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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사건으로 돌아본 우리 주변의 동네 캣(길고양이, 이하 길냥이) 이야기

by 블로그신 2015. 10. 16.

캣맘 사건으로 돌아본 우리 주변의 동네 캣(길고양이, 이하 길냥이)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캣맘 사건의 용의자가 어린 학생이라고 하네요.

일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길고양이들(이하 길냥이).

이들이 왜 이렇게 늘어났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이들과 조화롭게 살 수 있을까요?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냥이들(눈이 무섭다~)

 

최근 반려동물(개, 고양이 등...)들과 함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보통 나이가 먹거나 아니면, 반려동물을 잃어 버릴 때, 새로운 길냥이들이 탄생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길냥이들을 챙겨주는 분들을 캣맘, 캣대디라고 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작은 아가들도 있고, 큰 고양이들도 있고, 혼자다니는 고양이들... 같이 무리지어 다니는 아이들까지

정말 길냥이의 세계는 각양 각색입니다.

 

캣맘과 캣대디들은 이러한 고양이들의 사료를 밥그릇에 담아 여기저기 두곤 합니다.

이러한 고양이를 위하는 마음...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늘 규칙적으로 놓다보면 고양이들이 점차 길들여지고, 많은 고양이들이 한꺼번에 한 동네로 몰리게 됩니다. 그러면... 민원이 발생하는 것이죠.

 

만약 캣맘이 일이 있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면, 길냥이들은 굶어죽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한 곳의 밥에 익숙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고양이의 습성을 잘 모르는 캣맘과 캣 대디 분들의 실수로, 많은 분쟁을 낳게 됩니다.

사전에 습성을 파악하고 캣맘과 캣 대디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동네 주변에는 너무나도 많은 길냥이들이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간에 피해가 없어야 합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활동을 하면 더욱 좋은 시선으로 캣맘과 캣대디를 바라보지 않을까요?

 

다시한번 이번에 피해입은 캣맘을 기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