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외식]타임스퀘어 홍대돈부리

by 독한나 2018. 6. 12.

휴가로 쉬고 있는 남편이랑 오랜만에 코스트코 가서 장도 보고

타임스퀘어로 넘어 갔습니다.

남편 라이딩 할 때 필요한 악세사리를 사기 위해서 갔으나 재고가 없어서

점심이나 먹고기로!!

뭘??

먹어야 잘먹었다는 소문이 날까?

고민하는 그 순간 우리부부는

"홍대돈부리" 앞에 멈춰 섰고,

들어갔고,

주문을 했죠!

ㅎㅎㅎㅎ

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이었는데도 웨이팅이 한두어팀 있더라구요~

 

타임스퀘어 홍대돈부리 입구 모습입니다.

가게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되어 있고 가격,메뉴등등이 부담 없어서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이용 하고 계시더라구요.

 

2인테이블로 안내를 받고 앉아서 테이블위 식기와 티슈를 찍어 봤습니다.

요즘에는 수저도 저렇게 감각적으로 개성있게 셋팅을 해서 두나봐요~

아님 홍대돈부리 매장만 저렇게 하는지는 잘모르겠어요.

하도 오랜만에 찾아간 곳이라 격이 가물가물 ㅋㅋ

 

매장입구 앞에 세워둔 메뉴판 입니다.

우리부부는 밥&면을 시켜서 나눠 먹기로 하고

남편은 그릴치킨동 (9,000원)

저는 냉모밀 (8,000원)

을 시켰습니다.

 

음식을 시키면 요렇게 셋팅을 해주시는데요~

단무지도 맛있고, 김치도 내가 좋아하는 신김치여서 맛있고,

냉모밀에 풀어 줄 와사비군도 대령 완료!!

이제 메인 요리만 나오면 된다는요~~~~

 

주문한 메뉴 상관없이 장국은 기본으로 주는것 같아요.

맛은

쏘쏘쏘!!!

파와 함께 먹으니

굿굿굿!!!!

 

<그릴치킨동>

음식맛에 대한 평가는 남편과 저의 주관적인 평가이니 참고해 주시구요.

그릴치킨동은 소스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조금 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그릴에 구운듯한 치킨은 약간 매콤한 맛이 나서 짠맛과 느끼함을 잡아 주었습니다.

소스만 조금 덜 넣어서 주시면 좋을것 같은데...하는

아쉬움이.....

당분간 재방문 의사는 없지만

시 들리게 된다면 주문 할 때 소스는 조금만 넣어주세요!!

라고 말을 해야겠다는요.

ㅎㅎㅎ

 

<냉모밀>

요즘 날씨가 급 더워지면서 땡겼던 모밀군!!!

일단 양이 푸짐해서 좋았고,

모밀 육수 맛도 평타는 쳤고,

하지만....

모밀군 역시도

먹다보니 짜다는 느낌이

빡!!빡!!빡!!

홍대돈부리 본점에서 먹을때는 음식이 짜서 자극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타임스퀘어 홍대돈부리는 음식이 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매장분위기는 편안하고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밑반찬도 바로바로 채워주셨습니다.

 

타임스퀘어 홍대돈부리 총평??????

간장에 조금만 덜 욕심을 부리시면 더 완벽하고 맛난 음식이 될 것 같아요!!!

ㅎ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아이들 없이 둘이 오붓하게 데이또도 하고

오늘 난 햄볶는 여자가 되었습니다.