑겔러리, 두모악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오름 그리고 때묻지 않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Posted at 2012.02.07 16:28 | Posted in 생활속의 건축 Talk Talk/찾아가는 건축
제주도 여행 중 아주 뜻깊은 곳이 있어 여러분에게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이곳은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김영갑 겔러리 두모악입니다. (번지 : 437-5)

이곳은 제주도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 오름,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표현하신 김영갑님의 작품이있는 곳입니다.



사진을 보면 얼마나 작가님이 제주도를 사랑하셨는지. 5초안에 온몸으로 느끼실 수 있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마치 우리회사와 같이 오렌지 칼라로 되어있어 더욱 친근했습니다.




우선,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김영갑 작가님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1957년에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제주도에 매력을 느껴 제주도에 장착하여 바닷가, 중산간, 한라산 등
제주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느라 한평생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돌아가실때까지 20여년간 고향에 한번도 가보지 못하였다고 하니, 제주도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아시겠죠?



 작가님은 후반부에 제주도의 오름에 심취하여 오름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하네요.
겔러리에 있는 오름 사진은 정말 예술입니다.


작가님은 돈이 없어 밥을 굶으면 들에있는 당근으로 끼니를 때워가며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돈이 생기면 필름과 인화를 하였고, 먹고살기위해 막노동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장의 훌륭한 사진을 남기기 위한 인고의 시간들이 한장한장 사진을 통해
가슴깊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사진에 빠져 겔러리를 만들어 작품들을 세상밖으로 내보이려 하는 순간.
선생님께서 루게릭병에 걸렸다는군요.ㅠㅠ
그래서 더욱 두모악 겔러리를 짓는데 열심이셨고,
(참고로 두모악 겔러리는 폐교를 활용하려 만든 곳이랍니다)


마지막까지 열정을 바친 이곳, 학교 앞뜰에 선생님의 유해가 뿌려졌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제주도에 끝까지 남아계신거죠.
학교 앞뜰을 지나며 가슴 짠하고 뭉클했습니다.


곳곳에 있는 토우 조각상들이 선생님의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김숙자 작가님의 작품)



겔러리는 크게 두곳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두모악관 - 영상실, 하날오른관 이렇게 있습니다.

 



하날오른관쪽 입구에는 선생님께서 쓰시던 작업실이 그대로 있는데요.

 

 

양지바른 곳에 텅빈 선생님의 의자만이 놓여 있습니다.
 살아계셨다면 이렇게 앉아계셨겠죠???




선생님 방 한컨에 놓인 토우가 쓸쓸함을 더합니다.
토우의 모습에서 언제 우리선생님이 올까, 기다리는 느낌이 듭니다.

 

 

 

 






 

 제주도를 가신다면 꼭한번 들러보시길 ^^ 강력히 추천합니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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