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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독서감상문] 차동엽 신부님의 잊혀진 질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3. 8.

오랜만에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책을 한권 읽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원래 무지개 원리 책을 읽어 보았을 때부터 차동엽신부님의 책을 좋아했던 터라
서점에 가서 이 책을 본 순간 바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잊혀진 질문
아래와 같은 의미가 있는 단어로 신부님께서 책 제목을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이책은 20여 가지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고)이병철 삼성회장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세상에 던진 질문이라고 합니다.
그 후 알려지지 않다가 차동엽 신부님께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에게 해주셨습니다.

나조차도 궁금했던 것인데, 어디에서 그 해답을 받을 수 있을지 망설이기만 하다가 
잊혀져 버리곤 했던 그런 질문들이였습니다.
신부님의 말씀으로 드디어 안개속을 해쳐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질문이 어떠한 것이였는지 궁금하시지 않을까싶어 올립니다.




각 물음들 앞어는 big과 real이라는 표제가 붙는데요.
big은 오랜 시간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질 수밖에 없는 물음들
real은 동시대인의 가슴에서 터져나오는 물음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첫장을 시작하면
"한번 태어난 인생, 왜 이렇게 힘들고 아프고 고통스러워야 하나?"
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고.

한 작가의 시 구절로 시작합니다.

 

요즘 저도 많이 그끼는 부분입니다. 한해한해 시간이 가면 갈수록
몸도 힙들고 마음도 힘들고 고생의 연속이란 생각뿐입니다.

고통, 왜 사랑하시는 하느님은 우리에게 고틍을 주셨을까?
신부님은 고통은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무던히 단련시키기 위한 계기, 정식적 성장의 계기로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고통이 없으면 생각도 깊어질 수 없고, 고통스런 삶이 있어 행복을 더욱 알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하지만, 고통은 사실 싫으네여. 강도를 낮춰주세요. ㅠㅠ


또한, 나의 걱정을 크게 확대하지 말고, 함께 고민하라는 말씀도 하십니다.
화가나도 화로 인해 다칠 "나"를 생각하여 화가날 일도 크게 생각하지 말라고.
전 이말 이해가 확실히 알겠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전 집에서도 끙끙 거리며 그 때 그 상황에서의 생각을 쉼없이 하였습니다.
밤잠도 설치고, 억울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밥도 안먹고 했었죠.
하지만, 결국 그랬던 부분이 저를 오히려 혹사시킨다는 생각으로
약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아래 신부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철저히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를 보호하자"를 지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물음에 대한 시원한 답은
여기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이책을 읽어보세요.

답은 이 책안에 있습니다. 3월 따뜻한 봄날 책과 함께 있는 당신 모습
최고로 아름다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