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 왜 랜섬웨어 협박범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요청할까?[비트코인 거래] 왜 랜섬웨어 협박범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요청할까?

Posted at 2017.05.25 10:30 | Posted in 직장인 톡톡/Smart 직장인

 

안녕하세요.

스마트하게 살고있는 직장인 여러분!

요즘 여러분께서 가장 많이 들어본 단어가 바로 비트코인일 것 입니다.

 

 

뉴스나 신문기사를 보면,

비트코인전망, 비트코인시세, 비트코인채굴, 비트코인거래소

등에 관련 된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왜?? 갑자기 비트코인 관련 내용이 온라인 상에 퍼지고 있을까요?

바로 돈 되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악 랜섬웨어를 키웠기 때문입니다.

 

 

이 랜섬웨어가 국내에 갑자기 흩어지면서 많은 문제점을 야기했고,

그 문제점의 근간인 비트코인이 갑자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이른 것 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비트코인차트와 비트코인채굴방법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직접 채굴을 위해 비트코인채굴기를 구매하거나 설치하기 시작하였으며, 비트코인거래까지 현재는 활성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과 유사한 유사코인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현재 가장 급등하고 있는 것은 이더리움 이라는 코인이 세계에서 한국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계좌 익명성 보장돼 사실상 추적 불가능한 화폐입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하였으며, 랜섬웨어에 의한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송금하더라도 파일 복구 보장은 안돼어 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특히 이번 지구촌을 강타한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의 배경 중 하나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세계에 속해있는 우리나라 역시 이번 사건의 영향을 받았으며, 비트코인은 거래 기록 추적이 어려워 해커들의 돈벌이에 일조했죠.

이번에 유포된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는 암호화된 파일을 푸는 대가로 300달러(약 34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요구하고, 사흘 내 지불하지 않으면 요구액을 600달러(약 68만원)로 올리고 있습니다.

대단하죠. 한대에 저정도면 100대면 100배... 수십만대면 앉아서 프로그램하나로 수십억, 수백억을 버는 것 입니다.

이제는 사람, 물건이 아닌 정보가 인질인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 입니다.

 

 

 

비트코인 이용자는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장부 사본을 나눠서 보관하고, 새로 발생한 거래 내역을 다른 참가자 과반의 동의를 얻어 추가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P2P 네트워크를 통해 익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래 기록도 분산되어 은행 등 거래 중계 기관을 조사하는 기존 수사 방식으로는 추적도 어렵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5월 11일 1비트코인당 1천800달러(200만원)를 넘어섰습니다. 금일 국내 비트코인 거래서 기준으로는 1비트코인에 300만원까지 찍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하더라도 1천달러에도 못 미쳤지만, 현재는 연초대비 100% 가까이 치솟았고, 전세계에 있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500억 달러(약 56조원)를 넘어 거품 우려가 있습니다.

투자를 하시려면, 지금은 아니니 조금 참아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랜섬웨어!!

워나크라이 랜섬웨어 예방, 차단 설정법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진행해야 할 핵심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랜선 뽑기 / 와이파이 끄기
  2. 방화벽 설정 변경
  3. 윈도우 보안 패치 실행 & 백신 프로그램 업데이트

여기서 중요한건, 당연히 2번째 언급한 감염 경로를 차단하는 설정법일텐데요.

우선,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Windows 방화벽’ 순으로 이동합니다.

고급 보안이 포함된 윈도우 방화벽 창이 나타나면, ‘인바운드 규칙 > 새 규칙’ 순으로 진행한 다음 규칙 종류에서 ‘포트’를 선택하고 이후 단계로 넘어갑니다.

TCP, 특정 로컬 포트’를 지정하고, 이어서 ‘139, 445’를 입력. 그리고 또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세요.

규칙에 지정된 조건과 연결이 일치할 경우 수행할 작업을 지정해야 하는데요. ‘연결 차단’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도메인, 개인, 공용’ 모두를 체크하고 넘어갑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규칙에 대한 이름과 설명 등을 입력하고 마무리하세요.

참고로, 만약 본인이 활용하는 컴퓨터에 설치된 운영체제가 윈도우 8.1 또는 윈도우 서버 2012 R2 이상인 경우에는 ‘제어판 > 프로그램 > Windows 기능 설정 또는 해제’로 이동한 다음 ‘SMB1.0/CIFS 파일 공유 지원’을 체크해제하고 PC를 재부팅 해 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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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걸리면 이런 증상! 랜섬웨어 예방법, 랜섬웨어 걸렸을 때 조치랜섬웨어 걸리면 이런 증상! 랜섬웨어 예방법, 랜섬웨어 걸렸을 때 조치

Posted at 2017.05.16 19:39 | Posted in 직장인 톡톡/Smart 직장인

으악!!! 랜섬웨어! 설마...나는 아니겠지 생각하지 마시고,  중요한 파일은 외장하드나 원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백업하시고 PC 보안설정(아래 링크 참조)을 진행하여 랜섬웨언 감염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658112&memberNo=3326308


현재 유행하고 있는 랜섬웨어는 기술적으로 복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해커에게 비용을 지불한다가해서 100% 복원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예방만이 최우선 입니다.  만약 최초 감염 후 계속적으로 감염을 시키니 감염된 PC는  네트워크를 차단(유선 : 랜선 제거, 무선 : 사용안함 ) 하고 전문 업체에 맡기셔야 합니다. 

(연결되어 있던 외장HDD 또는 USB도 감염되었을  확율이 높기 때문에 절대 사용을 금지 합니다.)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처음보는 파일이 생성되며, .ppt, .xls, .hwp등의 파일뒤에 추가 확장자명이 붙게됩니다.

(랜섬웨어 종류에 따라 확장자 명은 다르지만 패턴은 동일함)


[랜섬웨어 발생 사례]



[WannaCry 랜섬웨어 감염시 화면]




점검 Tool Link :

1. 안랩 워너크립터 랜섬웨어 예방툴 : http://www.ahnlab.com/kr/site/support/notice/noticeView.do?boardSeq=50124728

2. 보호나라 랜섬웨어 복구및 대응방법 Site : https://www.boho.or.kr/ransomware/recovery.do


철저한 대응으로 랜섬웨어 이겨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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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뽀개기 시즌2_6편]릴리스포인트와 부상[배드민턴 뽀개기 시즌2_6편]릴리스포인트와 부상

Posted at 2017.05.16 18:30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릴리스 포인트(release point)
어깨내회전 결핍(G.I.R.D)
테니스 엘보(tennis elbow)
골프 엘보(golfer's elbow)


셔틀콕이 라켓헤드면에서 떨어지는 순간.
셔틀콕과 릴리스포인트 관계.
이것이 셔틀콕을 뽀개는 스매싱의 비밀.
달콤하고 멋진 스매싱을 위해
우리는 부상과도 싸워야 합니다.
중요한 것.
릴리스포인트로 끌고나오는 동작.
셔틀콕을 눌러주는 것.
부상을 막아야 한다.
'어깨내회전 결핍'
근육의 피로와 긴장을 유발하여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부상.
팔과 어깨사이에 링형태의 
어깨섬유조직이 파열되는 현상.
어깨를 들어올리는 move top(무브탑)에서 
부하가 발생.



무리한 힘의 사용으로 인해
어깨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
'무브탑동작'에 과도한 힘으로 
파열되는 현상을 촉진.
(장기간 운동시 발생하기도 합니다)
테니스 엘보(tennis elbow)
백스윙동작을 과도하게 반복해서 많이 하거나
리프트동작에서 발생하는 부상



골프 엘보(golfer's elbow)
통증은 무리한 관절근육의 사용으로 
인한 염증.
관절의 부하는 곧 부상으로 이어짐.
부상은 운동초기에 생기기도 하고,
실력이 늘어 운동량이 
증가하면 생기는 부상.


관절의 부하를 줄이는 스윙동작을 만들어
부상의 가능성을 낮추는 메카니즘의 운동방향.
그것중 하나...릴리스 포인트
릴리스 포인트를 통해 최소한의 부하...
그것이 바른 운동이라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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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유나이티드 - 직장인 취미생활, 축구동호회 소개 Eagon United 축구 영상 (드론 영상 보기)이건유나이티드 - 직장인 취미생활, 축구동호회 소개 Eagon United 축구 영상 (드론 영상 보기)

Posted at 2017.05.16 09:59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직장인 동호회 중 가장 인기가 있는 동호회는 무엇일까요? 물론 회사마다 업종마다 틀리겠죠. 저희 이건창호, 이건산업에서는 전사 사무직 연합 축구동호회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이건유나이티드 - Eagon United 입니다. 


2013년 가을에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 까지 눈이오나 비가오나, 30도가 넘든, 영하 10도가 넘어도 활발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공식 활동은 주중 1회(주로 수요일, 목요일 저녁 퇴근 후), 그리고 주말 1회(토요일 오전), 총 2회 입니다.


물론 직장인 동호회 치고 너무 활동이 잦은 것 아닌가 하는 의문도 있으시겠지만,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하시어 매 경기 인원 부족 없이 경기 잘하고 있습니다. (용병 섭외도 하지요~)


동호회 총무를 맡아 열심히 매치를 잡고, 회원 관리하고, 간식 준비, 음료 준비, 사진도 찍어주고, 드론으로 영상도 기록하고, 조끼도 빨고, 공도 챙기고.... 헐! 하는 일 엄청 많네요.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이건유나이티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직장인 취미 생활 - 직장인 동호회 활동으로 이건유나이티드의 생상한 동호회 활동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이건의 사내 동호회를 알리고 싶네요. 그리고 혹시 저희 처럼 못하시는 회사가 있다면 함께 경기도 하고 싶습니다. (대전 신청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으시다면, ㅎㅎㅎ 축구 잘하는 분 환영합니다. (저 인사팀입니다 ㅋㅋㅋ) 입사하시면 축구 원~없이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건유나이티드 축구부 활동기 제 1부 - 들어가면서~ 기선제압(있어 보이기~)


1부는 조금 있어 보이게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공유합니다. 축구 전략이나 전술.. 그런 것은 저도 몰라서요. 장비나 동호회 관리, 사람들 이야기 등, 직장인들이 관심 갖으실 만한 이야기들을 해보겠습니다. ^^;;


일단 드론으로 촬영한 것 2개와 고프로로 촬영한 것 공유합니다. 실력은 높지 않으니 그냥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1번 - 이건유나이티드 VS 동화기업


EAGONUnited 20170118 VS 동화기업 from Jihoon Choi on Vimeo.


동화기업과 올해 초에 경기를 가졌습니다. 저희는 추워도 계속 했는데, 동화기업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경기를 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복귀전을 했네요. 그래서 핵심 멤버들이 나오지 않아 저희가 이길 수 있었습니다. ^^;; 오렌지 조끼를 입은 팀이 이건입니다. 




영상 2번 - 제2회 월미컵

제2회 월미컵 from Jihoon Choi on Vimeo.


인천 본사 주변 4개 회사가 모여 작은 대회를 열었습니다. 대회명은 "월미컵" ^^;; 대회가 월미도에서 벌어진다는 점과, 그 주변에 다들 회사가 있어서 이름을 그렇게 정했습니다. 또한, 월드컵과 비슷해서 뭔가.. 있어 보이는 것이 중요했죠. 월미컵..월미컵..월미컵... 뭔가 느낌 있으시죠? ㅎㅎ 


1회는 저희 이건유나이티드가 우승했는데, 2회 때는 옹x군청이 우승했네요. 다만 부정선수가 있어서 우승의 빛이 바랬지요.



영상 3번 - 월미컵 우승 하이라이트 영상


월미컵 우승 하이라이트 from Jihoon Choi on Vimeo.


제1회 월미컵 대회는 저희 이건나이티드가 우승했습니다. 실력은 미천하지만 운이 좋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축구 대회에 나가서 우승이라는 것을 해봤는데.. 정말 아무 것도 아닌데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팀운동이라는 것이 이런 감동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이건유나이티드 멤버라서 자랑스러웠습니다. ^^


첫 유니폼입니다. 죄수복 같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면 더 이상합니다. 다만 싸게 제작하였습니다. ㅎㅎ 그거 말고 장점은 없었지요. ^^;  


오늘은 첫 시간인 만큼 있어 보이는 영상을 공유했고요. 앞으로는 더 재미난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회사에 동호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그 효과를 아시나요? 다음 시간에는 동호회의 좋은 점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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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뽀개기 시즌2_5편]마그누스하이클리어(Magnus effect)히팅의 형태를 이해하자[배드민턴 뽀개기 시즌2_5편]마그누스하이클리어(Magnus effect)히팅의 형태를 이해하자

Posted at 2017.05.11 09:51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임팩트와 릴리스포인트의 이해.
지루할수도 있지만,
꼭 필요하기에 구체적 설명드립니다.


거트와 셔틀콕이 닿는 순간,
임팩트 존.

릴리스포인트.
하이클리어 / 스매싱 릴리스 포인트 구분.
왜?
임팩트존을 정확히 알고
그에 따른 릴리스포인트 형성.
스윙메카니즘을 이해.
5.5g을 어떻게 느껴야할까?



하이클리어.
릴리스포인트 = 라켓면의 각도
 각도를 통한 셔틀콕의 접촉면을 조정.
회전력을 끌어올리는 기술.
셔틀콕이 라켓면에서의 무브먼트.
셔틀콕헤드-바디-날개
거트에 접촉하는 순서에 있어
어디에서 힘을 가해줄 것인가?
바디와 날개가 닿는 순간 = 하이클리어.
마그누스하이클리어.



'히팅시 셔틀콕이 상승한다'
정대만의 슛팅.
SNAP.
셔틀콕을 뽀개는 스매싱
히팅시 셔틀콕이 상승한다.
연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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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 이야기] 죽음에 앞서 깨달은 사랑의 참 뜻, 푸치니의 “투란도트”[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 이야기] 죽음에 앞서 깨달은 사랑의 참 뜻, 푸치니의 “투란도트”

Posted at 2017.05.09 07:30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홍승찬교수의 클래식 톡톡


 

오늘날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오페라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아마도 1800년대 이후 백여년 동안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오페라일 것입니다. 롯시니에서 시작된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의 르네상스는 벨리니와 도니제티를 거쳐 베르디에 이르러 그 절정에 이르렀고 푸치니가 그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그런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가 "투란도트"였고 이 작품을 끝으로 이탈리아 오페라는 다시 긴 겨울잠에 들어가 지금까지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쓰면서 그는 '이전에 작곡한 오페라들은 다 버려도 좋다'고 했을 정도로 애착을 가졌고 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끝내 완성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 그 나머지 작업은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야 했습니다.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이전 작품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중적이고 통속적인 이야기에 감상적이고 진부한 음악이라는 전문가들의 비난을 의식했던지 현실에서 동떨어진 옛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는가 하면 공이나 실로폰과 같은 이국적인 악기와 불협화음에 원시적인 리듬까지 과감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성을 앞세웠던 전작들과는 달리 남자 주인공이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Music&document_srl=3396918&search_target=tag&search_keyword=%EB%A9%94%ED%8A%B8%EC%98%A4%ED%8E%98%EB%9D%BC

 

 

중국의 아름다운 공주 투란도트는 할머니가 적군에게 유린당한 과거의 악몽을 떨치지 못해 남성을 혐오하고 결혼을 기피합니다. 그럼에도 구혼자들이 줄을 잇자 세 가지 수수께끼를 내서 그 답을 맞추면 결혼을 하고 아니면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조건을 내걸었고, 많은 이들이 도전하였으나 모두 실패하여 목숨을 잃고 맙니다. 이때 나라를 잃고 떠돌던 타타르의 왕자 티무르가 나타나 공주의 수수께끼를 풀었지만 얼음같은 공주의 마음은 왕자의 사랑을 거부합니다. 그러자 왕자는 다음날까지 공주가 자신의 이름을 알아내면 목숨을 내놓고 아니면 결혼해야 한다는 제안을 합니다. 궁지에 몰린 공주는 수소문 끝에 왕자의 시녀인 류를 잡아들여 모진 문초로 왕자의 이름을 알아내려 하지만 왕자를 몰래 짝사랑했던 류는 스스로 목숨을 끊어 왕자를 지킵니다. 왕자의 용기와 류의 사랑에 감복한 공주는 결국 마음을 열어 왕자를 받아들이고 마침내 두 사람은 결혼에 이르게 됩니다.

 

출처 : https://kr.pinterest.com/pin/407364728772437860/

 

 

이 대강의 줄거리는 중동에서 전해오는 "투란도흐트 Turandokht"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루이 14세 때의 작가 들라크루아가 페르시아의 옛 이야기들을 모아서 펴낸 "천일일화"에 수록한 것을 베네치아의 극작가 카를로 고치가 희곡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독일의 프리드리히 실러가 다시 각색한 것이 이탈리아어로 번역되어 푸치니의 손에 들어갔던 것입니다. 원래의 이야기는 왕자가 수수께끼를 풀면 바로 공주와 결혼하는 것이었으나 푸치니의 고집으로 하룻밤의 시간이 더해지면서 거기에 류의 희생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밋밋하고 뻔한 줄거리를 보완하는 한편, 전작들에서 줄곧 이어져 사람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푸치니 오페라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토스카""라보엠", "나비부인"과 같은 푸치니의 대표작들은 한결같이 사랑에 모든 것을 걸지만 끝내 목숨을 잃는 여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푸치니 자신의 여성편력 때문인지 오페라 역사를 통 털어 푸치니만큼 다양한 성격의 여성들을 작품 속에 다루면서 그만큼 감성적으로 또 섬세하게 그 심리를 잘 드러내어 전달한 이는 따로 없었습니다. 작품을 쓸 때마다 푸치니는 늘 누군가와 열애중이어서 그 상대의 성격이 작품 속 여주인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기에 "투란도트"의 초연을 지켜 본 청중들이라면 누구나 가엾은 류의 모습에서 바로 일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푸치니 스캔들의 불쌍한 희생양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푸치니의 부인 엘비라는 하녀 도리아 만프레디와 남편 사이의 불륜을 의심하여 못견딘 나머지 도리아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고 집에서 내쫓았는가 하면 교회에까지 고발하고 망신을 주었습니다. 사람들의 따돌림을 견디다 못한 도리아는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가족들의 요청으로 부검을 한 결과 도리아가 처녀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난의 화살은 엘비라에게 쏟아졌습니다. 엘비라는 무고죄로 고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푸치니가 유족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하여 처벌만은 면하게 됩니다. 이 일이 있고 얼마지 않아 "투란도트"를 보게 된 관객들이 왕자의 시녀 류에게서 푸치니의 하녀 도리아를 떠올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두 인물 사이에는 너무나 다른 면면이 있어 그후로도 그 부분에 대한 의혹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도리아와 푸치니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었는데 푸치니가 과연 그의 작품 속에 구태여 연인이 아닌 다른 인물을 투영하려 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고 투영한 게 사실이라면 그 까닭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죄책감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고 도리아의 짝사랑, 혹은 두 사람 사이의 정신적인 사랑을 까닭으로 짐작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 어느 것도 분명하게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2008년 이탈리아의 파울로 벤베누토 감독이 영화 "푸치니의 여인"을 발표하면서 세상은 다시 한번 도리이의 비극에 주목하게 되었고 그 동안 감춰졌던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면서 풀리지 않았던 의혹도 말끔하게 해소되었습니다. 벤베누토의 말에 따르면 영화 스탭 중의 한 사람이 푸치니가 살던 토레 델 라고의 집 근처의 식당에 들렀다가 푸치니의 사생아라는 사람이 그 식당에 자주 들렀다는 말을 들었고 결국 그의 자취를 추적하다 그의 딸, 즉 푸치니의 손녀인 나디아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디아로부터 건네받은 40여통의 편지는 모두 푸치니가 나디아의 할머니 줄리아 만프레디에게 보낸 편지였고 그 편지를 몰래 전한 사람이 바로 줄리아의 사촌동생이자 푸치니의 하녀였던 도리아였던 것입니다. 줄리아는 푸치니가 살던 집과 호수를 사이에 두고 멀리 보이는 선술집을 혼자 꾸려갈 만큼 억척스러우면서도 늘 밝고 푸근한 여성이었다고 합니다. 줄리아와 사랑에 빠졌을 때 푸치니는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를 작곡하고 있었고 오페라에서 선술집을 운영하는 씩씩한 여주인공 미니는 당연히 줄리아를 모델로 삼아 만든 인물이었습니다. 그들 사이에서 남몰래 편지 심부름을 하던 도리아는 그들 사이의 비밀을 혼자 가슴 속에 묻은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것입니다.

 

 

 

푸치니는 이 착하고 가엾은 하녀의 어이없는 죽음에 커다란 충격을 받아 그 죄책감을 떨칠 수가 없었고 어떻게든 그 넋을 위로하고자 마지막 오페라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세웠던 것입니다. 참으로 묘한 것은 푸치니의 운명 또한 여기까지였다는 사실입니다. 왕자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류가 목숨을 끊는 장면까지 작곡을 한 다음 아들과 함께 벨기에까지 가서 진찰을 받은 결과 후두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불과 며칠 후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대지휘자 토스카니니가 프랑코 알파노에게 마무리 작업을 맡겨 예정보다 1년 늦게 초연을 했지만 그 첫 공연에서 토스카니니는 류가 죽는 장면을 끝으로 음악을 멈추고는 객석을 향해 "친애하는 푸치니 선생은 여기까지 쓰시고 돌아가셨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는 그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오페라에서 정작 푸치니가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왕자와 공주가 결혼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결말이 아니었습니다. 서로의 뜨거운 사랑이 아니라 혼자만의 쓸쓸한 사랑일지라도 그 사랑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주저 없이 기꺼이 바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 있는 참 사랑의 희생과 헌신이었습니다. 어쩌면 스스로 그토록 많은 사랑을 했으면서도 이처럼 고귀한 사랑에는 결코 단 한번도 이르지 못했기에 더더욱 큰 아쉬움을 이렇게라도 토로하려 했는지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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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 이야기] 오페라 “돈 카를로”와 영화 “사도세자”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까지[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 이야기] 오페라 “돈 카를로”와 영화 “사도세자”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까지

Posted at 2017.05.07 07:30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홍승찬교수의 클래식 톡톡

 

 


 

출처 : 나무위키


2015년 개봉한 영화들 가운데 "사도세자"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사도세자라면 그 영화를 보지 못했어도 그 줄거리는 대충 짐작할 만큼 우리에겐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런데 유럽의 역사에서도 그와 비슷한 인물이 있어 그들 또한 우리처럼 비운의 왕세자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16세기 초 무적 함대의 신화를 만들어 스페인의 전성 시대를 열었던 펠리페 2세의 아들 카를로스 황태자가 사도세자와 같은 운명이었습니다. 그 역시 정치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하는 비극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물 한모금 마시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은 것처럼 카를로스 왕자는 성안에 감금되어 굶어죽었다고 합니다. 사도세자의 기막힌 사연이 소설로, 드라마로, 또 영화로 숱하게 만들어진 것처럼 카를로스 왕자의 안타까운 이야기 역시 여러 장르의 예술이 거듭 다루었던 주제였고 그 가운데는 오페라도 빠지지 않습니다.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가 바로 비운의 왕자 카를로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독일의 문호 프리드리히 쉴러가 쓴 희곡 "스페인의 왕자, 돈 카를로스"를 바탕으로 만든 오페라입니다. 베르디를 좀 안다는 사람들 중에는 그가 남긴 오페라들 가운데 "돈 카를로"를 최고의 역작으로 꼽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이고 그럴 만한 까닭이 있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출처 : 오페라 돈 카를로스

 

베르디가 작곡한 오페라들 중에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 많은데 특히 아버지와 딸, 혹은 아버지와 아들의 경우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대표작으로 꼽히는 "리골레토"의 주인공 리골레토는 애지중지 홀로 키운 외동딸 질다를 끝내 잃고 맙니다. "아이다"에서는 이집트 파라오와 그의 딸 암네리스, 에디오피아의 왕 아모나스로와 그의 딸 아이다가 서로 다른 부녀의 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라 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제르몽은 아들의 장래를 걱정하여 알프레도와 비올레타 사이를 갈라놓고 맙니다. 이처럼 베르디 오페라에서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유독 많은 것은 아무래도 그 자신이 결혼하고 얼마지 않아 어린 아들과 딸을 차례로 잃고 아내마저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견뎌야 했기에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의 오페라에 등장하는 부모의 사랑은 어딘가 모르게 죄다 일그러져 있습니다. 리골레토는 질다를 가두다시피 숨겨서 키웠지만 결국은 만토바 공작에게 순결을 짓밟히자 복수에 눈이 멀어 자신의 딸을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하면 아이다의 아버지 아모나스로는 딸로 하여금 연인을 속여 적군의 비밀을 알아내도록 윽박지르는 것조차 서슴치 않습니다. 비올레타를 설득해서 알프레도를 떠나게 만든 제르몽 역시 겉으론 아들의 장래를 위한다지만 사실은 자신과 집안의 체면을 지키려는 생각이 앞섰던 것입니다.

 

출처 : 유튜브

오페라 "돈 카를로"는 베르디가 줄곧 다루었던 빗나가고 비뚤어진 부정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요즈음 한창 우리 사회의 문제로 떠오른 막장 드라마의 원조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스페인 왕자 카를로(카를로스)는 아버지 펠리페 왕이 배필로 정해준 프랑스 공주 엘리자베타(엘리자베트)를 퐁텐블로 숲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그런데 두번째 왕비를 잃은 펠리페 2세는 어이없게도 이미 아들과 약혼한 엘리자베타와의 결혼을 발표합니다. 충격을 받은 왕자를 친구인 로드리고가 위로를 하지만 이제 어머니가 되어 가까이에 있는 엘리자베타를 향한 그의 마음은 걷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히는 것은 왕의 정부 애볼리가 연인의 아들 카를로를 사랑한다는 설정입니다. 질투에 눈이 먼 애볼리의 간계로 펠리페는 아들과 왕비의 불륜을 의심하게 되고 이것이 결국 카를로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원인이 됩니다.

 


 

카를로의 친구 로드리고를 빼고 오페라에 등장하는 주요 배역들은 모두 실존 인물입니다. 그러나 펠리페왕이 아들의 약혼녀와 결혼했다는 것과 아들을 죽게 했다는 것을 빼면 오페라의 이야기와 역사적인 사실은 사뭇 다릅니다. 심지어 오페라에서는 카를로가 최후를 맞으려는 순간, 펠리페의 부왕이자 카를로의 할아버지인 카를 5세가 무덤에서 나와 손자를 데리고 가는 것으로 결말을 짓습니다. 이런 억지와 결함에도 불구하고 이 오페라가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까닭은 요소요소에서 빛을 발하는 음악의 힘이고 그렇게 되도록 심혈을 기울인 베르디의 열정입니다. 베르디가 어린 자식들과 부인을 잃고 실의에 빠졌을 때 소프라노 주세피나 스트레포니의 위로와 헌신으로 재기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베르디를 만나기 전 스트레포니와 다른 남자들 사이에 있었던 부적절한 관계 때문에 두 사람의 사랑에 숱한 질타와 비난이 쏟아졌고 심지어는 오랜 동거 끝에 뒤늦은 결혼을 결심했을 때도 반감과 반대가 잦아들지 않았습니다. 베르디의 가장 큰 상처는 그들의 결합을 그렇게 심하게, 또 끝까지 반대한 사람들 중에 자신의 부모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갈등과 배신감이 얼마나 컸던지 그 사건 이후 부모와의 관계를 끊고 다시는 서로 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법적인 관계까지 정리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연을 알고 보면 "돈 카를로"에 집념을 불태운 그의 마음을 짐작하고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무엇보다 충격인 것은 위대한 음악가들 가운데 그 누구보다 선하고 고귀한 삶을 살았던 그가 천륜이라고 하는 부모자식의 인연을 저버렸다는 사실입니다. 정말로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 듯싶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어려운 것이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인 것 같습니다. 가까우니 잘 알고 아는 만큼 아끼는 마음에 잘 챙기고 보살펴 줄 것 같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커서 오히려 서로에게 더 큰 상처를 남기기 마련입니다. 생텍쥐베리의 소설 "어린 왕자"에 나오는 말처럼 정말로 소중한 것은 바로 곁에 있는데 정작 우리가 그것을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가장 가까운 이들부터 꼼꼼하게 살펴서 그 마음을 마음으로 따뜻하게 어루만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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