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사진전 관람 후기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미술,사진전시각장애 사진전 관람 후기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미술,사진전

Posted at 2018.04.30 23:56 | Posted in 이건이 만드는 세상 Talk Talk

인천혜광학교에서 주최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미술,사진전'이 지난 4월 17일 부터 23일 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시각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인천혜광학교 학생들의 노력은 음악활동 뿐만 아니라 사진활동을 통해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처음 시각장애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보이지도 않는데 무슨 연주를 할 수 있겠나'라는 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엄청난 노력으로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오케스트라는 예술의전당에서도 공연을 하였고 세종문화예술회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정기연주회를 진행할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매년 연주회 때 마다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천혜광학교 학생들은 음악 뿐만 아니라 사진에도 도전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교내에 사진반을 운영해 왔었는데요.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사진을 찍을까?'라는 의문 듭니다. 

장애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간단하게 구분을 하여 사진찍는 방식을 설명드리면, 저시력자들은 자신이 보이는 것을 그대로 찍기도 하고 주변인의 도움을 받아 찍기도 합니다. 전맹(전혀 보이지 않는 사람)자들은 주변인이 설명해주는 모습을 자신이 느끼는데로 해석해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이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미술, 사진전'은 시각장애인 뿐문 아니라 인천혜광학교와 관계있는 단체에서도 출품을 하였습니다. 이건창호, 이건산업도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이건음악회를 통해 인천혜광학교를 지난 2011년 부터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내에서 정기적으로 시각장애체험 및 교육을 진행하여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혜광학교와 함께했던 추억의 순간을 출품해줄 것을 요청받아 이건에서도 사진전에 참여하였습니다. ^^

사진전 스케치 함께 보시겠습니다. 


사진 옆에는 작가와 장애 정도(전맹, 저시력 등)이 써있습니다. 


작품명 : 선재도-1  / 시각장애유형 : 전맹 / 학년 : 졸업생 / 성명 : 한유림

작품명 : 대학로-1  / 시각장애유형 : 저시력 / 학년 : 졸업생 / 성명 : 황태경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지만 대표적으로 위 두작품만 소개해드립니다. ^^;

그리고 미술작품들도 있었습니다. 


이건에서도 출품한 작품이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체험, 그리고 이건음악회 마스터클래스 할 때 찍었던 사진들을 출품하였습니다. 장애를 체험하는 것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장애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에 굉장히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활동들은 실제로 체험해봐야 교과가 크기 때문에 매년 사내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대부분을 찍었던 사회공헌 담당자 이도훈주임


다음은 마스터클래스 사진이네요.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이 왔을 때 지속적으로 인천혜광학교 학생들을 지도해주었습니다. 


시각장애오케스트라의 공연처럼, 시각장애 사진전 또한 사전에 제가 가지고 있던 '시각장애인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편견을 부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사진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사진기를 통해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이 감상하는 사람으로 부터 감동을 느끼게 해주고, 생각하게 하는 무엇 인가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북성동에서 사진공간배다리를 운영하시는 이상봉선생님의 글을 끝으로 간단한 관람 후기를 마칩니다. 


시각장애인의 사진 작업은 전혀 보이지 않거나, 흐릿하게 보이는 사물을 자신의 형식으로 해석하고 촬영한다. 자신의 형식과 해석은 비뚤어지어도 그 속에 변화와 안정감이 보이고, 흐릿함 속에서도 움직임이 있어서 그 안에서 우리(정안인)가 느꼈던 것과 다른 숨겨진 또 다른 것들을 찾을 수 있다. 그러기에 시각장애인의 사진작업은 일반인과의 작업과 이해의 방법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형식의 틀에서 자유스럽고 사진활동에 의미부여도 그들 자신들이 창출하고 이야기를 붙여 나간다. 우리는 그들이 만들어내는 흐릿함과 비뚤어짐, 잘라진 사물 들에서 그동안 우리가 접근하기 어려운 형태와 또 다른 의미와 생각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시각장애인의 사진을 통하여 오랫동안 훈련되어 틀속에 갇혀 있는 나의 코드를 버리게 하고,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게 한다.

-시각장애 사진전 소개의 글  - 사진공간배다리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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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체험해보면 알 수 있는 시각장애, 시각장애체험을 통한 시각장애 이해하기직접 체험해보면 알 수 있는 시각장애, 시각장애체험을 통한 시각장애 이해하기

Posted at 2018.01.01 09:30 | Posted in 이건이 만드는 세상 Talk Talk

 

"Put yourself in someone else's shoes"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고 걸어보기 전 까지는 그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다른 사람의 처지에 서보라는 뜻을 담은 관용구) 라는 영어 속담이 있습니다. 한자로 하면 "역지사지"의 뜻이지요. 

  장애우에 대한 배려에 대해 많은 사람들과 언론 등에서 이야기 하고 교육하지만, 사실 직접 그 입장이 되기 전 까지는 쉽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저 역시 시각장애체험을 하기 전 까지도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쉽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단지 '눈이 보이지 않으니까 답답하겠다'라는 정도만 생각했었지요.

  시각장애 체험을 해보니 제가 상상했던 '불편함'은 당연했고, '두려움'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수 조차 없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은 정말 고통스럽고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직접 해보시면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은 이건음악회의 컨셉인 음악을 통한 나눔과 음악을 통한 장애의 극복이라는 컨셉으로 시각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마음의 안정과 정서함양. 장애극복 의지 고취, 주변의 편견을 깨트릴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음악캠프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1년도 부터 실시 했으니, 벌써 7년이 넘어가네요. 

  사내에서도 인천혜광학교 때문에 시각장애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고 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우를 배려하는 교육과 시각장애 체험활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도 마찬가지로 시각장애우에 대한 인식전환과 배려를 위해 체험활동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인천혜광학교 민선숙선생님께서 직접 시각장애를 겪게 된 사고와 어떻게 극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어린 시절 교통사고 때문에 시각장애가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생활하게 되었는지, 불편한 점들과 불편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시각장애에도 여러 등급이 있습니다. 민선숙선생님께서는 전맹(아무 것도 안보이는)이시지만, 함께 오신 김선생님께서는 아주 약간 흐릿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생활에 불편함은 있지만 그래도 약간 이라도 보이는 것에 감사하며 불편을 이겨내고 생활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권성진선생님께서는 시각장애우가 사용하는 지팡이, 케인에 대한 설명과 시각장애인이 어려움에 처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어떻게 도움을 줘야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설명자료와 함께 1시간의 강의가 끝나고, 나머지 1시간은 시각장애 체험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2인 1개조로, 1명은 보호자 역할을 하고, 나머지 한명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케인을 활용하여 2층 교육장에서 이건창호 본사 건물을 크게 돌아 오는 것이 과제입니다. 자주 가는 곳이라 쉽게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중간 중간에 계단과 출입문이 있기 때문에 생각 만큼 쉬운 코스는 아니었습니다. 



올해에는 영상을 찍지 않아 2015년도 영상으로 시각장애 체험 분위기를 전합니다.



스마트폰 링크 주소 : https://vimeo.com/147286564



직원들의 후기에는 이번 경험이 시각장애우와 더불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몇 개의 후기 소개해드립니다. 


[홍성록 책임]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막연한 동정이외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은 우리와 다르거나 동정의 대상이 아니고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분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같이 살아가는 이웃으로써 존중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큰 기쁨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각장애 체험시 정말 무섭고 두려움이 앞섰는데 주변인의 도움이 정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거리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있다면 반드시 도와줄 수 있는 용기와 지식을 배운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하용진 책임]

작년에 이어 두번째 경험이라 쉬울줄 알았는데도 불구하고, 앞이 안보인 상태로 움직인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없고 어떤 상황이 다가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컸습니다. 오늘 교육으로 건강함에 감사하고 장애를 가진 불편한 분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김영욱 사원]

시각 장애 교육 및 실습을 통해서 보이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장애우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으며, 이러한 교육을 많은 분들이 이수하여 장애우들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후기로 의미 있게 끝난 이번 시각장애 체험활동은 눈으로만 장애를 보고 아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역지사지를 통해 좀 더 깊게 이해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직접 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 장애체험. 더불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체험활동을 통해 시각장애 뿐만 아니라 다른 활동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자녀 교육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고등학생 때 처음 접했습니다.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고, 배려심에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이건과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활동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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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의 따뜻한 나눔활동, 사랑의 연탄배달이건의 따뜻한 나눔활동, 사랑의 연탄배달

Posted at 2017.11.28 11:17 | Posted in 이건이 만드는 세상 Talk Talk



지난 2017 11 24일 이건의 또 다른 나눔 활동이 있었습니다. 가장 많은 인원이 투입되고 가장 노동집약적 봉사인 “사랑의 연탄 배달”입니다.

 

이번 행사에도 이건홀딩스, 이건산업, 이건창호,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 등 이건 관계사 5곳에서 지원한 60 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땀흘리며 참여 해주셨습니다.

 


사실 작년에 비해 연탄 기증 수량도 늘었고 총 배달 수량도 늘었습니다. 지게를 활용한 배달 방식으로 진행했기 때문인데요. 인천연탄은행은 효율적인 배달을 위해 지게를 활용합니다. ^^ 이렇게 하면 4장씩 안전하게 먼 곳 까지 배달이 가능합니다


5장 이상 쌓으면 안정성이 조금 떨어지는 단점은 있지만, 한 장씩 전달 하던 방식에 비해 손과 허리의 부담은 덜합니다. 다만 많이 걸으니 다리에는 조금 더 부담이 갔습니다그래도 허리는 아프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  역시 도구라는 것이 참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연탄이 등이나 옷에 묻지 않게 우비와 함께 장갑을 착용합니다기본적으로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연탄을 나를 수 있습니다연탄배달 시스템은 총 3개의 역할로 나누어집니다쌓여 있는 연탄을 지게꾼들에게 전달해주는 역할지게를 이용해 집으로 배달해 주는 그룹그리고 각 집에 정확한 개수를 세며 이쁘게 쌓아주는 역할 등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9년 째 해서일까요? 빠르게 자신들의 역할을 찾아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민 분들도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연탄은행 팀장님께서는 1장 떨어트릴 때마다 5천원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다며… 연탄이 낭비되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압박을 주셨습니다!



배달 중에 동네 어르신께서 많은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요즘은 연탄 값도 비싸고 배달해주는 비용을 따로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골목이나 경사가 있는 곳은 돈을 더 주더라도 배달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아 굉장히 힘들다고 합니다. 이건 덕분에 연탄을 무료로, 그리고 배달 까지 해주니 감동하셨다는 말씀에 힘이 더 났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올 겨울 따듯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배달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이건홀딩스 안기명사장님께서도 정말 열심히 참여해주셨습니다.) 



3시간이 흘러 어느 덧 연탄 배달이 끝나갑니다. 마무리는 따뜻한 호빵과 캔커피를 준비했습니다. 배고픈 이건인들의 호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내년에는 오뎅탕을 준비하면 어떨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봉사도 봉사지만 행사는 즐거워야지요 ^^;;

 

7,000(실제 배달은 연탄은행과 협의하여 약간 줄었습니다) 배달을 마치고 어르신들 댁에는 따뜻한 연탄을 놓아 드리고, 이건인들 마음 속에는 따뜻한 온기를 담아 왔습니다.

 

항상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이건인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건의 따듯한 나눔소식 정기적으로 전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도 주변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에 동참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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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나눔활동 - 가이드 러너(Guide Runner), 달리며 봉사하는 기쁨 ( 시각장애인 달리기, 마라톤 활동 돕기 봉사활동)이색 나눔활동 - 가이드 러너(Guide Runner), 달리며 봉사하는 기쁨 ( 시각장애인 달리기, 마라톤 활동 돕기 봉사활동)

Posted at 2017.10.15 16:47 | Posted in 이건이 만드는 세상 Talk Talk

 

이건에서 감사운동을 배우고 감사쓰기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편안하게 잠을 자고 쉴 수 있는 집과 부모님이 차려주시는 아침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없으면 죽는 공기 등, 수 없이 많은 것들에 감사를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저의 취미인 달리기를 하면서 두 다리가 건강하고,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 눈과 아름다운 새소리와 바람 소리 등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 감사하며 운동하고 있습니다. 달리기를 하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도전을 하여 목표를 달성하며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살면서 느낄 수 있는 큰 즐거움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그 중 시각장애인들에게는 건강한 두 다리와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지만 볼 수 없어 많은 분들이 위에서 언급한 달리는 즐거움을 누릴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각장애인들이 달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까요?

 

바로 가이드 러너가 그 해결책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색 나눔활동(봉사활동)으로 오늘은 가이드 러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가이드 러너란? Guide Runner?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운동하며 시각적인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맞은 사람입니다. 달리기에서 가이드 러너는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함께 뛰며 현재 상황이나 장애물, 방향 등을 언어로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시각장애인과 가이드 러너는  서로를 유도끈으로 연결하여 서로의 위치, 이동 속도, 이동 방향 등을 파악하게 됩니다.(말과 함께 끈을 통해 느낌으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 러너가 되기 위해서는? (가이드 러너의 기본 자세)

1. 서로 약속한 거리를 충분히 달릴 수 있고 파트너에게 적절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

2. 시각장애인 보다 약간 더 건강한 사람

3. 주변 상황을 경계 할 수 있는 사람

4. 안전을 중시하고 상황 판단력 좋은 있는 사람

5. 자신의 달리기 뿐만 아니라 끊임 없이 시각장애인 파트너에 대해 배려하는 사람

6. 달리면서 동시에 말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사람

7. 스케쥴을 사전 협의하고 시간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시각장애인 러너와 가이드 러너는 서로 오래 함께 파트너십을 이룰 때 운동의 효과가 더 커진다고 합니다. 가이드 러너도 처음부터 위의 모든 사항을 지키며 시각장애인 러너에게 100점 짜리 도움을 줄 수는 없겠지만, 함께 여러 번 달리다 보면 서로 이야기 나누며 궁합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Matt Buck :  https://flic.kr/p/GKPYdn / CC BY-SA 2.0)

 

가이드 러너가 달리기 중 해야할 일(제공해야 하는 정보)?

 

1. 방향 변경 : 오른쪽 3시 방향 우회전 입니다

2. .지형의 변경 : 20미터 앞에 방지턱 있습니다

3. 전방 상황에 대한 정보 : 교통 신호, 주차된 차, 앞선 주자, 장애물 등이 다가오는 것에 대한 정보 (30미터 앞에 교차로 신호 대기 중입니다 or 10미터 앞에 3명이 나란히 뛰고 있습니다)

4. 붙어서 달리거나 일렬로 달려야 하는 경우 (폭이 좁아지거나 사람이 많을 때)

5. 달리는 코스에 대한 정보 : 지금 오른쪽에 골프장이 있고 왼쪽에는 바닷가가 있습니다

 

위험합니다’, ‘주의하세요’, ‘옆에 차 지나가요등의 세세하지 않고 막연한 정보의 제공은 시각장애인 러너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높은 속도방지턱이 있으니 속도를 줄이겠습니다’, ‘5초 뒤부터 비포장 도로가 나오니 발목 주의하세요 5, 4, 3, 2, 1’ 등 조금 더 세부적인 정보를 주어야 시각장애인 러너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이드 러닝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시각장애인 러너의 안전이라는 점을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처음 만나서 달리기를 함께 하더라도 달리기 전에 서로 충분이 대화를 나누고 시각장애인 러너가 어떤 부분을 더 원하는지를 소통하고 나서 달릴 때 서로가 즐겁고 안전한 달리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안심하고 달릴 수 있도록 세세한 정보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사진 출처 - Matt Buck :  https://flic.kr/p/HFpJNn / CC BY-SA 2.0)

 

달리는 속도와 거리는 어떻게 해아할까요?

속도(페이스)와 거리는 전적으로 시각장애인 러너가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GPS 시계나 스마트폰 GPS를 이용하여 실시간 속도를 듣고, 보며 달릴 수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 정보를 시각장애인 러너에게 알려주고 더 빠르게 달리거나 더 느리게 달릴 수 있습니다. 거리도 최초 목표한 거리 이후, 1km 또는 약속한 거리마다 알림을 주면 좋습니다. 저의 경우 1km 마다 총이동거리와 총소요시간, 그리고 1km 당 페이스 및 현재 페이스를 스마트폰으로 파트너와 함께 듣습니다. 목표 페이스일 경우 속도를 유지하고, 목표 보다 늦을 경우 시각장애인 러너에게 문의 후 페이스를 올리거나 낮추며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가이드 러너의 달리는 위치

 함께 달릴 때 가이드 러너의 위치는 시각장애인 러너가 원하는 것을 따릅니다. 다만 일반적인 경우 가이드 러너가 왼쪽, 시각장애인 러너가 오른쪽에서 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차가 없는 도로에서 연습할 때(정주행 기준-차가 가는 방향) 제가 왼쪽에 있어야 차로부터 파트너를 보호할 수 있고 좀 더 안전하게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왼쪽 뛰는 것을 선호합니다.

 

 

유도끈 사용하는 방법

 

 보통 시각장애인 러너와 함께 달릴 때는 시각장애인 러너가 유도끈을 지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도끈은 끊어지지 않도록 튼튼한 소재로 되어 있으며 손에 말아 사용하거나 팔에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양 끝단이 고리 형태로 되어는 것이 많습니다. 유도끈을 가이드 러너의 팔뚝에 착용하면 시각장애인 러너는 그것을 기준으로 끈의 느슨하고 팽팽한 정도로 서로간의 거리를 측정하게 됩니다. 방향 전환시에도 해당 끈을 기준으로 거리를 잡고 회전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 러너의 손목 보다는 팔뚝에 착용해야 끈이 돌아다니지 않고 고정되게 되는 것 참고 하세요.  

 

 

 

가이드 러너 활동에 대해 많은 정보를 드렸는데요. 처음에는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서로 대화를 나누고 함께 땀흘리니 나눔활동 만족도도 굉장히 높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가이드 러너활동을 하셔서 더 많은 시각장애인 러너들이 달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도 운동장이나 공원 등에서 달리기 하는 사람들이 유도끈을 이용해서 달리는 모습을 보시면 시각장애인 러너와 함께 뛰고 있구나라고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뛰시는데 방해가 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가이드러너 활동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각 지역 시각장애인협회에 문의하시면 지역 내 활동 중인 시각장애인 가이드러너 단체를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실제 가이드 러너 활동을 해본 저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정민아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거주중인 직장인인데요
    가이드러너를 해보고 싶어 찾아보다가 이 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혹시 서울에서 활동 중인 가이드러너 활동을 알고 계신지요 그리고 저는 초보 인데 초보들이 시작할 수 있도록 다른 가이드러너분들께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있나요? 질문에 답변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2017.12.05 13:26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정민아선생님
      가이드러너 활동을 원하시는군요! 본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빛나눔 동반주자 카페가 있습니다. 약자로 VMK라고 하는데 아래 카페가 가장 유명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즐런 하세요!
      http://cafe.daum.net/vmk
  2. 정민아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카페에 가입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즐거운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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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일도 자매결연을 통한 인천 옹진군 모도 체험 활동 - 아름다운 섬 모도 즐기기 관광 코스 안내일사일도 자매결연을 통한 인천 옹진군 모도 체험 활동 - 아름다운 섬 모도 즐기기 관광 코스 안내

Posted at 2017.08.31 23:22 | Posted in 이건이 만드는 세상 Talk Talk


인천 북도면 모도는 영종도 바로 북쪽에 동서로 열을 지어 늘어저 있는 섬들 중에 하나입니다. 영종도 삼목 선창장에서 출발하여 신도항 까지 2km를 배를 타고 이동하고, 신도선착장에서 내려 약 5km만 가면 모도에 갈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캡처)

2016년 여름, 인천시는 인천 관내 1개 회사와 1개 섬마을의 자매결연 행사를 주관하였습니다.  "1()-1섬마을() 자매결연" 행사에서 이건은 옹진군 북도면 모도와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그 인연으로 모도의 특산물도 구매하고, 어린이들과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여름 휴가 철을 맞이하여 이건의 직원들이 모도의 아름다운 환경과 관광자원을 알리고 환경정화 활동도 하는 모도 체험 나눔활동을 1박 2일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섬 모도는 멋진 관광 자원을 갖췄지만 알려지지 않아 활발한 관광이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건의 자매 모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SNS 홍보 활동 섬마을 곳곳에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습니다.

배로 타고 가는동안 SNS 올릴 사진도 찰칵찰칵!!

날씨도 좋고 신나는 마음으로 고고씽~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맛집 탐방이 빠질 수 없겠죠? 모도에 진입하자 마자 나오는 맛집! 섬사랑굴사랑입니다. 칼국수가 엄청 맛나고 회덮밥도 인기 폭발이었습니다. 



이제 환경정화 활동 시작!! 


모도에 있는 7km정도 되는 트레킹코스를 돌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더운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이건인들 ㅜㅜ 파이팅!!

트레킹코스 환경정화 활동 후에도 섬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모도의 자랑 배미꾸미 조각공원에서 사진도 한장씩 찰칵찰칵!!


이렇게 모도의 1 2 캠프를 끝냈습니다,.


여행하며, 그리고 여행 하고 나서 각자의  SNS 홍보 활동까지!!! 와우


모도는
영종도에 위치한 삼목선착장에서 배로 10분거리에 있는 아주 가까운 섬입니다.

모도는신도,시도와 함께 연도교로 이어지는삼형제 으로 작은 섬이지만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도 선정되고, 해안 트레킹코스 또한 잘되어있어 트레킹 하기 상당히 좋습니다.


나중에 시간되실 한번씩 가보시면 좋을 싶습니다.!!! 강추!!!


!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 나눔활동 참여해준 이건인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이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이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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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의 봉사활동 날개를 달다! - 인천광역시 노인복지 부문 수상(유정복 시장 표창)이건의 봉사활동 날개를 달다! - 인천광역시 노인복지 부문 수상(유정복 시장 표창)

Posted at 2017.06.30 23:24 | Posted in 이건이 만드는 세상 Talk Talk

이건의 봉사활동 날개를 달다! - 인천광역시 노인복지 부문 수상

2009년부터 약 8년동안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이건 임직원들은 인천 남구노인복지회관에 방문하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급식 준비부터 식사 후 정리까지 이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루어지며, 남구노인복지회관에 방문하시는 어른신들께 작은 기쁨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배려로 주중근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봉사활동 후에는 팀별 회식 및 문화 활동 장려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건짱! 

 

9년동안 누적인원 약 1,000명의 이건인들이 남구노인복지회관에서 약 40,000명의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전달 하였습니다^^ 이렇게 숫자로 환산하니 어마어마하네요아주 칭찬해~~~

 

무료급식 봉사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활동을 돕기 위해 이건마루를 노인복지관내에 있는 탁구장에 시공해드렸습니다.

마루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무릎보호 와 부상자 제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이건산업의 이건마루 Dura for School 제품을 시공해드렸습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행사인 2017년도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에서 노인복지부문 인천시장상을 수상하였습니다~~~짝짝짝 WOW 행사장에서 유정복 인천시장님께서 직접 상을 수여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노인 복지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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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문화재 가꾸기 나눔활동 - 이건창호 이건산업과 함께하는 창덕궁 문화재 가꾸기 청소 봉사활동 후기창덕궁 문화재 가꾸기 나눔활동 - 이건창호 이건산업과 함께하는 창덕궁 문화재 가꾸기 청소 봉사활동 후기

Posted at 2017.06.28 08:53 | Posted in 이건이 만드는 세상 Talk Talk

이건에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창덕궁 문화재 가꾸기 활동은 가장 인기있는 나눔활동입니다. 

평소 일반인 관람객들은 들어갈 수 없는 공간에도 들어가서 환경도 가꾸고 궁궐의 정취까지 조용히 감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나눔 활동 입니다

궁궐의 숨겨진 곳을 청소하면서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궁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가족들 또는 주변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가족단위로 신청이 많은 인기있는 나눔 활동 입니다. ^^ 가족 여행(나들이)으로 겸사 겸사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 문화재 가꾸기 활동은 창덕궁내에 있는 조선의 왕실 도서관인 규장각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규장각은 정조의 부친인 사도세자가 폐위되면서 정통성이 흔들렸고 그로 인해 고통을 겪어 보았기에 정조는 자신이 조선 왕실의 적통임을 분명히 한다는 뜻에서 선왕인 영조의 시문을 정리하는 일을 가장 먼저 시도 하였고, 이렇게 하여 정리된 선왕의 문헌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기 위하여 왕실 도서관으로서 규장각을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규장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 다음 사전 바로가기 클릭하세요 


이렇게 설명도 듣고~

청소도구 하나씩 챙기고~

! 이제 시작!


3시간 동안, 참여 해주신 모든 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담당자로서 뿌듯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오셔서 아이들에게 청소를 가르쳐주시고 문화재를 가꾸는 것의 소중함을 설명해주는 가족들을 보면서 나눔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다음에도 많이 많이 와주세요~)




행사의 마지막은 뭐니 뭐니해도 기념촬영! 


이건에서는 2007년부터 우리 문화재를 옛 모습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취지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 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에 대한 꾸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행사 였습니다.

 

주말인데도 웃으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이건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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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컬처프렌즈 - 이건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활동, 청소년 문화체험 - 향진원 어린이들과 함께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후기이건컬처프렌즈 - 이건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활동, 청소년 문화체험 - 향진원 어린이들과 함께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후기

Posted at 2017.06.12 19:32 | Posted in 이건이 만드는 세상 Talk Talk

 

 

 

이건음악회와 마찬가지로 이건에서는 다양한 문화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이건직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로, '이건컬처프렌즈' 활동이 있습니다. 


이건컬처프렌즈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늘려주기 위해 마련한 문화 나눔활동입니다. 평소에 해보기 힘든 문화적 경험을 이건 직원들과 함께 접해보고, 일일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청소년들이 문화적인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목적의 행사입니다. 


학교에서 주변 친구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적 경험을 늘리지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은 그런 문화적 경험을 갖지 못하여 공감대 형성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화에서 소외되고, 그것이 전반적인 교우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건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이건컬처프렌드 행사를 계획되었습니다.  미술공연, 클래식 공연, 뮤지컬 등의 문화 공연과 명랑운동회, 스키, 테마파크 등의 계절별 특별 활동, 그리고 직업체험학교 등 교육적 경험 등, 청소년에게 유익한 다양한 경험을 이건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 5월에는  인천 남구에 위치하고 있는 "향진원" 소속 어린이들과 함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을 관람하였습니다. 

 


가볍게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역시 어색해 하는 어린이들 + 이건 직원들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작지만 귀여운 선물도 ^^ 전달했습니다.

 

 

식사 후, 공연을 짝을 맞추어 관람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뮤지컬이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글을 쓰고 있는 저도, 평소에 문화활동을 적게 -_-;; 하는 편이어서 뮤지컬을 이건컬처프렌즈 활동을 하면서 처음 보았습니다. 

 


 

기념촬영도 촬칵 촬칵 하였습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후기는 아이들이 보고나서 남긴 경험기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쁜 글씨로 정성드려 쓴 후기를 보고 미소가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다음에도 더 멋진 활동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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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 있다는 것의 소중함을 느낀 시각장애체험활동 (연말 이색 나눔활동)볼수 있다는 것의 소중함을 느낀 시각장애체험활동 (연말 이색 나눔활동)

Posted at 2015.11.30 14:19 | Posted in 이건이 만드는 세상 Talk Talk

점점 추워지는 겨울에.. 이건창호에서는 연말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 체험이 있었습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식을 제공한다거나, 선물을 주는 활동들은 자주 해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직접 소외된 분들의 입장이 되어볼 수 있는 활동들은 없었는데요. 그런 점을 고려하여 올 연말에는 시각장애체험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글과 머리로 이해하는 것 보다,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이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니까요. (저는 실제로 중학교 때 시각장애체험을 해봤는데 임팩트가 상당했습니다!)

 

(이건음악회 가족공연에서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 금관파트 단원과 베를린필 금관연주자의 협연)

 

이건창호와 시각장애인학교인 인천혜광학교는 몇 년 전부터 음악을 통해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음악활동을 통해 장애를 딛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친구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천혜광학교의 도움을 받아 시각장애체험을 준비했습니다.

  

 

[행사준비]

 

실습할 코스를 짜고 얼마나 시간이 소요될 지, 어떨지 미리 예습을 해보기 위해 안대를 대신해 두꺼운 마스크를 쓰고 막대기를 들고 미리 실습을 해보았습니다. 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씩씩한 지성씨입니다.

 

익숙한 회사 주변의 코스라 별로 어렵지 않았고, ‘앞을 가려도 구조가 머릿속에 있으니 어렵지는 않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시작도 수월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 자꾸 지성씨가 이상한 쪽으로 가더군요!

 

지성씨 인터뷰입니다.

 

그냥 쭉- 직진을 하면 되는데…  똑바로 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방향이 왼쪽으로 쏠려… 주차장 쪽으로 향하고 있더군요요렇게………………

 

 

첨엔 재미있겠다 라고 생각했는데…나아가면 갈수록 앞이 보이지 않으니 어찌나 답답하고 난감하고 당황스럽던지…

 

실습을 하면서 자연스레 시각장애인의 입장이 되어보니 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피부로 느껴지더군요.”

 

 

[행사 당일]

오후 1시 이건창호 본관 사내 교육장에 인천혜광학교 선생님 세분이 오셨습니다. 강은주선생님, 민선숙선생님, 그리고 김영동선생님!

 

 

민선숙 선생님의 ‘시각장애인의 이해’ 강의를 먼저 들었습니다. 교통사고를 때문에 시력을 잃은 선생님의 경험과 그것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들으니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그리고 시각장애인이 나와 전혀 다른 존재가 아니라 나도 어떤 사고나 질병에 의해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해 먼저 배려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김영동선생님의 시각장애인 보행 돕기와 지팡이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비장애인의 시각으로 돕는다고 무턱대고 이끌다가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각장애인과 함께 보행할 때 조심해야 할 사항들과, 배려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자세히 배웠습니다.

 

추가로 시각장애 관련 참고 동영상 자료 시청 후, 안대와 시각장애인들이 쓰는 흰 지팡이를 나눠드린 후 각자 2 1조로 짝을 지어 실습에 나섰습니다.

  

실습 때는,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나는지 모두 설명 드렸고, 1명이 하는 동안 다른 한명이 안전을 담당하여 보호해주는데도 불구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두려움에 사람들이 앞으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더듬 더듬 막대기를 통해 걸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웃으면 안되는데 웃기기도 했습니다.

 

사진과 영상으로 실습 모습 전달드립니다.


시각장애체험 from Jihoon Choi on Vimeo.  동영상 속 재생버튼 클릭하시면 됩니다.

스마트폰 링크 주소 : https://vimeo.com/147286564



 

여담으로, 시각장애체험을 하면서도 성격이 들어 나는데.. 거침없이 마구 마구 나아가는 타입이 있고, 돌다리도 한번 더 두드려 보고 건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겁을 잔뜩 먹고 방어적인 자세로 가는 사람..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여유 있게 가는 사람 등, 평소 성격하고 비교해서 생각해보니 행동에도 성격이 들어나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실습이 끝나고, 이건창호 감사쓰기 게시판에는 많은 분들이 이번 체험으로 느낀 바를 간단하게 적어주셨습니다.

 

 


이번 활동이 실제로 체험하신 분들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이건의 임직원들이 시각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더불어 살기 위한 배려심이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도 더 커지기를 기원합니다. 행사에 참여해주신 이건가족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건창호, 이건산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활동을 열심히 진행하고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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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 낡은 치안센터 '목재전시관'으로 리모델링] 만우절 깜짝 소식! 이건산업&이건환경, 인천 남동구청과 시설기부 MOU 협약 작성. 연탄배달, 무료급식에 이은 또 다른 나눔.[이건산업, 낡은 치안센터 '목재전시관'으로 리모델링] 만우절 깜짝 소식! 이건산업&이건환경, 인천 남동구청과 시설기부 MOU 협약 작성. 연탄배달, 무료급식에 이은 또 다른 나눔.

Posted at 2015.04.01 08:31 | Posted in 이건이 만드는 세상 Talk Talk

 

인천 남동구의 한 치안센터가 3년 가까이 흉물로 방치돼 있어 인근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문제가 제기된 치안센터를 확인해 보니 건물 현관에 누군가가 떼어간 경찰마크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출입문에는 자전거를 묶어놓을 때 쓰는 자물쇠가 걸려있었고, 틈새로 보이는 건물 안에는 먼지가 쌓인 의자와 나무 판 조각이 널부러져 있었다. 틈새 사이로 쉰내도 났다.
관리되지 않아 잡초와 나무가 무성하게 자란 건물 주위에는 쓰다버린 화환과 플라스틱 병, 담배꽁초, 담뱃갑이 버려져 있었다. 밤이 되면 청소년들이 탈선을 하고도 남을만한 장소였다.
(글출처 : 인천일보)

 

이런 만수치안센터를 이건산업과 이건환경에서 새로운 주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 시키려 합니다.

 

 

만수 치안센터의 현재 모습

 

 

지상 2층 규모로 재탄생하는 '만수그린 목재전시관'은 소규모 목재전시관 및 교육장으로 쓰일 계획입니다. 지역 주민간의 소통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깔끔하지 못하고, 낙후된 건물로 주변 경관에 해를 끼칠 것 같은 건물이 사람들이 찾는 랜드마크로 탈바꿈 되는 것 입니다.

리모델링 공사는 올 4월부터 진행해 하반기 이전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2015년에 지역 주민들께서 찾아줄 수 있는 장소가 될 것 입니다.

 

이건산업과 이건환경은 마루·합판·데크·외장재 등 공사에 필요한 건자재뿐 아니라 내부 목재전시관 전시품 일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건마루를 지역주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수치안센터는 지난 1996년 10월 개소해 약 25년간 경찰 관련 업무를 다루다 만수지구대가 생기면서 지난 2011년 문을 닫았습니다. 4년여간 아무도 찾지 않았던 장소가 어떻게 탈바꿈 될 수 있을지 큰 기대가 됩니다.

 


이건창호 사랑의 집고치기 from Jihoon Choi on Vimeo.



인천에 지역 기반을 둔 이건산업과 이건환경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매년 해외 유명 음악가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하는 이건음악회를 비롯, 남구노인복지관 무료급식, 동구쪽방촌 연탄배달, 인천시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등이 대표적이죠.

 

 

 

 


이건환경을 비롯한 이건 관계사들은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과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기에 앞으로도 지역단체들과 협력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이건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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