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동 성당 아는 만큼 보인다.가회동 성당 아는 만큼 보인다.

Posted at 2014.08.12 09:22 | Posted in 생활속의 건축 Talk Talk/아름다운 건축

안녕하세요 ^^

요즘 이런 인사가 그냥 무심히 들리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는거 같네요 에휴~~~

전세계적으로 국내적으로 크고 작은 인명사고와 사건 사고들이 많이 발생해서인지

안녕하시냐는 인사가 반갑게 들리는거 같아요

 

이런 상황에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

전세계 카톨릭의 아버지이신 교황 프란시스코의 한국방문이 그것인데요

특히 이번 방문은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 큰의미로 다가 오는거 같습니다.

더욱이 25년 만에 방문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것으로 보이네요 ^^

 

교황방문의 축하 의미에서 이번 포스팅은 성당으로 정해봤어요 (끼워 맞추는 느낌이지만 ^^)

서울 근교에서 가장유명한 성당은 명동성당인데요 개인적으로는 가회동 성당이 더 정감이 가더라구요

더욱이 이번에 새로운 단장을 마쳐 겸사 겸사 포스팅을 하게되네요 ^^

 

가회동 성당은 최조 1949년 구옥을 기반으로 시작했다가 1954년 현재의 터에 성당을 지었으며

시간이 흘러 오래된 건물의 구조적 문제로 현재 새로운 건물로 새단장을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외관 입니다. 멀리서 근사하게 촬용하고 싶었으나 장소가 마땅치가 않고 전기줄과 통신줄이 엉켜있어 구도가 안나오더군요

 

 

 

입구에서 보이는 강렬한 붉은색과 한옥의 붉으스럼한 목재의 조화가 부드럽게 어우려져 보이는거 같네요 ^^

언뜻 성당이라는 푯말이 없으면 성당이라고 알아채기가 힘든 외부 모습입니다.

가회동 성당의 백미인 한옥 입니다.

 

 

 

 

국내 천주교 최초로 미사가열린 만큼 역사가 깊다는 가회동 성당은 주변 분위기에 최대한 녹아들기 위해

일부러 한옥을 전면에 내세우며 건축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성당의 높은 첨탑과 종탑은 최대한 뒤로 배치하면서

너무 눈에 띄지 않게 설계를 했다고 하니 최근 서로 잘보이기 위해 광고하듯 높게 크게 건출물을 세우는 종교들의 모습과는

다른거 같아 더욱 그마음 씀씀이 다가오는거 같네요 음~~~

 

가회동 한옥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감 인거 같아요 신도뿐만 아니라 관광객 일반인등이 쉽게 드나들수있게

할수 있게 되어 있어요 내부에 들어와서 사진찍고 돌아다녀도 별다른 제재없이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또하나는 광장같은 공간이 많아요 

먼저 1층의 한옥과 양옥 건물 사이의 광장과 옥상 광장 그리고 지하 성큰 부분 광장까지

이런 가격높은 땅에 낮게 지은 건물과 넓은 마당이라 세속적인 우리들에게 무엇가를 느끼라는 것처럼 들리더군요 ^^

 

 

옥상부터 볼까요 흔히 성당에 가더라도 옥상은 가기 힘든데요 가회동 성당은 옥상을 쉽게 올라갈수 있을뿐더러

멋진 북촌 한옥마을 풍경을 볼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북촌의 모습을 보기에는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이 아쉽게 북촌을 향해 촬영한게 없네요 ㅡㅡ 기회가 된다면 한번 찾아가서 보시면 정말 그 고풍스런 모습에

감탄 하실거에요

소박한 종탑은 모습은 마을을 가볍게 만들어 주는거 같아요

옥상에서 한옥을 내려다 본 모습인데요 뭔가 묘하게 잘어우러져 있는거 같지 않나요

 

 

 

성당의 가장큰 안마당의 모습 개방감이 느껴지시나요 (저 비싼땅을 ㅡㅡ 세속적이야 정말)

 

그럼 성당 내부로 가볼게요

합창석에서 성당 내부를 바라본 사진인데요 멋지죠 큰 성당처럼 웅장하지는 않지만 소박하면서 경건한 모습이 차분하게 하네요

 

 

성당 본당 내부 모습입니다.

 

 

 

 

크고 작은 창들이 서로 잘어우려져 있는 내부 모습이 무엇을 말해주는 걸가요

아마도 각자 다른 우리들에게 화합을 이야기 하는것 처럼 보이네요 ^^

자세히 보시면 열리는 방식도 다른다는 사실 (디테일함에 한번더 감탄합니다.)

 

지하로 내려가봤어요

아주 큰 식당이 나오더군요 소박한 성당에 어울리지 않게 큰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알아보니

주말에는 성당에서 예식을 올리시는 분들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더군요 폐백실과 신부대기실등이 한옥으로 꾸며져 있어 더욱

운치가 느껴졌어요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갈때는 건물로 올라갈수도 있지만 외부로 바로 올라갈수 있게도 되어 있더군요

당연히 지하 성큰으로 나와봤지요 우와~~~ 바로 한옥과 연결되어 나오네요

 

 

 

 

 

어떠신가요 사람이 이용하지 않는 건물은 박제화된 건물이라는 생각으로 임하셨다는 건축가분의 말처럼

모든 사람이 편하게 드나들수 있게 배려하면서 쉬엄쉬엄 구경할수있는 넓다란 마당

설계에만 꼬박 1년 시공이 2년이 걸렸다고 하니 이정도 규모의 건축물에 얼마나 많은 세심함이 녹아 들었는지 말안해도

알거 같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니 여러분도 이런 건축물을 방문하실때 미리 건물의  의미를 확인하고 가신다면 더욱 보는 즐거움이

커질듯 하네요 ^^

이땅에 카톨릭이 전해진지 약300여년이 되면서 우리의 삶속에 일상속에 공존하는 성당의 모습 그대로의 가회동 성당

교황 방문은 기념해서 올린 가회동 성당 방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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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신자
    가회동성당을 빨리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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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의 이해] 제1편 한식창의 이해 ①[창문의 이해] 제1편 한식창의 이해 ①

Posted at 2012.11.26 17:02 | Posted in 생활속의 건축 Talk Talk/아름다운 건축

Artnouveau (휴식)  입니다...

오래동안 포스팅을 못했군요... 시원한(?) 가을바람에 맥주한잔 마시며...글 남겨봅니다.

오늘부터 5회에 걸쳐 '창과문 (window & door)의 이해' 라는 주제로 글을 남겨 보겠습니다.

1 - 한식창의 이해 ①

2 - 한식창의 이해 ②

3 - 시스템 창호

4 - 현대창호의 성능

5 - 창문의 여러가지 기능들

2008년 이후 입사한 이건그룹의 식구들은 모두 저를 통해 이 내용을 교육받았을 것입니다.

그 교육자료중에 일부입니다.

1  . 한식창의 이해

 한국건축에서의 창과 문

 * 한국건축은 기단, 축부, 지붕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窓 과門에 대한 정의

건물의 내부공간에 빛과 공기를 받아들이고 또 조망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

 

어떤 건물에 드나들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

 

방의 출입에 필요한 시설물로 집의 출입에 필요한 “문”과 구분됨

 

문과 호는 출입에 필요한 시설로, 빛과 공기를 받아들이기 위해 설치한 창과는 엄연히 구분됨

 

그럼 한국건축에서의 창과 문은?

1. 우리 조상은 문을 모든 복()이 들어오는 곳이라 여겼다.

2. 방과 마루, 부엌을 나누는 곳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신분제도에 따라 사용되는 문의 형태와 무늬가 달랐고,물론 집의규모도 한정적이었다.

 

재료에 따른 분류

옛창문이 별다른 재료가 있었을까? 그저 나무 아님 마른짚이었다. 

창 과 문을 만들때 사용하는 구성품이다.

자세히 봐두면 3장 시스템창호의 이해편에서 연계가 쉬워진다.

문의 종류와 사용

 

창의 종류와 사용

공부좀 되셨는지?

요즘은 서울의 한옥마을을 필두로 전통창에 대한 재해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황소바람 절절 새는 옛창호는 효율성과 사용편의성에서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겠지요?

한식창의 신식개량은 생각보다 절대 쉽지가 않습니다. 전통 木창호에 바람막는소재, 창호지를 대신하는 유리

기능을 갖춘 손잡이(핸들)...이모든것을취부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다음편 한식창의 이해 2편에서 왜~~! 어려운지 아실수 있을 겁니다.

 

 

 

 이건창호 한식창 전시장 예담갤러리 입니다. 정문으로 사용하는 개량식 전통한식문 입니다.

 

 

한옥 + 한식창 = 그 자연스러운 어울림 ,좋아보입니다.

 

1편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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