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톡톡/아름다운 건축

해를품은달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제는 해를품은 창문! 어떠세요? 이건창호의 전기를 만들어내는 해를 품은 창문! 지금 소개해 드립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3. 16.

창문이 발전소가 된다!

태양광판을 설치하지 않고 ‘창문’만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 ‘태양전지’ 창호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식물이 광합성을 하듯 창문유리에 주입된 염료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아파트와 공동주택이 즐비한 도심의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원이 되지 않을까요?


밖에서 바라보니 빨간 창문들이 보이는데...
안에서 바라보면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고요?


서울시와 이건창호가 함께 전기를 만들어내는 창문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전기를 만들어내는 창문??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서울시가 3월 13일에 발표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창문!
이 기술이 국내 최초! 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안에서 바라보면 밖이 훤~하게 잘 보인답니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즉 DSSC 태양전지의 장점은 바로 투명성이죠! 투명한 태양전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별도의 태양광판 없이 특수 염료만으로 태양광발전이 가능합니다.
이를 창문에 적용해 고층건물이나 아파트에 장착하게 되면 해가 떠있는 낮 동안 계속 전기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건창호 연구소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14개월에 걸친 연구 끝에 시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그 첫 적용을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시공한 것이었습니다.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통해 이번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앞으로 사업권은 이건창호가 갖게 되며 서울시와는 기술을 공유하게 될 것 입니다. 특히 서울시는 시제품 창문을 2월 말 서초구 인재개발원 기숙동에 설치했으며, 1년간 단열효과와 에너지생산 결과 등을 점검한 뒤 이건창호가 상용화를 진행하게 된다고 하는데...
만약 시제품 생산이 된다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있겠네요.


날이 어두운 저녁에는 후면에 인쇄해놓은 그림들이 더욱 또렷히 보입니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아파트ㆍ고층건물이 많은 서울의 특성에 적합한 기술로써 앞으로 서울형 신재생에너지로 발전시킬 가장 큰 키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2008년부터 DSSC를 자체개발한 이건창호는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DSSC 창호 시제품의 건자재 적합성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건창호는 DSSC를 조명에 사용할 수 있는 충전용 방식이나 특수 모듈로 개발하는 등 DSSC 기술의 적용 상품군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DSSC는 유리와 유리 사이에 특수 염료를 발라 태양광을 전기로 전환시키는 태양전지로 기존 실리콘 전지보다 값이 저렴하고 흐린 날씨에도 발전효율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제품 제작과 곡선면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BIPV 시장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밤이 되었네요. 어때요? 양쪽에 달려있는 태양전지창문 잘 보이시나요?


평범한 창문...
늘 밖을 바라보는 공간이었다면...
이제 그 공간을 활용하여 뜻깊은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노력! 그 노력의 결실이 바로 이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창호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창문은 실내와 실외를 이어주는 소통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밖을 바라볼 수 있고...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으며...
환기도 시켜주고...
안의 공기가 춥거나 뜨거울때 밖의 공기와 섞어줄 수 있는...

말 그대로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어 줄 수 있는 그러한 장소가 아닐까요?
이러한 창문의 색다른 변화를
이건창호에서 보여주었기에...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아름다운 인테리어의 공간!
투명함만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창문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미래에는 알록달록한 태양전지들이 함께있는 창문을 도심 속에서 더욱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다시한번 해를품은 창문을 바라보는 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