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소개] Baroque Oboe Concertos[음반소개] Baroque Oboe Concertos

Posted at 2013.08.10 23:38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디아파종 황금상에 빛나는 이 앨범은 서울의 대형서점에서 우연히 듣고 '이 음반이 뭐냐' 고 묻고선 구입한

앨범입니다. 그만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매력이 넘치는 음반인데요. 고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문외한인

분들까지도 좋아할 만한 구석이 많아 보입니다. 한마디로 슈퍼스타급 작곡가의 최고 히트작을 오보에로 연주한

곡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곡인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망각' 이 보너스 트랙에 수록되어 있는데, 바로크

원전 악기로 감상하는 '망각'은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아다지오'의 정서가 현대로 이어진 듯, 진한 고독과 우수의

감정이 묻어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너스 트랙이라고는 하지만, 전체 곡들의 배열의 하나하나가 줄지어서 마지막

보너스 트랙으로 향하고 있다는 느낌이 이 앨범을 들을때마다 듭니다. 정말 이색적인 감흥이라 여겨집니다.

곡하나하나 최고의 베스트 곡이라고 할 만한 곡들인데, 마지막 곡의 시작으로 느껴지니 말이죠.

클래식에 문외한이더라도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앨범] 고음악들어보기 야곱클라인 " 6개의 첼로소나타"[앨범] 고음악들어보기 야곱클라인 " 6개의 첼로소나타"

Posted at 2012.05.21 08:00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 숨겨진 보석 같은 첼로 작품을 만나는 비밀스러운 즐거움!

신비에 싸여 있는 네덜란드 첼리스트겸 작곡가 야콥 클라인의 대표작 'Opera Quarta' 는 주법이나

악상 등으로 보아 로카텔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여기 포함된 op.4는 양식이나 구조면에서

원숙하고 고도로 정제된 작품이며, 사용된 첼로 주법은 선구적이다. 폰 데어 골츠의 군더더기 없는

설득력 있는 첼로 연주가 이 곡의 진가를 더욱 빛내고 있다 "

여기까지는 앨범수입사가 밝히는 안내문구입니다.

일반인들이 느끼기에 클래식중에서도 고음악이라 하면 상당히 지루할 거라 생각됩니다.

저역시 그렇게 생각되어 화려한 스포트를 받는 음악가위주로 감상을 했지만, 고음악을 접한 이후론

점점 고음악 쪽으로 손이 많이 갑니다. 위에서 밝혔듯이 숨은 보석과 같은 곡입니다.

마치 잘 가던 점심식당이 실증나서 뒤골목 길을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식당의 음식맛이 대박스러운

느낌이랄까. 당시 첼로연주곡이라면 바하가 바로 떠올릴 만하지만, 이 곡은 바하의 무반주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르다 정도이상의 맛이 깃들여져 있습니다.

연주 또한 우수하고, 놀라운 것은 녹음입니다.

어떤 오디오 시스템에서 들어도 우수함을 느낄 정도입니다.

생소한 라움클랑(RaumKlang) 레이블 꼭 기억해두어야 할 것 같군요. 

이 레이블에서 나온 다른 음반도 접해봐야 겠습니다.

 

 

 

신고
  1. 김창엽
    이분 연주중 dall'baco 의 연주 추천합니다...심야에 지인분 집에서 듣다가 깜놀 했습니다...그리고 그 음반 역시 라움클랑에서 만들었습니다..저역시 관심 업체로 등록해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텔레만 "타펠뮤지크" - 식탁음악이라고 아시나요?텔레만 "타펠뮤지크" - 식탁음악이라고 아시나요?

Posted at 2011.12.09 08:25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텔레만 타펠뮤지크

 

우선 텔레만.

하이텔 pc통신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오랜 지인이 당시 텔레만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했었습니다.

당연히 누군지 몰라서 묻고나서야 고음악의 거장^^이란 걸 알게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제가 텔레만

아이디를 쓸 판이였습니다. 이유는 음악감상 스타일이 뭐 집중해서 듣기보단 그냥 틀어놓고 이것저것

다른 것을 많이 하는 백그라운드 뮤직을 많이 듣는 편으로 일종의 분위기 조성용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인것인것 같더군요. 그러다 보니 이지리스링계열도 좋아히긴 하고, 텔레만의 곡들도 상당히 이런

부분에선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타펠뮤지크

발음에 맞게 옮겨 적은지 모르겠군요. 영어론 table music으로 식탁음악 이라고 번역해야 할 듯 싶습니다.

이 식탁음악은 15세기부터 19세기말까지 유럽에서 유행하던 음악으로 모임이나 축제 등에서 사용되었던

우아하고 품위있는 음악으로서, 말그대로 밥먹으면서 잔잔하게 깔리는 음악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싶네요.

따라서, 음악에 집중하지 않고 적당한 볼륨에 분위기를 살리는데 아주 그만입니다.


이 음반은 1733년 3부작으로 작곡되어진 텔레만의 식탁 음악으로서, 그의 작품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기도 하며, 그를 식탁음악의 거장으로 만든 곡들이기도 합니다.

서곡, 사중주, 콘소트, 트리오, 소나타에 오케스트라 편성까지 다양한 음악형식과 더불어 악기 역시

여러 악기가 시종일관 즐거움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총 4개의 cd로 구성되어 있고, 위 사진에서 보듯 식탁 음악답게 자켓은 '식탁'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각각의 사진과 같이 분위기도 사뭇 다른것도 다채롭습니다.

원전 악기의 감상을 원하는 분들께 아주 강추하는 음반. 

연주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페트라 뭘레안스 지휘입니다.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