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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아름다운 건축

명품도시 이야기_친환경도시 리젤펠트(Rieselfel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19.

명품도시 이야기. 첫번째 환경 생태도시

Rieselfeld(리젤펠트)

요즘 도시계획과 공공디자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공공건축, 공공공간을 봐도 많은 변화들을 볼수 있습니다.

미래의 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해야 하며, 도시자체가 하나의 문화상품의 되어 누구나 방문하고 싶어하는 장소가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거주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과 문화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할 주제는 친환경 도시 중에서도 독일의 프랑크부르그 리젤펠트(Rieselfeld)소개 합니다. 리젤펠트는 독일의 vauban(보봉마을)과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랍니다.

한번 보실까요?

                                     이미지 출처 : www.imaginerlequebecautrement.org   

 

광교신도시의 롤모델이기도 한 친환경도시

리젤펠트(Rieselfeld)


 

 

 

 

위치 :  독일 프라이부르크 서쪽

규모 : 320ha (인구 12,000명)

1979년 자체적으로 공공건물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기 시작하여   1992년 저에너지 건축만 허가하는 조례를 시행하였으며,단순히    주택공급 문제가 아닌 질적으로 우수한 주거환경과 거주민이   어울려 살아 갈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티를 조성하는것으로   부터 출발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개발방향을 구성하였습니다.

 

1. 다양한 건축가를 활용한 주택계획

생태주거단지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계획기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가급적 소규모의 가구계획을 나눠 다양한 건축가를 모집하여 설계하였으며, 주거와 직장이 함께 하는 직주근접의 개념도입과 건물 1층에 상업/ 업무 및 공공시설물을 배치하여 1천여개의 일자리 창출하였으며 공공 및 개별 주건단지는 녹지와 연계하도록 하였습니다.

 

2. 수준 높은 녹지공간 조성 및 친환경 녹색도시

저에너지형 물적약과 습지 생태계 보호 계획은 일상의 곳곳에서서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도시전체 우수체계정비를 지표면과 지붕에 관을 설치해 우수가 수집하도록 하여 녹화를 위해 사용하며 전체 4500여 주택들을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설계하여 " 행함으로 배운다"라는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여 65kwh/m²이하의 에너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주거지와 자연보호지역의 직접연결하지 않고, 외각쪽으로 연결하였으며 25m 버퍼존은 도랑과 녹지 방어벽으로 자연보호지역의 접근을 제한하고 하고 어린이 학습장으로 이용하여도록 하였으며, 비오톱(Beotope :도심에 존재하는 인공적인 생물 서식공간)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주거와 근접하여 오픈스페이를 확보 및 공공시설의 옥상녹화를 총해 수준높은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3. 사회적 약자에게 무장애 도시공간 공급 및 녹색 교통 체계

트램노선을 중앙으로 구축하여 각각 정류장 중심으로 반경 400m 이내 주거단지 개발을 통해 자동차의 통행을 억제하였으며 전지역 제한 속도 30km/h 보행자 자건저 중심의 녹색 교통 체계로 구성하으며,

유모차나 휠체어에 장애물이 없애기 위한 고려로  건널목, 경사램프, 광폭의 문,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 거의 모든 공간에 해당 단차가 없도록 설계하는 등 도시전체 공간에 장애물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리젤펠트(Rieselfeld) 세부특징

세부적으로 보시면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다양한 주거용 건축물 계획이 첫번째 특징입니다.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40채 이상을 건설시에는 각기 다른 건축가를 활용하여 주택의 차별성을 주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www.catherinelejeune.be / http://urban-research.blogspot.kr

건축물을 보시면 너무 화려하지 않는 색채를 다양하게 사용함으로써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는 모습니다.

또한 친환경 도시의 이름에 맞게 녹화 조성이 건축물과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건축물들이 무척 쾌척해보이며 자연이 그대로 녹아 있는 느낌입니다.

녹지조성에만 신경쓴 것이 아니라 태양열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적극활용하는 모습이 진정한 녹색도시 실천을 보여주고 있는거 같습니다 . 서울 시청도 태양열을 이용하여 신청사를 지었지만, 주택 건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날이 오겠죠? 그걸 위해 이건창호도 열심히 태양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계적이고 멋있는 건축물도 멋있지만 생태지역에는 이런 건축물들이 더욱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다양한 건축물 그 속에서도 리젤펠트만의 아이덴티티를 느낄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명품도시인거 같습니다!

 

이 마을  보면서 왠지 시원하고 확트인 느낌을  듭니다. 그런 느낌이 드는이유는  두번째 특징인 무장애 공간 (Barrier free)과 오픈스페이스실현하였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보도와 도로의 단차없는 시공으로 도시의 연속성을 높이고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무장애 공간 실현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이렇게 Barrier free는 도시계획의 기본인거 같습니다.우리나라 도시들도 무장애 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주차장입구 보차도 높이도 맞추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공공 및 개별 주거단지에 녹지와 연계하여 오픈스페이스 계획하여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침에 운동하면 참 좋을꺼 같네요!!!! 이런 곳에서 한번 살고 싶어지는 생각이 듭니다.

 

 

번째 특징은 교통계획입니다.

전 지역 차량속도를 30km/h 제한하고 있으며 주거단지내에 차량 출입 제찬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단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주차면은 생태블록으로 시공되어있으며 트램노선 또한 녹지로 조성해 놓아 삭막한 주차장과 트램노선길을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인위적으로 주차선을 그려 넣는 것보다 훨씬 보기 좋아 보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이를 활용해 주민의견을 도시관리에 반영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주민의 참여를 통해 끊임없는 발전과정을 거칠 수 있게 되고 비로소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주민공청회등을 통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합니다.  저도 몰랐지만 참여하더라도 형식적이거나 어떤 도시에 살고 싶은지에 무관심했기 때문에 ㅠㅡㅠ

리젤펠트를 바라본다면 주민참여를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시키고 어떤 도시를 선호하는지?  필요한 도시인지?  대해시사점을 잘 생각하여 전시행정이 아닌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역사문화관광도시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추천 꾹 부탁합니다.

여러분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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