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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드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2.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날이 풀려서 야외 활동을 좀했네요 ^^

내일이 지나면 또다시 회사 출근이 시작이된다라고 생각하니 조금 아쉽습니다.

역시 놀고 먹는게 최곤데 ^^

오늘은 간만에 "책" 포스팅좀 할게요

 

원래는 건축관련으로 하려다가 이야기가 아직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되서요^^

 

오늘 가지고 온 책은 제가 무척 감명깊게 읽은 책입니다.

"감명깊게" 라고 하니 거창한데요 기억속에 많은 것을 남겨 주었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거 같네요

 

책은 아래와 같은 제목인 "유러피언 드림"입니다.

 

 

저자는 나름나름 유명하신 제러미 리프킨 이십니다.

 

 

 

"소유의 종말"과"노동의 종말"과 같은 종말시리즈를 쓰시고 "한계비용제로 시대" "엔트로피"등의 책을 쓰셨는데요

이책은 한창 저자께서 국내에 유명해졌을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요) 나온책입니다.

다른 책들은 아직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국내에서는 "소유의 종말"이 가장 유명한거 같아요

 

저는 이책을 유명하신 분이 추천 도서목록에 올려주신 덕분에 접할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책을 좀 자주 읽던 때인데요 아마도 사랑스런 아가들이 아직은 없을때라 지금보다 시간적 여유가 조금은 있었죠 ^^

그래도 지금이 더 행복하다는 ^^

옆으로 샛는데요 그럼 다시 책으로 돌아오면

 

 

 

 

우선 책을 처음 딱보면 두께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 두께많큼 개인적으로 내용도 어려웠습니다. 특히 전문 용어들이 난무 할땐 도통 이해가 어려워

문맥만 이해하는 수준으로 넘어 갔었죠 이런식으로 3달에 걸쳐 두번을 읽었는데요

그래도 역시 전체를 다 이해하지는 못하겠더군요 그래도 뭔가 스치고 지나간 흔적은 남았는지

지금도 이렇게 글을 남기게 하는 강렬한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책의 내용의 세세한 부분은 생략하고 어차피 저역시 다 이해하지 못했으니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만으로

느낀점만으로 말씀드린다는점 우선 밝히겠습니다.^^

 

이책은 책 제목에서 부터 벌써 책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보여 주고 있어요^^

우리 모두가 아는 아메리칸 드림은 몰락하고 새로운 유러피언 드림이 온다는 메세지입니다.

 

 

책은 그러한 이유에 대해서 차근차근 저자의 견해와 말하고자 하는 뜻을 각종 데이터와 증거자료등을 이용하여

책의 서두부터 아메리칸 드림의 몰락과 왜 다음이 유럽피언 드림인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은 시종일과 이와같은 논지를 펴고 진행하며 마무리가 되는데요

이책은 최근 발생했던 유럽발 금융문제가 터지기전 발간되어서인지 그런한 내용은 배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점역시 간파 하지는 못했던거 같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저자의 말대로 유럽피언 드림이 앞으로 로도 유효할것으로 보여지네요

최근 우리 나라에서 불고 있는 유럽따라하기 - (처음에는 북유럽이었죠 최근에는 독일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역시 저자의 의견에 일정부분 동감을 했으며 지금도 역시 동감하는데요 

 

우리의 모델은 미국이 아닌 유럽이라는것을

그모델이 경제,사회,법률등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사고까지 포함 한다고 생각해요

 

저자는 이런 유럽식 모델이 현재 많은 나라가 격고있는 문제를 어느정도 해소해 줄수 있을거라고 제시 했습니다.

저역시 공감 했구요- (단 책에서 밝힌바와 같이 뭐든 만병통치는 없으며 완벽한 사회역시 없다는 가정은 해야겠죠)

 개인적으로 우리 나라에 특히 해당되며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책이 국내에 소개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그기간동안 많은 것이 변하고 발전 했는데요 제가 보기엔

현재 일반 대중의 의식과 생각을 국가 시스템과 그 시스템을 관리하는 분 들의 수준은 아직 못따라 간다라는 점 많이 느낌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최근  우리가 느끼지 못한 사이 유럽식 따라하기가 많아 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저자가 말한 바와 같이 다양성의 존중과 개인성의 강조 시민사회의 역활 강화등의 많은

현상들의 궤를 우리 사회가 같이 하는것으로 보이네요

 

책을 읽고 참 많이 공감하고 지내오며 항상 가슴속으로 "유러피언 드림"을 생각했는데요

우리도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겠죠 ^^

 

오늘은 조금 여운을 가지며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