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건음악회 Talk Talk/음악회 톡톡

27회 이건음악회 아비 아비탈(Avi Avital) 만돌린 연주 앙상블 소개 1부. 바이올린(피호영, 김홍연, 태선이)

by 음악회담당자 2016. 10. 6.

 

안녕하세요.

이건음악회를 기대하고 있는 여러분께 작은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들 즐거운 가을의 선선한 기운 느끼고 계시나요?

 

 

이번 음악회는 여타 이건음악회와 조금은 다른 성격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바로 많은 협연자들 때문입니다.

이번 이건음악회는 기존 이건음악회와는 달리 매우 많은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 하십니다.

 

 

따라서 이들 국내 협연자에 대해서도 간단히 여러분께 소개의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바이올린 연주 음악가 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는데요.

바이올리니스트 분들이 6분으로 가장 많아 파트를 1, 2로 나누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바이올린 파트1 으로 음악가 피호영 선생님, 김홍연 선생님, 태선이 선생님에 대해 간략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27회 이건음악회 협연을 위해 여러분께 멋진 연주를 보여주실 분들입니다.

 

 

  피호영(Ho-Young Pi)_바이올리니스트 Violinist

․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실기수석 졸업
․ 프랑스 정부 국비장학생으로 도불,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수석 졸업
․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 실내악 과정 수석 졸업, 스위스 베른국립음악원 졸업
․ 이화 경향 음악콩쿠르, 한국일보 음악콩쿠르, 중앙 음악콩쿠르 석권
․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프로코피예프, 그리그, 포레 등 소나타 전곡연주 진행중
․ 비르투오조 콰르텟, 성신 트리오 창단을 비롯해 한국페스티발앙상블, 한음챔버앙상블 등
  국내 정상의 실내악단과 활동
․ 서울시향, 부천시향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 객원 악장 활동
․ 슈퍼월드오케스트라의 유일한 한국인 단원, 로린 마젤, 베르나르트 하이딩크, 주빈 메타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연주
․ 스위스 베른심포니오케스트라, 라이프지히방송교향악단, 블라디보스톡필하모니아,
  KBS, 서울,부산,수원,대구,인천,전주,울산시향, 등과 협연
․ 독일 라이프치히 유로 음악제, 프랑스 퐁르브아 음악제, 플레인 음악제, 벨레바 음악제 초빙교수
․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 역임
․ 한국음악협회 이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장 역임
․ 5.16 민족상 음악상, 중앙일보 선정 올해의 음악가상, 한국 실연자협회 클래식 부문 대상 수상
․ 현. DMZ연천국제음악제 조직위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선생님

 

우리나라 바이올린 계를 두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작은 거인이다.

바이올린 연주자가 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을 빠짐없이 섭렵하느라 그 누구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해마다 독주회와 협연무대만으로도 정신이 없을 텐데 다양한 실내악에다 오케스트라 활동까지 그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게다가 2007년에 강남역에서 벌인 “길거리 연주” 해프닝은 세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인터넷 포탈사이트 검색 1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오페라 아리아"와 “로망스”, “봄” 등 독특한 레퍼토리와 테마가 있는 독주회로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키더니 최근에는 브람스, 프로코피에프, 모차르트, 베토벤, 그리그, 포레,로 이어지는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회로 누구보다도 학구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중에 국내의 거의 모든 오케스트라와 수없는 협연무대를 가졌고 특히 2004년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의 개막공연에서 KBS 교향악단과 협연한 브람스 협주곡으로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스스로 “비르투오조” 콰르텟을 창단했는가 하면 한국페스티발 앙상블과 한음챔버 앙상블 등 국내 정상의 실내악단들과 다양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고 그가 몸담고 있는 성신여대 교수들과의 “성신 트리오” 활동은 물론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두어 프랑스 연주자들과의 다양한 실내악 무대를  시도하는 중이고 독일의 라이프치히 유로 음악제, 프랑스의 퐁르브아 음악제, 플레인 음악제, 벨레바 음악제의 초빙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독주와 실내악 활동만으로도 누구보다 앞서 있지만  피호영의 오케스트라 사랑은 남다르게 각별하다. 서울대 재학시절 이미 서울시향의 수석으로 입단했고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코리언 심포니의 악장으로 부임하여 10년을 함께 했다. 독주자로 나선 이후에도 서울시향과 부천시향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의 객원 악장으로 수없이 초빙되어 오케스트라 악장이라는 소임에 관한 한 독보적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마침내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을 모아 구성한 슈퍼월드오케스트라의 유일한 한국인 단원으로서 로린 마젤, 베르나르트 하이딩크, 주빈 메타 등의 세계적인 지휘자와 함께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약관 13세의 나이에 서울시향과 파가니니 협주곡을 협연하여 주목을 받기 시작한 피호영은 이화 경향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중앙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하면서 벌써부터 차세대 선두주자로 나섰으며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실기수석으로 졸업하면서 프랑스 정부 국비장학생으로 도불하여 세계적인 여류 바이올리니스트겸 교수인 미셸 오클레 에게 사사,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을 수석졸업하였고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 실내악 과정 또한 수석 졸업하였다. 세계적인 교수인 이고르 오짐의 부름을 받아 스위스 베른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스위스 베른심포니와 협연하였다. 한국음악협회 이사, 성신여대 음대학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 성신여대 음대 기악과교수로 재직중이다. 중앙일보 선정 올해의 음악가, 한국 실연자협회 클래식 부문 대상 수상하였고, 일찍이 5.16 민족상 음악부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김홍연_바이올리니스트 Violinist

.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졸업
. 독일 라이프찌히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Diplom) 졸업
. 독일 라이프찌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졸업
. 인천시립교향악단,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 대전 실내악축제. 부산 두레라움 페스티벌 참가
.
현재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동국대 음악원, 선화예중, 선화예고, 계원예고, 덕원예고, 인천예고,
 
부산예고 출강 및 콘쿠오레앙상블 악장,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연 선생님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연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라이프찌히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Diplom)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유학시절 독일 라이프찌히 국림음대 Kammermusiksaal(2007년)에서 독주회를 개최하여 좋은 평을 받았으며, 독일 Gohlis에서 듀오 앙상블 연주를 하였고, 독일 Max-Reger-Tage(Max-Reger Halle, 2008년) 초청연주, 독일 Mendelsshon Halle 모닝 콘서트 솔로 연주(2008년), 독일 Schumann Haus 실내악연주(2008년), 독일 라이프찌히 국림음대 Kammermusiksaal에서 Trio 리사이틀(2008년), 독일 라이프찌히 국립음대 Kammermusiksaal에서 독주회(2012년)를 개최하였다. 

귀국 후 국립경찰교향악단에서 악장으로 활동하며 군복무를 마쳤고,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서울프로아트오케스트라, 서울대학교페스티벌오케스트라,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악장으로 활동하였다. 앙상블 활동에도 열정을 갖고, 2012년에 앙상블 콘쿠오레를 창단하여 대전실내악축제(2012,2013,2014,2015,2016년, 대전예술의전당), 부산 두레라움 페스티벌(2012,2014년, 부산영화의전당)에 참가 및 중국(북경, 상하이) 등에서 연주할동을 이어가며 악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2013년 예술의전당 IBK홀에서의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인천시립교향악단,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위뎀필하모니어즈오케스타라와의 협연으로 솔리스트로서의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동국대 음악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선화예중고, 덕원예고, 계원예고, 부산예고, 인천예고에 출강하여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태선이(Sunny Tae)_바이올리니스트 Violinist

예원학교졸업, 서울예고 재학중 도독
독일 바이마르 프란츠리스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졸업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국제콩쿨 1위 및 특별상
야샤 하이페츠 국제콩쿨3위, 카네티 국제콩쿨 3위
서울시향,인천시향, KBS교향악단 외 다수협연
베를린필하모니홀 초청독주회
제47회 베토벤 페스티벌 초청연주 (in Teplice)
독일5개도시, 이태리5개도시, 중국4개도시 순회 초청 연주
독일 대통령주최 베네피트 콘서트 솔리스트 선정
예후디 메뉴인 라이브 앤 뮤직나우 재단 솔리스트 선정
서울시향, 인천시향, KBS 교향악단, 바로크 합주단, 센다이 필하모닉, 루세 필하모닉, 루마니아 
국립교향악단 등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 선생님

 

등장부터 무대와 관객을 사로잡는 화려한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치며 실기우수자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영재출신 연주자다. 그녀는 독일로 유학,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음대와 바이마르 프란츠리스트 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사사: 구본주, 이선이 ,송재광, Stephan Picard, Friedemann Eichhorn)..

일찍이 금호재단에서 주최한 금호영재콘서트,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오디션에 발탁되어 두 차례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인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자오디션에서 선발되며 국내무대에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가졌다. 이화경향, 한국일보, 성정난파, 스트라드, 신인음악콩쿨 등 국내 유수의 콩쿨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기돈크레머가 심사위원장으로 있는 야샤하이페츠 국제콩쿨에서 3위로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입상하였고, 카네티 국제콩쿨 3위에 이어 이태리에서 열린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국제콩쿨에서 1위 및 특별상, 러시아 이폴리토프 이바노프 국제콩쿨에서 1위를 거머쥐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입증 받았다.

이후에 인천시향, KBS교향악단, 서울바로크합주단, 북체코 필하모니, 리투아니아 국립교향악단, 로시니심포니오케스트라, 센다이심포니오케스트라, 루세필하모니커, 이비르투오지이탈리아니, 라이프찌히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영유로클래식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동하였다. 또한 한국 유나이티드 제약회사에서 문화공로상을 수상하였고, 독일 프란츠리스트재단에서는 그녀를 유망연주자로 선정하여 세기의 명기인 주세페 과다니니를 1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주었다. 

화려한 콩쿨이력과 함께 펼쳐온 그동안의 연주경력 또한 주목 할 만 하다. 베를린필하모니 캄머잘에서의 초청독주회를 비롯하여 이태리 4개 도시(페르모, 파브리아노, 몬자, 밀라노)에서 순회 독주회, 중국 4개 도시(정저우, 칭다오, 상해, 난징)에서는 협연자로서 성공적인 연주를 마쳤고, 특별히 독일 대통령 요아힘 가우크 주최 독일·이스라엘 문화교류사업에서 솔리스트로 선발되어 드레스덴필하모닉 음악감독인 미햐엘 잔덜링의 지휘로 대통령과 하원·상원의원들을 포함한 수많은 청중들 앞에서 5개 도시(베를린, 드레스덴, 바이마르, 코린, 바이로이트)를 순회협연하며 전석 매진과 기립박수와 함께 호평 받았으며, 각종 신문과 잡지에 이름을 알리는 등 연주는 BR-Klassik 라디오에서 실황으로 방송되기도 하였다. 

그 외에 바르나 국제음악제, 베토벤페스티벌 in Teplice, 오르비에또 섬머페스티벌, 젊은이의 음악제 등 여러 곳에서 초청되었으며, 독일지휘콩쿨 솔리스트선정, 예후디메뉴인 라이브뮤직나우 재단 연주자선정, 인천시 신진음악가 선정되는 등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시절 미국순회연주(카네기홀)에서는 수석바이올리니스트로서 활동하였으며, 독일 프란츠리스트 음대 정기연주회에서는 악장을 맡았고, 당시 연주는 녹화방송으로 독일지역에 방영되었으며 You tube에도 게시되어있다. 또한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래틀, 주빈메타, 다니엘바렌보임과 함께 세 차례 오케스트라 워크샵에 참여하여 베를린필하모니에서 연주를 가졌다.

 

27회 이건음악회에서는 이런 쟁쟁한 분들의 앙상블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전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거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