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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제주도여행]삼대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2)

by 독한나 2013. 3. 26.

<1일차>


1일차 시작합니다.~~~


오전에 너무 늦장을 부린 탓으로 당초 계획이었던 ‘가파도’일정은 취소하고 


둘째날 일정으로 전환, ‘동백동산’ ‘카멜리아 힐’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샤넬의 심볼 그것이 바로 ‘동백’입니다.


1일차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동백동산 - 낭뜰의 쉼팡 - 알프스 승마장 - 비자림 - 동문시장 - 저녁(숙소) 

 

<동백동산>




동백동산의 입구는 예상과는 다르게 화려한 입구도 없어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입구주변에 도로공사로 조금 더 애를 먹었습니다.


약 2km정도를 걸어가야 동백동산의 입구가 나오더군요.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도 아침에 걷기에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고요한 공기가 참 좋았습니다. 





도시의 빌딩공기와 제주도의 공기는 너무 


상쾌,통쾌,유쾌...3쾌였습니다.





동백동습지보호구역의 입구에 들어서면,


‘곶자왈 습지’가 고요한 공기에 차분해진 마음을


정말 내가 ‘제주도’에 있구나...생각들게 해주는, 


고요하지만 이색적인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볼수없는 그런 어떤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


일단 가보시면...느낄수 있습니다.




첫날의 첫일정은 부모님은 좋아하시고,


도심의 빌딩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저와 누나에게도,


하지만 12살의 조카에서는 큰 감흥은 없을...


엄마없이 따라온 것을 조금은 후회도 했을 시간이었던건 아닐지...


하지만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잎사귀 조리개로 좋았던.





이런 생각을 하게했던 ‘동백동산’ 


12살의 조카도 조금씩 조금씩 숲에 들어가면서 ‘동백동산’이 내보여주는


아름다움에 푸름에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좋아하는거 같았습니다.








동백동산의 코스는 약 한시간정도 


코스의 강도는 무릎이 많이 아프신 분들 아니면 충분히 좋을 코스였습니다.


산길도 약간의 돌길도 이렇게 끝난 동백동산 걷기


그리고 다시 주차된 차로 돌아오는 제주도 올렛길...









총 시간은 약 2시간이 걸렸습니다. 


제주도 돌담길을 따라 걷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길가에 피어있는 동백꽃, 낙화한 동백꽃, 분홍색 동백꽃


도로를 따라 걷는 한시간 남짓의 시간과 거리가 부담스러우시면








오셨던 길을 다시 돌아 들어오신 입구로 내려가셔도 좋습니다.


두시간의 동백동산 걷기


첫날의 첫일정은 이렇게 평소의 우리와는 다른 생활패턴을 


걷는 오전을 보냈습니다.


시간은 이제 점심을 향해갑니다.


그럼 이제 배고픈 우리~~


점심먹으러 갑니다~~~


계속됩니다.~~~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