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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New York, New York ~ 뉴욕의 멋진 야경 감상 및 사진 포인트!

by 음악회담당자 2011. 9. 24.
어느 여행잡지에서 뽑은, '가장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된 뉴욕!
뉴욕에 다녀왔습니다.  회사 일을 하면서 꿈도 꾸지 못했던 15박 16일의 일정!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던 정말 꿀맛같은 휴가였는데요,
그 때 찍었던 사진들을 공개 합니다.

사진은 모두 5d Mark2로 찍었습니다. 이 여행을 위해 "카드신공"으로 무이자10개월로
긁었지요 --;;; 렌즈는 24-70L F2.8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카드 값 갚느라... 등골이! 흑흑 ㅠㅠ


잘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뉴욕에 못가보신 분들이 뉴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
공유~ 합니다.

음..뉴욕에 관한 첫번째 여행기로 뉴욕의 상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하, ESB) 사진을 공개합니다 ^^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뉴욕에서 야경을 제일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은, 예전에는
ESB 였는데, 요즘에는 록펠러센터를 더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ESB을 포함해서 탁트인 뉴욕시를 감상하기 더 좋기 때문입니다.
저는 두곳 전망대를 모두 방문했었는데요,  ESB에서는 철골 구조물 때문에 감상이나 사진 쵤영에
제약을 받아서 --;; 확실히 록펠러센터가 더 좋더라구요. 록펠러센터는 전망대 1층은 유리벽으로 막았고
2층은 완전 노출되어 있어서 사진가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 
음....그런데 유리벽이 없으니... 바람이 정말 태풍 수준! ㅠㅠ 그래도~ 록펠러센터 추천합니다.


이 한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3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영하 10도의 날씨.. 바람은 칼바람! ㅠㅠ
그래도 뿌듯한 마음이 드는 사진!

                                                                               

풍경사진을 찍을 때, 프로페셔널 작가들은 해가 뜨기 전 새벽이나, 해질녘이 아니면 사진을 찍지
않는다
는 말도 있을 정도로, 이 시간 대의 하늘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도 그 시간대를 기다리기 위해 이를 악! 물고 기다렸습니다. 같이 갔던 삼촌은 연세가 있으셔서
"입이 돌아갈 뻔 했다~" 고 표현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이 시간 전에는 어땠을까요? 한 두 시간 전의 사진도 공개합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진의 색감이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



<기준 - 메인 사진 찍기 약 90분 전> 약간 역광 포지션에 있어.. 사진이 이쁘지는 않네요.


 

<약 30분 후> 먼가 조금씩 변화가....


<약 40분 후> 점점 하늘의 색깔이 이상해지고 있습니다.




<약 50분 후> 먼가 작품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  기다린 보람이 슬슬~ ㅎㅎ


<약 60분 후> 다른 각도의 하늘.. 기준 화면에서 우측으로 40도 정도 돌린 사진입니다. ^^




<약 70분 후> 오오!! 하늘 색감이 메인 사진과 비슷해졌죠?? 아~ 이뻐라!!


이 시점에서 찍은 사진이 바로, 맨 위에 있는 메인 사진입니다.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역시 기다림이... 답입니다. ^^

이건음악회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분들도,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서 몇 시간씩 기다려 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기다린 만큼, 큰 만족을 주더라구요 ^^

뉴욕 여행 중에 찍은 사진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었습니다.

밑에는 이제, 같이 갔던 삼촌 및 제 사진입니다. ^^

 

누군가에겐...행복

삼촌



앗!! 그리고 마지막으로, 록펠러센터 앞 "세상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